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사모펀드가 소유한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해 직권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나타났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사모펀드가 소유한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해 내년에 직권조사를 실시한다. 직권조사란 피해 당사자의 신고 없이도 공정위가 자체적으로 불공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을 조사하는 것을 뜻한다.육성권 공정위 사무처장은 1일 서울 중림동 LW컨벤션센터에서 사모펀드가 소유한 주요 프랜차이즈 12개 브랜드 가맹점사업자협의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공정위의 이 같은 조치는 과도한
맘스터치는 ‘2022년 연간 최우수 매장’ 10여곳을 선정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성실하게 매장을 운영해온 가맹점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맘스터치는 팬데믹부터 고물가, 인플레이션까지 삼중고 속에서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온 가맹점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 분기별 우수 가맹점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작년에만 200개 가맹점을 포상했다.그중 매장 위생을 비롯해 품질,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노원로데오점 등 10여개 매장을 ‘연간 최우수 매장’으로 선정하고, 노후시설 교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맘스터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조리기구, 의류, 반도체, 건축, 전자, 항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되는 과불화옥테인술폰산(PFAS)이 발암물질과 유사한 화학적 특성을 가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지난 7월 31일 미국FDA는 PFAS를 고위험물질로 규정하고 미국 내 사용 및 판매를 금지했다. FDA가 PFAS를 금지하게 된 배경은 뭘까. 미국 국제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에 따르면 미국내서 PFAS에 노출되는 경우가 각종 제품 뿐만 아니라 먹는 음식, 상수도, 사람 대부분의 혈청 속에서도 검출됐기 때문이다.PFAS물질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식품유통업계에서 ‘팬슈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제품을 재출시하거나 리뉴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팬슈머(Fansumer)’는 ‘팬(Fan)’과 소비자라는 뜻의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단순 소비를 넘어 직접 제품의 기획, 제조, 유통 등 과정에 참여해 상품과 브랜드를 키워 내는 소비자를 일컫는 말이다. 최근 기업들은 팬슈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수준에서 멈추지 않고 서로 깊은 친밀감과 유대감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계가 그 연장선에 놓여진 노동계의 갈등으로까지 번지자 긴장하고 있다. 이런 노동계의 움직임이 마트, 프랜차이즈, 백화점까지 유통 카테고리 전반적으로 번지자 본격적인 하투(여름투쟁)로 확산될까 업계는 주목하고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해마로노조)는 지난 1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측에 쟁의조정 신청을 제출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회사로 지난해 12월 사모펀드에 인수된 이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키움증권이 대학(원)생을 위한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 접수기간은 5월 18일부터 7월 12일, 대회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며 참가대상은 대학(원)생 및 휴학생이다.27회를 맞는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는 매년 학생들의 올바른 투자문화 확립을 위해 진행되는 대회로, 수상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수익률 1~3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400만원·300만원·200만원)과 인턴십 기회를, 4~10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각 100만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생산 활동과 이동이 줄어 들었다. 이로 인해 지구는 한번 큰 숨을 쉴 수 있었다. 제품 등 산업 생산활동을 하면 발생하는 각종 먼지와 그로 인해 바람을 타고 오는 미세먼지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공기가 깨끗해 진 소식은 반갑지만 필수품이 되어 버린 마스크들과 일회용장갑, 플라스틱을 생각하면 답답하다. 또 재택근무와 개학, 개강이 늦어지다보니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온라인 배송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거기서 오는 박스, 비닐, 스티로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여파가 산업계 전반을 흔드는 가운데, 기업들이 가맹점의 월세나 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폭넓은 상생에 나섰다. 20여년 전 외환위기 시절 일었던 ‘금 모으기’처럼 자발적인 상생 움직임이다.국내 주요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등을 쾌척하는 가운데, 임대료 지원이나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을 통한 상생도 이어지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자발적으로 상가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임대인 3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외출을 꺼려하면서 가맹점들이 어려움을 겪자 가맹본사들은 나란히 다양한 지원책을 내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어려움에 처한 경영주를 위해 안전 확보 및 점포 운영를 위한 특별 지원 예산을 긴급 편성해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당일 판매하지 못한 도시락, 김밥, 과일 등 신선상품에 대해 당일과 그다음날까지 특별 폐기 지원도 실시한다.또 GS25는 점포 휴점으로 발생한 기본적인 손실 지원뿐 아니라, 코로나 확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가 바쁜 일상에 쫓기는 ‘타임푸어’ 소비자들을 위한 주문 서비스 혁신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소비자들의 사소한 불편함을 덜어주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돕는 서비스가 속속 나오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다날의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가 운영하는 로봇카페 ‘비트’(b;eat)는 앱으로 원격 주문 및 결제를 하고 픽업 알림도 받을 수 있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기업 사내 카페테리아를 중심으로 복합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점검결과 맥도날드, 롯데리아, KFC, 맘스터치 일부 매장의 위생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4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맥도날드, 롯데리아, KFC, 맘스터치 등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매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조리장 위생불량(14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2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관기준 위반 1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매콤한 떡볶이와 피자, 속 시원한 짬뽕과 치킨 등 생각지도 못한 조합으로 뛰어난 맛과 신선한 재미를 보장하는 ‘페어링(Pairing)’ 메뉴가 소비자들 사이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외식업계도 빠르게 페어링 메뉴를 출시 중이다. 우선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새마을식당은 신메뉴 ‘야채삼겹’을 출시했다. 맛있는 삼겹살과 신선한 야채를 함께 구워 먹는 메뉴로, 자체 개발한 특제소스가 삼겹살에 빠르게 밸 수 있도록 칼집을 낸 것이 특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본아이에프는 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의 ‘보양삼계죽’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눈에 띄는 노란 컬러 패키지에 ‘지치지 마시계’, ‘자네, 힘든가? 나를 위안으로 삼계!’ 등 주재료인 닭의 한문 ‘계(鷄)’를 활용한 재치있는 문구를 담았다.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홈플러스365 등 5개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한다.본아이에프의 설렁탕 브랜드 본설은 다음달 11
브라질 닭고기 파문이 확산되면서 유통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식품 당국은 문제가 된 브라질 닭은 국내에 수입 및 유통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지만, 브라질 닭을 사용하고 있는 치킨 업계 및 유통 프랜차이즈 전문점은 소비자들과 언론의 뭇매 대상이 되고 있다.24일 업계 관계자는 환경TV에 "치킨 프랜차이즈 등 유통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에 모였다"며 "이 자리에서 업체들은 정부부처에 브라질 닭 파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
브라질산 닭의 위생논란이 지속되면서 치킨업계의 입장도 엇갈리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산 닭을 사용하는 햄버거 및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 버거킹을 제외한 대부분은 사용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식약처에서 21일 브라질 내에서 문제가 된 닭은 한국으로 수입되지 않았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우선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KFC는 '치킨불고기버거' 패티를 국내산과 브라질산을 섞어서 사용하고 있지만 다른 제품에는 국내산과 덴마크산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판매 중단 등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리치버거'와 '순살치킨' 등의
프랜차이즈 치킨의 매운 맛 양념치킨 반 마리만 먹어도 나트륨과 포화지방 등의 하루 권장 섭취량을 채우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10일 교촌치킨 굽네치킨 비비큐 등 국내 11개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의 2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치킨 한 마리의 나트륨 함량은 평균 2290mg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섭취권장량(2000mg)보다 많은 양이다.이번 조사대상 브랜드는 교촌치킨 비비큐 굽네치킨 네네치킨 멕시카나 페리카나 또래오래 맘스터치 비에이치씨 처갓집양념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등이다.나트륨 함량은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2주간 개최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소비 활성화 붐 조성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국내 최초, 최대규모의 가격 할인행사로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체와 200여개 전통시장, 16개 온라인 쇼핑몰 등 2만7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을 제공하고 경품행사와 사은품 확대를 통해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