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울산시 태화강에는 어둠이 내리면 10여만 마리의 떼까마귀가 모여든다.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가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면 노을을 배경으로 화려한 군무를 펼친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태화강 삼호대숲을 찾는 귀한 손님들. 이들을 볼 수 있는 곳은 울산이 유일하다.이곳에는 여름철에도 다른 철새 손님이 찾아온다. 하얀 깃털에 가느다란 다리로 매혹적인 느낌을 뽐내는 백로 8000여마리. 영남권 최대 규모의 철새 도래지이기도 한 이곳은 새들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은 물론 탐조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겨울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최초로 초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개발, 본격 대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대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음성공장에 대면적 M6 태양광 모듈 생산시설을 설치, 내년 초부터 고출력·고효율 제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이 제품은 최고 출력 430W로 국내 양산 제품 가운데 가장 출력이 높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일조량이 낮아도 안정적인 발전량을 제공할 수 있고 높은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전했다.대면적 태양광 모듈은 소수 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전남 영광군 홍농읍 진덕리 산덕마을 인근 일반농지에 한국형 최초 ‘영농병행(밭농사) 태양광발전시스템'(100㎾급)을 준공했다.영농병행 태양광발전시스템은 농지의 지면에서 태양광모듈까지의 높이와 구조물 간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 햇볕이 잘 드는 장점이 있다. 이양기와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도 드나들 수 있다.한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마을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영농병행 태양광 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 농지에서 농사를 지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한화큐셀이 영국 태양광모듈 시장에서 2년 연속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태양광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EuPD 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에서 한화큐셀의 시장점유율은 13.6%로, 전년보다 3.8%p 상승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는 것.중국 JA솔라(晶澳)(13.1%)와 일본 샤프(10.1%), 중국 잉리(英利)(9.5%), 캐나디안 솔라(9.6%) 등이 '톱5'에 올랐다.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뿐만 아니라 전기 생산·저장&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한화큐셀이 영국에서 2년 연속 태양광모듈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23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태양광 리서치기관 EuPD리서치가 조사해 발표한 지난해 영국 태양광 시장 점유율에서 한화큐셀은 13.6%로 1위다. 이는 전년 9.8%보다 3.8%포인트 상승한 것이다.한화큐셀은 고효율 중심 제품군으로 영국 태양광시장을 공략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뿐 아니라 전기생산부터 저장, 관리에 이르기까지 가정에서 필요한 기능을 결합한 주택용 태양광 솔루션 ‘큐홈’과 상업용 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고효율·최대출력의 태양광 모듈을 공개했다. LG전자는 15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시회 ‘인터솔라2019’에 참가, 전작보다 모듈효율과 출력을 개선한 태양광 모듈 ‘네온R’을 선보였다.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인 ‘네온R’의 모듈효율은 22%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태양광 모듈은 효율이 높을수록 동일 면적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력량이 늘어난다. ‘네온R&r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부산시가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보급에 적극 나선다.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재생에너지ICT융복합센터는 26일 시청 12층 소회의실Ⅱ에서 BIPV 보급 확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BIPV의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산업정보를 부산의 기업들과 공유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선 부산의 태양광 관련기업이 BIPV 연구․개발(R&D) 실증사업과 BIPV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구체적으로으로 스마트에너지 신산업 소개(손창
전동차 등 각종 차량의 출발점과 종착점이자 열차 편성의 재조합, 정비·청소 등 안전을 위한 사전 준비가 이뤄지는 차량기지가 태양광발전소로 거듭난다.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강남구 지하철 수서차량기지 검수고의 건물 지붕에 675㎾급 태양광발전소의 준공을 마치고 전력 생산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수서차량기지 태양광 발전소는 검수고 건물 지붕 1만1078㎡ 면적에 모두 2700장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한 것으로, 앞으로 연간 788.4㎿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검수고 지붕에서
STX솔라는 태양광 모듈에 침투되는 눈, 비에 의한 부식 등으로 발생하는 발전효율 감소현상(PID, Potential induced Degradation)을 0%로 줄이는 기술 개발에 성공해 지난 24일 독일태양광연구소(Fraunhofer CSP)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발표했다. STX솔라에 따르면 독일태양광연구소가 이 기술을 적용한 자사의 태양광 모듈을 온도 50도, 습도 50%, 직류 1000V 등의 환경에서 장시간 테스트 해 본 결과 발전효율이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한화는 2일 한화 일본법인이 일본 마루베니(丸紅)社가 계획하고 있는 일본 전역의 태양광 발전소에 향후 4년간 약 500MW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기로 합의하고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00MW의 발전규모는 약 16만7000세대의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경기도 분당의 전체 세대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량이다.모듈은 전량 한화솔라원 제품으로 공급되며, 500MW의 태양광모듈 공급에 따른 매출규모는 약 6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수출은 지난해 3월 대지진으로 일본에 태양광
한화증권은 23일 에스에너지에 대해 태양광 업황과 부진에도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놨다.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태양광 업황 부진에도 1분기를 기점으로 수주가 크게 확대되며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1.1% 늘어난 667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루마니아 태양광모듈 공급계약, 북미지역 ODM/OEM태양모듈 계약 등이 매출로 인식됐고 수익성이 높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매출이 발생됐기 때문이라는 분석
에스에너지는 10일 616억4000만원 규모의 태양광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6.7%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공급지역은 북미지역이다..
남선알미늄은 현대중공업에 72셀 태양광 모듈 13만세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품목은 태양광 모듈의 대형화 추세에 부합한 72셀 모듈로 공급규모는 총 13만 세트로 수주금액은 약 30억원 규모다. 출하는 오는 12월부터 시작해 내년 2월 15일까지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친환경 주택 ‘패시브(Passive) 하우스’지난 9월1일부터 5일간 삼성동COEX 전시장에서는 서울 건축인테리어 박람회가 열렸다.그중 단연 인기있었던 부스인 일본 SEKISUI Heim 패시브하우스.패시브하우스 열풍을 증명이라도 하듯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고, 본기자 또한 나날히 발전하는 건축기술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패시브하우스의 사전적인 의미는 ‘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하여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 을 말한다.다시 말해 냉방 및 난방을 위한 최대 부하가 1㎡당 10W
에스폴리텍은 11일 태양광 모듈용EVA시트 제조기술에 대해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태양광 모듈용 EVA시트는 태양전지를 밀봉해 장시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시트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32조 및 녹색인증제 운영요령 제27조에 의거해 자체기술을 인증받았다. EVA시트의 장기투명성은 태양광모듈의 발전효율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중요 부품이다. 이번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13년 6월 29일까지다.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신성솔라에너지가 단결정 효율 19%의 고효율태양전지 전용라인 증설을 완료했다.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2010년 1월 세계 최초로 단결정 태양전지 양산 변환효율 18%를 달성하고 1년 5개월 만에 19%벽을 깼다"고 말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19%의 태양전지를 모델명 ‘알투스(Altus) 19’로 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알투스는 라틴어로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라는 뜻이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19% 효율의 장점은 1MW 태양광발전소 설치 시 18%(240W)는 평균 4166장의 태양광모듈이 필요하지만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