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원외처방 매출 부문 등에서 호실적을 달성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작년 한해 연결기준 매출 1조759억원과 영업이익 487억원, 순이익 18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한미약품은 3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하는 했지만, 해외수출 및 북경한미약품 등 부문에서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다. 특히 작년 3분기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신약 권리반환에 따른 공동연구비 잔액 일괄정산으로 영업이익 등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그룹이 2021년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제약강국을 위한 끝없는 도전과 새로운 다짐’을 선언했다. 한미약품그룹(회장 송영숙)은 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이날 오전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북경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한미헬스케어, 온라인팜, 제이브이엠 등 그룹사 임직원들은 출근과 동시에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0년 성과와 2021년 비전 등 내용이 담긴 시무식 영상을 시청하며 새해 힘찬 시작을 다짐했다. 이 영상에는 송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이 임상 3상에서 정맥 주사 항암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 우종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지난 9일 오후(한국시각) 열린 샌안토니오유방암학회(SABCS, San Antonio Breast Cancer Society)의 스포트라이트 세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임상 3상 추가 데이터를 발표했다.오락솔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짜서 복용할 수 있는 타입 유소아 전용 해열제 ‘맥시부키즈시럽’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맥시부키즈시럽은 국내 최초 유소아 대상 임상 3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한미약품의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시럽(병 타입)을 ‘짜먹는’ 제형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맥시부키즈시럽의 주성분은 열을 낮추는 성분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의 활성 성분만을 분리한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간편하게 복용하는 경구용 치질약인 ‘치쏙정(디오스민600mg)’과 바르는 일회용 치질약 ‘치쏙크림’과 병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한미약품은 ‘치쏙’ 시리즈인 ‘치쏙정(디오스민600mg)’과 ‘치쏙크림’ 등 치질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치쏙정은 기존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 치료제 대비하여 2배 가량 높은 디오스민 600mg로 함유했다. 치쏙정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의약품 분류와 포장, 검수 기능을 합친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의 주력 제품 ‘NSP(New Slide Premier)’가 유럽 노르웨이의 조제공장형 약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제이브이엠은 최근 미국 최대 Drug Wholesaler가 설립한 유럽 노르웨이의 자회사 N 조제 공장형 약국이 NSP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추가 인력 절감 효과 등 다양한 장점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제이브이엠은 파우치형 의약품 조제 자동화 분야 해외 시장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동시활성 삼중작용제 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가 NASH 혁신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은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HM15211)의 연구결과 3건과, 비만 치료 혁신신약 랩스글루카곤 아날로그(HM15136)의 연구결과 2건을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56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럽 학회에서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의 임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 3건을 포스터 및 구연으로 발표한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이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임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를 유럽간학회 ILC(The International Liver Congress, 국제 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간 내 지방, 염증 및 섬유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그린포스틑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전세계적인 비대면 처방 및 자동 조제 수요 증가 추세로 북미 등 해외시장 개척에 가시적 성과를 냈다.제이브이엠은 올해 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80억원과 영업이익 32억원, 순이익 18억원을 달성했다고 잠정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6%, 영업이익은 68.3%, 순이익은 85.6%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매출은 7.7% 감소했지만, 수출이 34.2% 증가하며 전반적인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전년 동기대비 2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NASH 치료 혁신신약인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가 FDA의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시장 조기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이 한미약품의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HM15211)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FDA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에 대해 면밀한 심사 후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의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사이언스와 바이오앱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식물 백신 후보물질이 동물실험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중화항체를 생성했다.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 한미그룹 지주회사)와 지난달 16일 연구개발 협력을 맺은 바이오벤처 바이오앱(대표이사 손은주)이 코로나19 식물 백신 후보 항원 단백질을 이용한 마우스, 기니피그 동물 실험에서 높은 항체 반응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연구팀은 세포매개성 면역반응과 체액성 면역반응 활성화가 일어날 뿐 아니라, EUSA 방법으로 1만6000 배에서 양성 항체반응이 나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롤론티스가 호중구감소증치료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미약품(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AACR에서 화학항암요법 치료를 받은 당일에 롤론티스를 투여한 뒤 경쟁약물(페그필그라스팀) 대비 호중구감소증의 짧은 발현 기간을 확인한 연구결과(전임상)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향후 롤론티스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의미있는 결과”라며 “기존 호중구감소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앱과 협력을 통해 그린 바이오 신약개발 플랫폼과 혁신적인 생산 공정을 전격 도입한다.한미사이언스는 포항에 위치한 바이오앱과 양사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식물 기반 재조합 단백질 생산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신약개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바이오앱은 포스텍 연구교수를 역임한 손은주 대표가 창업한 바이오벤처다. 식물 기반 단백질을 활용해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포스코로부터 기술투자를 지원받고 있다.바이오앱은
한미약품그룹이 임직원들의 미공개정보 활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강도 높은 내부 규정을 마련한다.9일 한미약품은올해 경영목표인 ‘신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이러한 규정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한미약품그룹이 신설한 주식 거래지침은 ‘미공개정보 관리 및 특정증권(자사주)의 거래에 관한 규정’으로, 대상은 한미약품 및 한미사이언스 소속의 △경영실적 관리 임직원,△특정 프로젝트 참여자,△그 외 임직원이다.경영실적 관리 임직원의 경우 중요 실적공시 다음날부터 해당 분기의 마지막 날까지, 개별 프로젝
한미약품의 미공개정보 주식매매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부당 이득을 챙긴 한미사이언스 임원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13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수사를 벌인 결과 총 45명을 적발, 자본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임원 황모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했다. 또한 2명은 불구속 기소, 11명은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했다. 나머지 2차 이상 정보수령자인 25명은 과징금 부과대상으로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이들은 지난 9월말 한미약품이 독일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의 30일 공매도 세력이 최대 20%가 넘는 차익을 챙겼을 것으로 추정돼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섰다.지난달 30일 한미약품 주가는 오전 9시 장 시작과 함께 전 거래일보다 5.48% 오른 65만4천원을 찍었으나 30분 뒤 악재 공시가 나온 이후 큰 폭으로 추락해 오후 2시 35분 19.03% 떨어진 50만2천원)을 찍어 변동폭이 24%나 벌어졌다.공매도 세력이 한미약품 주식을 최고가에 팔고 최저가에 되샀다면 1주당 15만2천원의 차익을 챙겨 23.24%의 수익률을 올린 셈이다.이날 공매도 거래량은 전날의 13배
한미약품이 최근 대형 기술수출 계약 해지와 늑장 고시로 인한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2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올무니팁 안전성 문제와 파트너사의 개발 중단, 그리고 공시 관련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회사 대표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 사장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은 폐암 신약 올무티닙의 아스트라제네카 경쟁 약물과 올무티닙 임상 2상 중간결과를 종합평가해 개발 및 상업화 권한을 반환하기로 했다"며 "공시가 지연된
한미약품 홍보영상 영상 출처=한미인 유튜브한미약품이 지난해 체결한 8조원 규모 기술수출료 유입이 본격화되며 임직원들이 수혜를 입게 됐다.한미약품은 지난해 11월 5조원대의 프랑스 사노피 당뇨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과 함께 일라이릴리, 베링거인겔하임, 얀센 등 8조 원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수출대박을 터트린 한미약품의 임성기 회장은 4일 1100억 원대 개인 주식을 전 임직원에게 무상 증여하기로 했다. 한미약품 직원2800여 명에게 증여될 주식은 임 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4.3%인 1100억 원 으로 임직원들은 한 달 급여의 100
[영상 출처=한미원 유튜브][환경TV뉴스] 정순영 기자=한미약품이 지난해 체결한 8조원 규모 기술수출료 유입이 본격화되고 있다.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5일 "지난해 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로부터 일부 기술수출 계약이 반독과점법 규정을 통과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한미약품은 지난해 11월 5조 원대의 당뇨병 치료제 기술 이전 계약을 프랑스 사노피와 맺은 것을 비롯해 일라이릴리, 베링거인겔하임, 얀센 등 8조 원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수출대박을 터트린 한미약품의 임성기 회장은 1100억 원대 개인 주식을 전 임직원에게 무상 증
[환경TV뉴스]정순영 기자=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개인 주식 1천100억원어치를 전직원들에게 선물한 것으로 전해져 직장인들의 부러움을 사고있다.한미약품 그룹은 4일 임성기 회장 한미사이언스 주식 약 90만주를 한미약품 그룹 직원 약 2천800명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한미사이언스의 2015년 12월30일 종가로 환산하면 총 1천100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임 회장 개인 주식의 약 4.3%, 한미사이언스 전체 발행 주식의 1.6%에 해당한다.이에 따라 한미약품 그룹의 임직원은 월 급여의 10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식으로 지급받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