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세계적인 유전체(Genome, 게놈)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과 함께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풀어낼 AI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LG AI연구원과 잭슨랩은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본계약을 체결했다.11일 LG에 따르면, 양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치료 연구의 초석을 다진다.알츠하이머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은 유전자 및 인간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양자 대표기업들이 손을 잡았다.SK텔레콤은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Alliance, 가칭)' 설립 및 향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퀀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는 SK텔레콤을 비롯해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 총 7개사가 참여한다.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LiDAR)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톱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엑스게이트는 국내 가상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현대건설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美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이하 홀텍)과 함께 英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 및 모트 맥도널드(Mott MacDonald)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리오 퀸 발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이하 AI DC) 분야의 떠오르는 총아로 주목받고 있는 슈퍼마이크로, 람다와 협력해 AI 분야 필수 인프라로 손꼽히는 AI DC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AI DC란 AI 학습과 추론 등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력 공급, 열효율 관리를 위한 냉각시스템을 제공하는 AI 시대 차세대 데이터센터다.◇ SKT, 슈퍼마이크로·람다 등과 AI DC 협력SK텔레콤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4에서 글로벌 서
넥슨이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오피지지(OP.GG)와 넥슨 게임 데이터 통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의 게임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해 게임의 다양한 분석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넥슨은 인공지능(AI) 연구조직 인텔리전스랩스가 보유한 계정·매치 등의 인게임 정보 및 메타데이터 제공을, 오피지지는 세부적인 서비스 개발과 론칭을 맡는다. 양사의 첫 번째 협업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4(이하 MWC2024)에서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ICT) 트렌드 탐색을 위한 임직원 참관단을 구성해 AI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이번 MWC2024는 이동통신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한 국가-산업-기업의 협동의 필요성을 뜻하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를 주제로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황현식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정수헌 Consumer부문장, 권준혁 NW부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수의 진단 보조 솔루션인 엑스칼리버(X Caliber)의 호주 내 유통을 위해 호주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에이티엑스(ATX)와 상용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11월 엑스칼리버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전망이다. 또 에이티엑스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아이티엑스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ITX PACS)에 엑스칼리버를 연동해 호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SK텔레콤은 이르면 상반기 내로 호주에서 ITX PACS를 이용 중인 300개 동물병원에서
SK텔레콤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첫 번째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실기체 실증사업 성공을 위해 글로벌 UAM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최고경영자(CEO) 미팅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번 CEO 미팅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과 하민용 SK텔레콤 글로벌 솔루션 오피스(Global Solution Office, CDO) 담당, 조벤 비버트 조비에비에이션 CEO, 에릭 앨리슨 조비 에비에이션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임직원 참관단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IT, AI, 에너지, 바이오 등과 관련된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내년 사업 방향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이번 행사는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을
SK텔레콤(이하 SKT)의 AI헬스케어 사업이 해외로 진출하며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SKT는 반려동물 AI헬스케어 서비스인 ‘엑스칼리버’가 호주, 싱가포르의 최대 의료기기 유통사인 에이티엑스(ATX)와 스미테크(Smitech)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SKT는 AI로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이른바 ’AI 전환(AIX)’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반려동물 AI 의료 서비스 엑스칼리버를 국내에 출시한 바 있다.출시 1년이 조금 지난 현재 국내 동물병원 450여 곳에서 엑스칼리버를 쓰는 등 국내 사업이 쾌조
LG전자가 CEO와 구성원 간 격의 없는 소통 창구로 마련한 ‘CEO F.U.N. Talk’이 CFO(최고재무책임자), CSO(최고전략책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등 회사 최고경영진의 소통공식으로 확대하고 있다.배두용 LG전자 CFO 부사장은 최근 직원들과 3분기 경영실적이 갖는 의미와 앞으로의 경영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CFO F.U.N. Talk(이하 펀톡)’을 진행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등 경영실적과 관련된 수치를 설명하는 것은 물론,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 노력이 수치로 나타나는 변화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미
SK텔레콤이 2030년 6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양자 센싱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13년간 축적한 양자 기술력과 AI컴퍼니의 AI 역량을 융합해 차별화된 양자 센싱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SK텔레콤은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와 함께 양자 센싱 기술이 적용된 양자 라이다(LiDAR)를 활용해 부산항만 보안 관제 실증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SK텔레콤과 부산항만공사는 양자 라이다를 활용해 부산 감천항 제2부두에서 부두 침입 및 밀항 방지를 위한 관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양자 센싱은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춘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그룹사 및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초거대 AI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LG유플러스는 회사가 보유한 통신·플랫폼 데이터와 AI 기술 역량을 활용해 통신 맞춤형 AI인 '익시젠'(ixi-GEN)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을 위한 통신·플랫폼 서비스에는 익시젠을, 전문가 전용 초거대 AI서비스에는 LG AI연구원과 협력한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각각 활용할 수 있게 됐다.LG유플러스가 AI 브랜드 '익시(ixi)'의 초거대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자인 조직을 개편한다.현대차·기아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디자인 조직을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이번 디자인 조직 개편이 과감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미래 전기차뿐만 아니라 PBV, 로보틱스, AAM 등을 포함한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우선 현대차·기아는 각 브랜드별로 분리돼 있던 디자인센터를 하나로 모아 본부급인 ‘글로벌디자인본부’
SK텔레콤이 글로벌 양자 기업 아이디퀀티크(IDQ, ID Quantique)와 협력해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QaaS'(QKD(Quantum Key Distributor) as a Service)'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QaaS는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SK텔레콤은 상암동에 위치한 에퀴닉스의 SL1 데이터센터에 QKD 환경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이번 사례는 SK텔레콤의 양자암호통신 서비스가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등 인공지능(AI) 시대의 심장 역할
LS그룹이 임직원이 모여 그룹의 미래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LS그룹은 6일 안양 LS타워에서 ‘LS 퓨처 데이(LS Future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온 ‘양손잡이 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온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Fair’를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 분야로 확장한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룹의 미
SK텔레콤(이하 SKT)의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 ‘엑스칼리버’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 컴퍼니 도약을 목표로 하는 SKT는 ‘엑스칼리버’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SKT는 일본 최대 반려동물 보험그룹사 애니콤 홀딩스(Anicom Holdings)와 지난달 20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애니콤 홀딩스는 일본 반려동물 보험시장 점유율 1위(46%) 보험사와 전자차트 솔루션 기업, 동물병원 운영사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사업을 하는 자
SK텔레콤이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이하 조비)과 대한민국 UAM 상용화에 나선다.SK텔레콤은 조비와 20일 SK T타워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등 기관도 참석해 양사와 실증사업을 포함한 향후 상용화 일정 및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사는 계약 체결과 함께 기술, 인프라, 인력 등 역량 전반을 UAM 실증사업에
SK텔레콤이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가진 가상사설망(이하 VPN) 기술로 보안이 필요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SK스퀘어 자회사 ‘IDQ’, 국내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장비 회사 ‘엑스게이트’와 양자암호통신 기반 VPN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SKT는 엑스게이트의 VPN 서버 장비에 IDQ의 QRNG(양자난수생성기) 칩셋을 연동해 양자암호통신 기반 VPN을 개발했다. 기존 대비 강력한 보안이 가장 큰 장점으로 올해 하반기 상용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VPN은 기업 혹은 기관의 내부 네트워크에서
신한금융그룹은 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함께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 및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일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 개선 및 경제협력 가속화에 따른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양 기관은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현지 진출 및 스케일업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본 진출 스타트업 공동 육성과 한·일 스타트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신한금융은 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을 통해 일본 이외 국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