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동절기를 앞두고 현대모비스, 중대형 상용 블루핸즈와 함께 중대형 트럭 및 버스 전 차종을 대상으로 ‘상용차 부품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주요 소모성·기능성 부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현대 상용차 고객들의 차량 총 소유비용(TCO)을 줄이고, 해당 부품의 주기적 점검·교환을 통한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모션은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 동안 전국 99개 중대형 상용 블루핸즈에서 진행된다.현대차는 해당 기간동안 ▲소모성 부품인 연료필터, 요소수필터, 에어클리너,
현대자동차가 관광시즌을 맞아 관광버스의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돕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달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에 마련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 주차장(10월 31일) ▲제주 라온더마파크 주차장(11월 1일~2일)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주차장(11월 2일~3일)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 주차
대우조선해양이 친환경 선박 기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시장에 입증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유럽에서 열린 친환경 선박 기술 관련 컨퍼런스에서 최신 친환경 선박 기술 중 하나인 축발전기(SG, Shaft Generator)와 공기윤활시스템(ALS, Air Lubrication System) 조합에 대한 성능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행사에 참석한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를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관계자들은 대우조선해양이 선보인 두 기술의 성능을 직접
현대자동차가 고객의 안전한 겨울철 차량 운행을 지원한다.현대차는 ‘동절기 대비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 서비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국 35개 주요 공영주차장 등에서 사전 신청을 접수한 약 40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2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방문해 서비스 장소와 일정을 확인 후 동절기 특별 무상 점검 사전 신청 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제네시스 고객도 이번 동절기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방문 고객은 겨울철 차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는 12월까지 요소와 요소수를 수입·생산·판매하는 기업은 일일 실적 관련 정보를 다음날 정오까지 신고해야 한다. 요소수 판매처는 주유소로 한정되며 승용차는 1대당 한 번에 최대 10ℓ, 화물차는 최대 30ℓ까지만 살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요소·요소수 품귀 사태로 전국 곳곳 공급이 지연되면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11일 제정,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소각장이 요소수 가격 급등과 재고 부족으로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환경부가 산업폐기물 소각장과 거래하는 요소수 공급업체 6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4곳은 기존 거래 소각장에 한해 이달 말까지 공급할 물량만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지난 2019년 기준으로 전체 폐기물의 5.2% 수준인 하루 평균 2만5984톤의 폐기물을 소각처리하고 있는 상황인데, 공급난이 길어질 경우 쓰레기 소각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쓰레기를 제때 처리하지 못해 그대로 방치하거나, 미세먼지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최근 요소수 품귀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요소수 대란이라는 말도 곳곳에서 들린다. 산업계 등의 우려가 큰 가운데, 환경단체에서는 요소수 문제를 에너지 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우선 ‘요소수’가 뭔지 살펴보자 무엇일까. 대기오염물질을 정화시키기 위한 저감장치 ‘SCR’(선택적 촉매 환원법)이 있다.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NOx) 등을 감소시키는 용도다. 요소수는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환원시킨다. 요소수는 디젤차량의 필수품이다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당장 급한 것은 매출과 실적을 회복하고 달라진 소비패턴과 사회 경향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의 원인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한 인류에게 있다’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그 활동은 단순한 계획에 그쳤을까요 아니면 꼼꼼한 실천으로 이어졌을까요. 환경 관련 뉴스와 키워드로 기업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울산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중순 귀국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신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친환경적인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신동빈 회장이 18일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중순 귀국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이날 신동빈 회장은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의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생산설비를 직접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정경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닛산,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한 경유차량 14종 총 4만 381대에 대해 배출가스 불법조작(임의설정)으로 최종 판단했다. 이에 따라 5월 7일 인증취소, 결함시정 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고 형사 고발한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판매된 이들 경유 차량에는 인증시험 때와는 다르게F 실제 운행시 질소산화물 환원촉매의 요소수 사용량이 줄어들고, 배출가스 재순환장치의 작동이 중단되는 등 불법조작 프로그램이 임의로 설정돼 질소산화물이 과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이산화탄소와 초미세먼지 유발 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석탄 화력발전 원천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재구 단장 연구팀은 기존 공기 연소 대비 초미세먼지 유발 물질 배출을 80% 이상 낮추고 연소 중 이산화탄소를 90% 이상 포집할 수 있는 ‘순산소 순환유동층 연소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순산소 연소와 순환유동층 연소 기술이 합쳐져 이산화탄소 저감, 탈황, 탈질까지 가능한 미래 발전 기술이다.순환유동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은 16일 제주발전본부에서 한국전력기술, 효성굿스프링스, 중부발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순수제조설비의 최신설비 교체공사 착공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중부발전에 따르면 새롭게 진행될 교체공사는 발전사 최초로 추진 중인 중부발전의 ‘유해화학물질 Zero화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계획은 유해화학물질로 이온수지를 재생하는 이온교환 방식에서 역삼투막, 전기기온막 등을 이용한 막처리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유해화학물질의 사용이 없도록 구성돼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이 지난해 7월에 공표한 ‘유해물질 Zero화’의 일환으로 790억원을 투자해 유해화학물질 퇴출을 본격화한다.중부발전은 13일 제주발전본부 순수제조설비의 유해화학물질 미사용 최신설비 교체 계약을 효성굿스프링스(주)와 체결했다.중부발전에 따르면 새로 도입되는 순수제조설비는 이온수지를 재생하는 이온교환 방식에서 역삼투막, 전기기온막 등을 이용하는 막처리 방식으로 전환해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도록 구성됐다. 2021년 5월 정상 준공되면 시간당 최대 5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한국과 중국에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에너지 계량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양국의 학자들이 모여 계량 체계에 대한 정보공유와 협력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한중법정계량협력위원회’를 14~15일 양일간 서울 강남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최근 세계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복합된 계량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고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최근 환경부의 발표를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환경부는 지난 20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유로(EURO)6 경유차량 8종 총 1만261대를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적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아우디 등 경유차 8종, 배출가스 불법 조작 적발’에 대한 내용은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22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유로(EURO)6 경유차량 8종 총 1만261대가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적발됐다.환경부는 이 차량들을 요소수 분사량 감소로 질소산화물을 증가시키는 배출가스 불법조작(임의설정)으로 최종 판단했으며 오는 21일에 인증취소, 결함시정명령, 과징금 사전통지 및 형사 고발을 한다고 20일 밝혔다.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판매된 경유차량 8종은 아우디 A6 3종(FMY-AD-14-11, FMY-AD-14-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면서 기존의 가솔린, 디젤, 전기차에 더해 엔진 라인업이 다양해졌다.현대차는 7일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과 2020 코나 가솔린·디젤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코나 하이브리드는 현대차의 첫 하이브리드 SUV다.또한 2020 코나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가 기본 적용되며 트림은 8개에서 3개로 축소됐다.디젤 모델엔 4륜구동 옵션이 생기면서 요소수 타입 엔진이 들어가 연비가 17.5㎞/ℓ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과 함께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부착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개최한다.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는 오래된 대형 경유차(총 중량 10톤 이상 대형 화물차 등)가 내뿜는 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유발 물질인 질소산화물까지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장치다.이번 협약식에는 김영민 환경부 교통환경과장, 양기범 인천국제공항공사 시설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