올바른 분리배출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한다. 환경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당 평균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연 346kg에 달하며 이 중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연 120kg로 조사됐다. 매일 버리는 쓰레기라도 분리배출 방법은 늘 헷갈리기 때문에 환경보호를 위한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실천율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기업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동아제약
유통업계는 22일 '지구의날'을 맞이하면서 소비자들과 함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친환경 운동을 진행한다.'지구의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70년부터 시작된 날이다. 1990년 세계 150여개국이 참가해 지구 보호에 앞장 섰고, 우리나라 또한 '이 땅을, 이 하늘을, 우리 모두를 살리기 위해' 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국내 유통업계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정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에 앞장 서는 중이다.◇ '그린슈머' 타깃
KB금융그룹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차원의 소등행사와 국민 대상 '소등행사 동참 SNS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된 후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지구의 날' 마다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관공서·공공기관·민간 건물의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이날 KB금융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KB국민은행 ▲KB증권 ▲KB
BAT로스만스가 사단법인 '지구닦는사람들(이하 와이퍼스)'와 함께 쓰레기 3톤을 수거한다.BAT로스만스는 지난 19일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와이퍼스'에 1000만원을 후원하고, 지역사회의 '더 깨끗한 내일(Clean Tomorrow)'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장유택 BAT로스만스 대외협력팀 전무와 황승용 와이퍼스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와이퍼스'는 400회 이상의 플로깅 행사 경험과 1만여명의 참여 인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다. BAT와는 2022년 을지
지난해 뉴스펭귄이 국내 언론사 최초로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공동진행한 의류재사용 캠페인 ‘나눔옷장’이 올해는 환경의 달에 맞춰 6월에 열린다. 이 캠페인은 입지 않는 옷을 다른 사람과 바꿔 입거나 기부함으로써 의류폐기물을 줄이는데 기여하자는 시민 차원의 기후대응 실천운동이다. 뉴스펭귄과 GKL은 나눔옷장 시즌2를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파찌오루체에서 공동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GKL은 외국인 전용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ESG실천 경영에 지속적으로 힘 쏟고 있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과불화화합물(PFC/PFAS)이 제외된 '하이크 포지셔닝 컬렉션(Hike Positioning Collection)'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과불화화합물은 아웃도어 제품 및 종이컵, 프라이팬 등에 주로 사용되는 방수 물질로, 잘 분해되지 않는 특성 탓에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된다.파타고니아는 환경에 유해를 가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과불화화합물을 제외한 내구성 발수 처리 기술이 적용된 아웃도어 라인업 '하이크 포지셔닝 컬렉션'을 선보였다.해당 제품군은 자연 속을 달리는
GS건설은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하는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약금액은 한화 1조6000억 규모이며, 공사 기간은 약 41개월이다.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은 사우디 파딜리 유전 지역 공단에서 운영 중인 기존 파딜리 가스플랜트의 용량 확대를 위해 발주된 공사다.GS건설은 일일 800톤 규모의 황을 회수할 수 있는 황회수시설 3기를 건설하며, 설계·구매·시공·시운전 지원 등 전 영역에 걸쳐 사업을 수행한다.황회수처리시설은 가스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황을 포집해 재활용하
영월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일환으로 다회용컵 보증금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영월군과 군청 카페 점주가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군청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다회용기에 보증금 1000원이 부과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이후 다회용컵 반납 시 보증금을 반환해 준다.김용수 영월군 환경위생과장은 “환경오염 감소와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카페 이용객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경기도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31개 시·군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중점관리사업장 40곳을 대상으로 대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중점 점검 사항은 대기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설치·운영 여부, 허가(신고) 내용과 현장 배출시설의 일치 여부 등으로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명령, 형사고발, 인터넷 공개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현행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은 경기도 내 대기배출시설을 위반 사항 횟수에 따라 중점·일반·우수관리 등급으로 분류하고 연간 차등 점검하도록 규정한다.특
영월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강한 가운데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영농부산물은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잔재물로, 이를 방치할 경우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미세먼지를 유발해 환경오염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한다.이에 영월군은 산림 인근지역 농가 및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해 파쇄 작업을 추진한다.파쇄된 영농부산물은 퇴비로도 활용 가능하며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된다.아울러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이달 말까지 상
깨끗한나라가 지속가능한 스티로폼 원료 상용화 개발에 성공해 친환경 산업에 박차를 가한다.깨끗한나라는 최근 스티로폼(EPS·발포폴리스티렌)을 100% 재활용한 'EPS 마이크로펠릿(Micro Pellet)' 기술을 협력업체와 함께 개발에 성공, 본격적으로 EPS 마이크로펠릿 양산에 돌입해 신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EPS 마이크로펠릿은 사용한 스티로폼을 0.8밀리미터(mm)도 안 되는 작은 알갱이 형태의 펠릿(Pellet, 압출해 만들어진 작은 조각)으로 생산해, 신재(Virgin Plastic)와 혼합시키면 스티로
유럽연합(EU)을 대상으로 한 국내 수출 기업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내용을 담은 가이드북이 발간됐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1일 ‘EU 수출기업을 위한 ESG 공시기준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을 발간, ESG플랫폼 ‘으쓱’에 공개했다.EU는 지난 2021년 4월 EU 기업지속가능보고지침(CSRD)을 발표했고, 올해 1월 본격 발효됐다. CSRD는 EU에서 제정된 지속가능성 보고지침으로, EU 역내에 자사를 두거나 수출기업, 공급망에 위치한 기업들은 CSRD가 요구하는 사항에 맞춰 공시해야 한다. 이를 통한 EU ESG 공
인구고령화 및 지역소멸, 지역경제 침체, 환경오염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과 상생하고 ESG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기업들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은 18일부터 19일일까지 양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3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농어촌·농어업인간 상생협력 및 ESG 활동을 지원해온 기업과 유공자의 공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협력재단과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정부, 출연기업, 지자체 등 약 250여 명의 관계
인류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던 소재로 무분별하게 사용되던 플라스틱은 이제 환경오염의 주범이 돼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플라스틱 및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하고자 식물성 소재 ‘셀룰로오스’에 주목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바로 '2023 환경경제대상'에서 'ESG 기술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아시아나노텍’이다. 본지는 17일 서울 서초구의 아시아나노텍 본사에서 이중훈 아시아나노텍그룹 회장을 만나 아시아나노텍의 친환경 기술과 미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Q. 아시아나노테크는 대표적인 ‘나노 셀룰로오스’ 전
산업용 맞춤효소 전문기업 제노포커스가 주력 제품인 카탈라제(Catalase)를 기반으로 미국 반도체 수처리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15일 제노포커스는 글로벌 화학제품 유통기업 유니바솔루션스(Univar Solutions)와 카탈라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유니바솔루션스는 미국, 캐나다를 중심으로 다양한 화학제품 및 원료를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2022년 기준 매출액은 115억 달러(한화 약 15조원)다. 미국, 캐나다 최대 규모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 지역 반도체 소재 거래처는 70개 이상에 달한다.이번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27일 한국경영인증원(KRM)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지정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ISO 14001은 환경경영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환경 법규 및 규제 준수 등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가능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철저한 에너지 절감 대책을 마련했으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임직원의 안전보건 의식 수준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현대자동차가 현대차그룹의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 및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이하 CES)’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모빌리티 측면의 ‘이동’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
Sh수협은행은 19일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세종특별자치시 수협은행 세종금융센터를 방문해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적금'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은 해양플라스틱을 비롯한 각종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다.상품은 해양플라스틱 감축 서약, 봉사활동 등 간단한 몇 가지 우대조건만 충족하면 예금은 최고 연 1.6%(1년), 정액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4.0%(1년), 자유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3.65%(1년)의 금리를 제공한다.Sh해양플라스틱Ze
◇ 처·단장급 전보▲ 환경산업처장 조주현 ▲ 녹색융합클러스터운영단장 임현정 ▲ 친환경생활처장 이동욱◇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유난미 ▲ 인재경영실장 김선영 ▲ 녹색투자지원실장 정유경 ▲ 물관리기술실장 최은선 ▲ 생태·보건기술실장 오동익 ▲ 자원·토양기술실장 한대훈 ▲ 기업육성실장 조장율 ▲ 기술평가실장 조규탁 ▲ 해외사업실장 손동엽 ▲ 국제환경협력센터장 김미나 ▲ 기획운영실장 곽대운 ▲ 녹색전환지원실장 강상원 ▲ 환경표지혁신실장 고휘석 ▲ 환경피해예방실장 하현철 ▲ 환경오염피해구제실장 김동은 ▲ 석면피해구제실장 김영윤
삼양사가 안전성이 입증된 친환경 투명 난연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삼양사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투명 난연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를 대상으로 진행한 과불화화합물(PFAS, 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검출 검사에서 인체에 유해한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과불화화합물은 탄소와 불소로 구성된 인공물질로, 뛰어난 열안정성과 내수성, 내유성으로 전기∙전자제품, 식품포장재, 화장품, 섬유제품, 소방용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