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에도 정부 부처와 기관, 주요 지자체 등에서 환경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보일러 2만여대를 하반기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 당시 사용자가 몰렸던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오염 및 유해물질 사고 대응 등이 가능한 친환경 LNG예방선을 진수했다.◇ 서울시 “친환경 보일러 2.4만대 추가 보급”서울시가 일반보일러 대비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2만 4천대
환경부가 2025년 12월까지 소각장을 건설해야 하는 수도권 10개 시장에게 소각장 설치를 촉구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오존 농도 전망 및 영향 등의 정보를 담은 '기후변화와 오존' 주제의 현안보고서를 누리집에 공개한다. ◇ 환경부, 수도권 10개 시장에 소각장 설치 촉구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5년 12월까지 소각장을 건설해야 하는 수도권 10개 시장에게 임기 시작일인 7월 1일 오전 소각장 설치 촉구 공문을 발송한다. 2026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의 매립이 금지된다.소각장 설치 대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유권자 집집마다 후보자들의 책자형 선거공보가 배송됐다. 해당 자료에 적힌 환경 관련 공약을 비교해봤다. 아래 기사 순서는 기호순이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환경 대전환’ 키워드를 내놓았다. 현재의 둘레길을 21분 녹색길 등 5개 유형의 녹색길로 순차적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 2050년, 서울 2045년까지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를 구현하고 에너지 제로 건물을 확대하며 2030년까지 학교 절반을 그린스마트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에너지 절약이나 자원재활용, 쓰레기 줄이기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공동주택의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취지다.서울시가 에너지 절약과 올바른 자원재활용, 쓰레기 줄이기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총 1억 원을 지급하는 ‘2021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전기와 수도 절약을 비롯해 재활용 분리배출, 베란다 미니태양광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공동주택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취지이다.선발대회는 공동주택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정애 환경부장관 취임 후 2주가 지났다. 한정애 장관은 전임자인 조명래 전 장관 시절 추진 과제들을 보완하고 거기에 살을 붙여 더 나은 행보를 이끌어야 하는 숙제가 과제가 있다. 2021년 환경부에 놓인 과제는 뭘까. 정부 업무보고 내용을 중심으로 환경부의 계획을 짚어본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지난 1월 22일 취임식에서 “2021년이 탄소중립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문재인 정부의 기후·환경정책의 체감 성과가 창출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지역 가정에서 앞으로 보일러를 교체하거나 새로 구매할때는 1종 친환경 보일러로만 설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는 보일러 제조 판매 시공업체는 단속 대상이다.4월 3일부터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다. 해당 법률에 따라 수도권 지역 대기오염 총량관리제도가 강화됐다. 이에 따라 이달 3일부터 각 가정에 보일러 설치 시, 1종 보일러를 설치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고발조치 등을 할 예정이다.가정용 1종 보일러는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이 20ppm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른 봄철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저감대책을 상시 가동해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특별대책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이미 높아진 후 사후적으로 취해지는 ‘비상저감조치’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최근 3년간 초미세먼지 고농도(50㎍/㎥) 발생일수 72%가 12~3월에 집중됐고, 특히 올해 3월 초 수도권에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7일 연속 시행됐음에도 일평균 농도가 최고치(135㎍/㎥)를 기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KB국민은행 등과 함께 어린이집‧어르신복지시설 총 150곳의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 보일러로 무료 교체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12~3월)를 앞두고 올해 연말까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보일러 설치비는 지난 3월 출시된 ‘KB 맑은하늘 공인신탁 기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에 KB국민은행 기부금이 더해져 총 2억원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정용 일반 보일러의 경우 미세먼지 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이 17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 8월 2일 미세먼지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360억원을 들여 올해 안으로 친환경 보일러 30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보일러로, 일반 보일러에 비해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이 적고(173→20ppm) 연료비도 연간 약 13만원이 절감된다.이번 추가경정예산 통과 이후부터 친환경 보일러 교체 비용 지원이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됐다.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전에 친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추경예산 350억 원을 투입, 수도권 지역에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27만대를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일반 보일러에 비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크고, 연료비 절감(연간 약 13만원)에 따른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확대보급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원 대상도 확대해 그동안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만 보조금을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공동주택도 포함된다.금액도 상향된다. 기존 16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어났다. 이미 친환경 보일러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최근 정부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이 확정됨에 따라 하반기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보한 미세먼지 관련 추경은 총 2235억원(국비 1327억원, 시비 908억원)이다.서울시는 시민의 생활 전반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고 전국 최초로 5등급 차량운행 제한, 친환경보일러 확대보급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향후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추경을 연내 집행해 미세먼지 없는 서울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서울시가 추가로 집행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KB국민은행, 환경재단과 함께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환경부와 KB국민은행,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는 지난 3월 출시한 ‘KB 맑은하늘 공익신탁 기금 사업’을 통해 기부금 2억원을 조성했다. 세 기관은 지난해 6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고 시민들이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왔다.이번 상품은 가입 고객이 부담한 신탁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에 기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LG전자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 혁신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가옥 ‘LG홈(LG Home)’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LG전자 이베리아법인 부지내에 건립된 LG홈은 우리나라 전통 한옥의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건물안에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LG씽큐 제품을 설치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LG홈은 LG전자의 태양광 모듈로 만든 전기로 전자제품을 동작시키고 전기차를 충전한다. 이와 함께 바깥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사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부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문재인 정부 임기내 ‘미세먼지 발생량 30% 감축’을 목표로 관련 정책 및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우선 정부는 2020년 환경위성을 발사해 대기환경 측정망을 확충하고 한중 공동연구(2017년 5월~2020년) 등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0년까지 도심 측정소를 대폭 확충해 ‘고농도시 예보 정확도’를 74%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문재인 대통령은 대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2조8657억원의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올해 기정 예산(35조 8139억원) 대비 8.0% 수준이다.서울시는 시민의 가장 큰 생활 속 불편이자 도시문제로 떠오른 대기질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수요자 중심의 보편적 복지와 혁신창업, 일상 속 안전 등 민생문제 해결에 역점을 둔 ‘시민우선추경’이라고 밝혔다.전체 30%를 ‘균형인지예산’으로 편성하고 1090억원 규모로 ‘균형발전특별회계&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서울 동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체예산을 확보해 일반 가정이 사용 중인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지원한다다고 14일 밝혔다. 동작구는 올해 3200만원을 투입해 가구당 1대씩 16만원을 지원한다.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보일러다.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일반보일러보다 100ppm 이상 낮아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준다. 열효율도 높아 한 대당 연간 약 13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동작구가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을 벌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서울시는 17일부터 2019년 2월까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보급 촉진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가구가 대상이다. 다음 달 에너지 사용량이 지난 2년 간 같은 기간 대비 5% 이상 줄어든 가구에 모바일문화상품권 3만원을 준다.이번 이벤트는 겨울철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 중 가장 큰 비중(39%)을 차지하는 난방부문, 특히 가정용 보일러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친환경콘덴싱보일러의 질소산화물(NO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국내 6개 보일러 제조사와 협력해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15일부터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 신청한 서울시내 모든 가구는 1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설치 가능하다. BC카드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정용 보일러는 겨울철 생활 필수품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한다. 난방·발전 부문은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발생의 가장 큰 비율(39%)을
서울시가 일명 '죽음의 먼지'라고 불리는 초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나섰다.시는 초미세먼지 관리 중심의 '대기질 관리 강화대책'을 27일 발표하고 2014년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현재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인 23㎍/㎥를 10년 내에 해외 선진도시 수준인 15㎍/㎥대로 낮춘다는 목표다.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직경의 30분의 1에서 200분의 1 수준인 직경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다. 직경이 10㎛ 이하인 미세먼지에 비해 매우 작아 흡입 시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대부분 폐포까지 침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