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자동차그룹이 ESG경영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중국 내 CSR 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금)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1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 내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수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매출, 브랜드, 영향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 중국 내 300개 기업(국유, 민영, 외자 각 100개 기업)을 대상으
현대자동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적거리 100만 km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약 11개월간 총 46대가 스위스로 수출됐다.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동급 디젤이 1km당 0.63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난 11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약 63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다.마크 프라이 뮐러(Mark Freymuller) 현대수소모빌리티(HHM) 대
인천시 서구 거월로 61(백석동)에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에서 발생되는 대부분의 폐기물을 매립하는 수도권매립지가 있다. 폐기물 매립량이 2007년 508만톤을 정점으로 찍은 후 2012년에 320만톤으로 줄었다가 다시 늘어나 2018년에 374만톤이 매립됐다.문제는 이 쓰레기 매립장이 2025년 12월이면 문을 닫게 되어 새로운 대체매립지를 확보해야 하는 점이다.2026년 1월부터 쓰레기 매립이 개시되려면 신규 매립 후보지의 선정, 주민공론화 절차 이행, 환경영향평가 및 환경오염 절감 계획의 수립, 매립시설 설계 및 시공 등 최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한국인 단체관광객 33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7명은 구조됐으나 7명은 사망했고 실종된 19명은 구조작업 중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외교부 당국자는 30일 "29일 오후 9시경(현지시간, 우리시간 30일 오전 4시경)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강에서 우리국민 단체여행객 3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충돌하여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우리국민 33명 중 현재 7명이 구조되었고, 실종자 19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그린포스트코리아 뉴스팀] KCC(대표 정몽익)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KCC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KCC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물기부로 1억원을 기탁하고 페인트, 바닥재, 유리, 창호, 석고보드, 천장재 등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에 필요한 각종 건축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KCC 관계자는 “갑작스런 대형
◆한국철도시설공단 ▷임원 발령 △감사 김용범
이제 본격적인 기해년(己亥年)이다. 환경운동가들에게는 겨울이 일종의 휴면기이자 재충전기다. 겨울에는 환경 감시 활동을 현장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탓이다. 특히 강 유역의 환경오염을 고발하는 활동가들은 양력으로 2월이 되고 나서야 현장 감시를 위한 단체 행동에 나선다.올해는 아마 환경운동가들에게 상당히 어려운 한 해가 될 듯 하다. 그 어떤 정권보다 가장 환경운동에 친화적이었던 문재인 정부가 전국 방방곡곡의 SOC사업 예타(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어느 진보 성향의 정치평론가는 ‘문명박(문재인+이명박) 정부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되어 현지에서 문제를 일으킨 폐기물이 지난 13일 필리핀 현지에서 선적되어 우리나라로 반입될 예정이다. 필리핀으로 들어간 폐기물은 약 6300톤이다. 이 중 필리핀 민다나오섬 항구 내 컨테이너 51대에 보관된 1200톤은 평택항으로 먼저 들어올 계획이다. 환경부는 그간 불법 수출업체에 폐기물 반입명령 처분했으나, 해당 업체가 반입명령을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대집행을 하게 된 것이다.언론에 보도된 사진을 보면 필리핀으로 수출된 폐기물은 가연성 폐플라스틱이 대부분이다. 발생원은 분리배출된 재활용가능폐기물 중 유가물
양력 새해와 음력 새해의 사이는 해가 바뀌는 중간기간이다. 제야의 종소리가 방금까지 올해였던 날을 순식간에 지난해로 규정하고 새해를 마중하는 양 하지만, 해 바뀜이 무 자르듯 그렇게 간단할 리 없다. 적어도, 달력에 음력을 표기하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해 바뀜에 한 달 안팎의 시간이 소요된다. 물론 거의 모두가 양력 12월로 한 해를 마무리하기는 하지만 양력과 음력의 그 시차를 통해 새로운 해는 지난해의 껍질을 벗고 온전히 새해로 넘어온다.한 해를 두 번 맞을 수 있다는 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포부만 거창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올해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주력사업인 합성고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수요 상승 예상에 따라 지난해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한 NB라텍스‧LBR의 공정 및 운영일정을 조정해 생산성을 약 10%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또한 SSBR과 HBR 등 고기능성 제품에 대해서는 전략제품 개발, 공정‧재고관리 효율화로 부가가치를 높인다.합성수지 부문에서는 고기능성 합성수지 ABS의 수요가 늘어날 것
기아자동차 고객들의 만족을 책임지는 글로벌 정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에서 갈고 닦은 정비 실력을 겨뤘다.기아자동차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 9회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기아자동차는 2002년부터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를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 기아차 정비사들간 교류로 기술력 향상을 도모해 우수 정비사를 발굴하고,
기아자동차가 고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올 뉴 K3’를 직접 타보고 연비를 체험해 보는 ‘K3 스마트 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기아자동차는 20일 “이번 연비대회는 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UVO’를 활용해 이전 연비대회에서 제기됐던 불편한 연비 측정 방식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올 뉴 K3’는 기아자동차 최초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rsqu
[그린포스트뉴스팀] 매년 4월 22일은 지구환경 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의 날'이다. 이날 세계 곳곳에서는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2015년 12월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회의에서 채택된 파리협약은 지구의 대기온도 상승 폭을 2℃ 아래로 묶어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7개 협약 당사국 중 미국, 중국, 인도 등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55% 이상을 차지하는 55개국 이상이 비준 절차를 마친 2016년 11
북한이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고 경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공식선언했다.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국무위원장)이 주재한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경제 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 내용의 전략적 노선이 포함된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2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전원회의에서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함에 대하여'라는 결정서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셀프후원' 의혹과 피감기관 지원 외유성 해외출장 등으로 사퇴 압력을 받아 온 김 원장은 16일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이 나오자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선관위는 앞서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청사에서 권순일 중앙선관위위원장이 주재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셀프후원' 의혹에 대해 위법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 또는 비영리법인 구성원으로서 종전의 범위를 넘어서는 특별회비를 낸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본
국회의원 수십명에게 불법 정치 후원금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받는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KT의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와 관련해 17일 오전 10시 황창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경찰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KT가 법인자금으로 옛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 약 90명에게 총 4억 3000만원을 불법 후원한 혐의로 수사를 진행중이다.경찰은 KT쪽이 이른바 '상품권깡' 등을 통해 모은 자금을 임원 명의로 쪼개서 후원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 최고위급 방중단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특별열차가 27일 오후 중국 베이징을 떠난 가운데 베일에 가려진 방문자에 대해 전세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미국 언론들은 중국을 방문한 북한 최고위급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라는 분석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CNN방송은 27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중국 깜짝 방문은 다가오는 한국,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가장 가까운 동맹으로부터 지원을 받으려는 차원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영국 리즈 대학의 아이단 포스터 카터 선임연구원은 CNN과 인터뷰에서 "북·중 동맹 관
[그린포스트코리아] 경찰이 이명박(MB) 정부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과 측근들에 대해 광범위한 사찰을 벌였다는 의혹이 일자 자체 진상조사에 나섰다.경찰청은 앞서 검찰이 이 전 대통령 소유 영포빌딩 압수수색에서 사찰 정황이 의심되는 경찰 문건이 다수 확인했다는 보도와 관련 본청 내 자체 진상조사팀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상조사팀 팀장은 서울지방경찰청 김정훈 총경이 맡았으며 기획·감찰·사이버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여명 규모의 팀을 꾸렸다.조사팀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찰 의혹 문건들에 대해 집중 조
[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금리 인상 등 시장 금리 상승이 예상되지만 서민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지난달과 동일한 연 3.40%(만기 10년)~3.65%(30년) 금리가 적용된다.전자약정 등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
[그린포스트코리아]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이 현실화된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수입품에 최대 600억달러(약 64조8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의 미국 투자도 제한하는 내용의 대중국 제재 조치를 발표하자 이에 중국도 맞불 대응 계획을 밝혔다.중국 상무부는 23일 성명을 통해 미국산 철강과 돈육, 알루미늄, 와인 등에 30억달러(3조2400억원)에 이르는 관세를 물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국은 미국산 돼지고기에 25%, 철강 파이프·과일·와인 등에는 15%의 관세를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