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와 자체 초고속 충전 서비스 ‘E-pit(이하 이피트)’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구축·운영하기 시작한 이피트를 현재 286기에서 2025년 500기로 확대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은 이피트를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 방향) 휴게소 등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각 6기씩 총 72기로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현대차그룹은 가장 최근 문을 연 부산 금곡동 이피트를 포함해 2024년 3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는 이달 18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4(BIO-Europe Spring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 컨퍼런스 중 하나로, 춘계와 추계 행사로 나뉘어 유럽에서 연 2회 개최된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 등이 참석해 업계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협력 관련 논의가 활발히 이뤄진다.이번 행사에서 신테카바이오는 AI 신약 후보물질 공장 단위 생성 체계(Factor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A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 AI 신약 후보물질 공장단위 생성 체계(Factory-wise platform)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AI 신약 후보물질 공장단위 생성 체계란 ABS(AI Bio-Supercom) 센터에서 운영 중인 AI 신약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인 'STB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신약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해 후보물질 개발 과정이 연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 자동화 프로세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내달 8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4'에 참가해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해마다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기관 투자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및 파트너링 행사다.신테카바이오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과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23일 대전 둔곡 지구에 신축한 'AI 바이오 슈퍼컴(AI Bio Supercom, 이하 ABS) 센터'의 준공을 기념해 '제2회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의학 연구기관 및 제약사, 바이오텍 등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대전시 바이오헬스산업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조혜경 신테카바이오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우연 한국제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 입점 업체의 재고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고객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 수량 예측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고도화했다고 3일 밝혔다.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전문 MD가 직접 소싱한 고퀄리티 상품을 고객에게 1:1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앱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약 1만여 개의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구매상품 배송비를 전면 무료화했다.이번에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을 고도화해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U+
유한양행이 개발한 3세대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첫 관문을 통과하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임상데이터 공개 등 추가 모멘텀을 바탕으로 연내 주가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주가는 전장 대비 0.28% 오른 7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한양행의 주가는 장 초반 4% 이상 강세를 보였으나 코스피가 하락 전환하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이날 유한양행의 강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일 유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국 보스턴과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해 미래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ABC(AI, Bio, Cleantech) 사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년 간 이어온 미래준비 행보를 글로벌로 확장해 나간다는 의지가 담긴 행보다. 실제 구 회장은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LG화학 생명과학본부의 보스턴 법인과 아베오, 토론토의 LG전자 AI Lab 등을 방문해 바이오와 AI 분야의 미래 사업을 점검했다.지금까지 ABC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조직 체계를 가다듬고 인재를 확보하는 등 기본 역량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와 8억9700만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전장 대비 2.41% 오른 76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화이자와 9227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이와 함께 화이자와 지난 3월에 맺은 241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4953억원 규모로 증액하는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고 알렸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LG가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고객가치 관점에서 과감한 투자와 혁신으로 미래 설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고객가치를 혁신하고 새로운 경험을 전하기 위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LG는 인공지능(AI) 분야에 최고 수준의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확보하고 대규모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해 5년간 3조6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LG AI연구원을 중심으로 초거대 AI ‘엑사원(EXAONE)’ 및 AI 관련 R&D를 집중하고, 초
한미약품이 장초반 강세다. 글로벌 제약사 MSD(미국 머크)에 기술수출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에피노페그듀타이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대상 품목으로 지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13일 오전 9시49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5.49% 오른 3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MSD는 전일(현지시간) 미국 FDA가 에피노페그듀타이드를 NASH 치료제로써 패스트트랙 대상 품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패스트트랙은 치료제가 없어 의료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을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는 신약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의 주가가 최근 한 달 새 60% 이상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선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여전히 주가가 저평가 영역이라고 분석한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루닛의 주가는 최근 한 달 새 60% 이상 상승했다. 정부가 올해 들어 의료 AI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는 등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루닛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루닛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110
2차전지로 쏠렸던 수급의 분산 효과를 누릴 최대 수혜 업종으로 제약·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6월을 전후로 연구개발(R&D)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는 기업들을 우선 살펴볼 것을 조언했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6월을 전후로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다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임상 결과 발표가 집중됐다. 이들 기업은 실적도 중요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연구개발 중인 신약개발 프로젝트) 임상 결과가 주가를 가르는 경우가 많다.◆유한양행, ‘레이저티닙’ 가치 3.8兆…하반기 마리포사 임상 결과에 기대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성공 신화’를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다시 쓴다.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 동부에서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CEO(최고경영자)들과 연쇄 회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이재용 회장은 ▲호아킨 두아토 J&J CEO ▲지오반니 카포리오BMS CEO ▲누바 아페얀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CEO ▲크리스토퍼 비에바허 바이오젠 CEO ▲케빈 알리 오가논 CEO와 각각 만나, 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
증권가가 2차전지와 반도체 업종 강세를 이을 다음 타자로 제약 바이오 기업을 주목하고 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KRX 헬스케어 지수가 9.7% 상승했다. 지수에 편입된 주요 종목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SK바이오팜 등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이날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전장 대비 4.03%, 3.56% 오른 17만500원, 6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팜의 주가는 9.15% 오른 6만9200원에 마감했다.올초 주식시장에선 로봇·AI 등 테마주가 먼저 강세를 보였고, 뒤이어 2차전
LG화학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친환경·전지소재·신약 등 3대 사업을 꼽고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석유화학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LG화학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경영이라는 경영 트랜드를 반영해 3대 신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 LG화학, 3대 신성장 사업에 10조원 투자한다“지속가능한 솔루션 사업, 전지 재료, 신약 등 3대 신성장 동력의 사업화 추진 속도를 제고해 시장가치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할 것”최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밝힌 LG화학의 미래 전략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이차전지, 친환경 소재,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과 탄소중립을 토대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신 부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와 같은 포부와 미래 계획을 발표했다.신 부회장은 “3대 신성장 동력의 사업화 추진 속도를 제고해 시장가치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 나갈 것”이라며 “전지재료, 지속가능한 솔루션 사업, 신약 등 3대 신성장 동력 사업 분야에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해당 사업 영역 매출을 2030년 30조원
JW중외제약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한다. 이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JW중외제약은 지난해 12월 소비자 맞춤형 ESG 평가라고 할 수 있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를 획득하는 등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CCM의 핵심은 기업 스스로 소비자 불만과 피해를 예방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2005년 처음으로 도입된 CCMS(소비자 불만 자율관리 시스템)이 시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한투자증권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약사 알보텍(Alvotech)에 대한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0년 10월 100억원 규모의 ‘신한 헬스케어 신기술투자조합 제5호’를 통해 알보텍의 프리IPO 펀딩에 참여해 전환대출과 지분에 투자했다.알보텍이 2022년 6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신한투자증권은 1년 8개월 만에 장내 매도를 통한 투자금 분할 회수에 돌입했다. 이어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회수에 성공해 올해 1월 약 30%의 수익률로 보유 주
LG화학이 ‘아베오 파마슈티컬스(AVEO Pharmaceuticals)’의 인수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항암 중심의 글로벌 톱(Top) 30 제약사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LG화학은 지난 18일 아베오 인수를 위해 미국 보스톤 소재 생명과학 자회사인 ‘LG화학 글로벌 이노베이션센터(LG CBL)’에 약 7072억원(5억7100만달러)을 출자했으며, 20일 최종 인수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LG화학은 아베오 인수를 위해 지난해 12월 1일(미국시간 기준) 미국내 기업결합신고(HSR filing) 승인 이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