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미세먼지 배출 농도를 1/10 수준으로 낮추고 비용과 면적도 효율화할 수 있는 집진기술이 나왔다. 대형 사업장 먼지배출 허용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해당 기술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5일 “미세먼지 배출농도를 1/10 수준으로 낮추면서 시설비용과 설치면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고성능 저비용 백필터 집진기술’이 포스코 광양 제철소에 적용돼 성공적으로 실증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연구단 박현설 박사 연구진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이 공동 개발해 특허 받은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이 와디즈에서 최초 공개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 ‘와디즈’에서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2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체험장에서 소비자가 직접 칫솔을 체험할 수 있다.‘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은 치아와 잇몸에 닿는 힘이 올바르게 전달되도록 설계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속가능한 국가 물관리’를 위해서는 수질오염 극복, 물절약 시스템 구축, 물산업 증진 등 다양한 시각으로 물관리 체계에 접근한 후, 현황과 잠재력을 분석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한국 상수도는 1974년 보급률 72.9%에서 2017년 99.1%로, 양적으로 성장했다. 하수도 보급률 또한 1977년 3.6%에서 2017년 93.6%로, 폭발적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상하수도 시설이 노후화 되고 낮은 물서비스 요금으로 인해 유지비 충당이 어려운 상황이라 유지관리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6일 오전 10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KEI 환경포럼 : 지속가능한 국가물관리’를 개최했다.‘KEI 환경포럼’은 한국 오피니언 리더와 정책결정자들이 환경과 과학·경제·인문·사회 등 각 분야의 의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특히 지속가능한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이 포럼은 이번에 ‘지속가능한 국가물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LG전자가 공기청정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LG전자는 ‘휘센 씽큐 에어컨’을 비롯해 2019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17일 대거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씽큐 에어컨은 인공지능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켜 고객이 묻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변경되는 운전모드를 음성으로 알려주고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말해주는 ‘교감형 인공지능’을 탑재했다.신제품의 ‘인공지능 스마트케어 플러스’는 고객이 주로 머무는 공간은 물론이고
격납건물 콘크리트에 구멍이 생겨 논란이 됐던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4호기가 또다시 안전문제로 도마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원전 증기발생기 상단에 이물질이 들어간 채로 수년째 가동됐다는 의혹이다.환경운동연합과 원자력안전연구소는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한빛 4호기의 증기발생기에 망치가 들어간 사실과 이를 장기간 은폐한 의혹이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한빛 4호기 증기발생기 상단에서 가로세로 7㎜, 12㎜의 마모된 연철(망치 헤드가 오랫동안 떠돌면서 마모된 것으로 추정)이 발견됐다. 증기발생기는3대 주요설비 중
해양생물을 걸려 죽게 하는 ‘유령어업’(ghost fishing)의 주범이자 바다 오염을 가속하는 데 일조하고 있는 나일론 어구가 또다시 우리 바다에 출현했다. 서해안 일부 어민들 사이에서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면서다. 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자망·통발 어선 1406척 가운데 441척(31.4%)에 생분해성 어구가 보급됐다. 90%이상인 398척은 대게자망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붉은대게자망 27척(6.1%), 붕장어 통발·깔때기 13척(2.9%), 참조기자망 4척
내년도에도 한국 경제의 저성장이 이어져 2015년부터 3년간 2%대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개최한 '2017년 경제·산업 전망 제미나'에 참석한 산업 분야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내년에도 국내 주력산업의 더딘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저성장 속에 전자·철강·건설 산업은 비교적 호조를 보이고, 자동차·조선·석유화학은 둔화되는 '3강 3약(3强 3弱)'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전자업종은 기존 스마트폰 중심의 성장전략은 이미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시장은 20
최근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봄철 차량관리의 팁에 대해 롯데렌터카가 소개했다.◇'에어필터·에어컨 필터' 관리해야..차량 에어필터는 엔진의 연료연소실로 들어가는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가 심하면 에어필터에 오염 물질이 쌓여 차량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자동차 엔진 출력, 연비가 저하되거나 과다한 배기가스 배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에어필터는 주행거리 5,000~8,000Km 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고, 중간중간 에어필터를 털어주는 것도 차량을 미세먼지로부터 지켜주
오는 31일 LG전자가 'LG G5'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기능 혁신만큼이나 단점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LG G5는 스마트폰 최초로 하단 모듈을 서랍처럼 당겨 분리 및 교체가 가능해 스마트폰 기능을 확장했다는 평가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G5 는 비단 배터리 교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 장착된 모듈 대신 'LG 캠 플러스', 'LG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을 결합해 음악, 사진 등 사용 편의성(범용성)을 늘렸다.하지만 출시일을 앞두고 각종 SNS에서는 몇가지 우려섞인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인 지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기상청 지진관측장비 다수가 교체시기가 지나 지진조기경보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자스민 의원은 기상청 '지진관측장비 운용 및 지진 현황' 자료를 검토한 결과 노후장비 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현재 기상청 지진관측장비 127대 중 54대인 43%는 내구연한 9년을 초과한 노후장비로 밝혀졌다. 지진관측장비는 사용 9년이 되면 장비를 교체해야하며 그 이상을 초과할 경우에는 정상적인 장비운용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연도별 노후장비 현황을 살펴보면 2011년 47
[환경TV뉴스] 김택수 기자 = 지진 관측장비 노후 문제가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자스민 의원(새누리당)은 “지진 관측 장비 10개 중 4개는 교체시기가 지났다”며 “지난해 시추공 지진관측 장비 사업도 실패로 끝나 제대로 운용도 못하고 구멍만 뚫어 놓은 채 7개월 넘게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진관측 장비 내구연한 문제는 지난해 기상청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됐던 문제다. 당시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라는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다.이 의원은 &ld
폭염으로 인해 재생타이어 폭발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시민안전이 위협받고 있다.지난 11일 오전 9시45분께 경기 안양시 갈산동에서 김모(46)씨가 몰던 시내버스 왼쪽 뒷바퀴 타이어가 터지면서 파편이 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오는 사고가 났다.당시 버스에는 승객 14명이 있었으며 이 사고로 승객 유모(40·여)씨 등 6명이 타이어 파편에 맞아 다리와 머리를 다쳤다.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오전 1시께도 수원시 정자동에서 이모(36)씨가 몰던 승용차의 재생타이어 파편이 옆 차선에 있던 한모(41)씨의 차량 조수석 문에 부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효율 LED조명 보급과 저소득층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오는 2014년까지 공공임대 아파트 내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LED등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지하주차장 조명 교체시기(10년)가 도래되는 40개 단지 공공임대 아파트 내 94개 지하주차장이 그 대상이다.도는 오는 10월까지 군포시 산본 매화 1단지 등 13개 단지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나머지 단지는 노후정도에 따라 연차적으로 2014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교체하는 LED등은 기존 형광등(64W)를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