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오는 9월 6일까지 전국 야영장의 오수처리 실태를 지자체를 통해 특별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야영장업으로 등록된 약 2300곳 중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 설치 대상인 곳이다. 야영장업으로 등록되지 않은 야영장(청소년 야영장 등)은 사전점검을 유도한 후 야영 집중 시기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은 야영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의 적정한 운영·관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한국관광서비스의 품질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기반을 마련했다.문체부는 오는 14일부터 한국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한국관광 품질인증제’는 관광 서비스와 시설의 품질을 향상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품질 관리를 하기 위한 관광 분야의 품질인증제로 ‘관광진흥법’ 개정(’18. 3. 13. 공포, ’18. 6.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의 소재지 및 영업장소 면적변경에 대한 허가 처분 결정이 내려져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의 랜딩카지노 영업장 소재지 및 면적변경 허가 신청에 대한 변경허가 처분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랜딩카지노 면적은 변경 전 803.3㎡에서 변경 후 5581.27㎡ 로 대폭 커졌다.이날 제주도는 랜딩카지노 변경허가 신청과 관련해 신규카지노 허가에 준하는 사업계획서 적정성 검토, 카지노업감독위원회 의견 수렴, 사행산업 영향평가 의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제주도, 행정시, 자치경찰, 제주관광협회와 합동단속팀을 구성해 제주도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무자격가이드, 무등록여행업, 자가용 유상운송행위 등에 대한 합동단속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번 단속을 통해, 무자격가이드를 고용한 업체에게는 행정처분을 하고 무자격가이드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관광종사원 자격증을 다른 사람에게 대여한 경우에는 그 자격을 취소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지난해 8월 관광진흥법이 개정되면서 무자격가이드에 대한 처벌 조항이 신설됐고, 개정된 조항에 따라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키즈카페'가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으나, 관리 감독은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이동섭 의원은(국민의당) 보도자료를 통해 매년 키즈카페 사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관리 감독에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키즈카페는 행정안전부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으로 관리되는 일반 어린이 놀이시설(시소, 미끄럼틀 등)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법'의 적용을 받는 유기기구(미니기차, 트램펄린, 정글짐 등)가 함께 설치되어 관리 주체가 이원화
정부가 여름 휴가철 야영장 오수처리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선다.환경부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야영장 1800여 곳의 오수처리 실태를 지자체를 통해 특별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환경부 측은 "이번 특별점검에선 야영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오수처리시설의 적정한 운영·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며 "여름 휴가철 국민의 공공위생 향상과 공공수역 방류수 수질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또한 "'하수도법'을 위반한 야영장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개선 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
신세계면세점이 무자격자 가이드를 지속적으로 고용, 면세품을 불법으로 대량 구매시는 행위를 용인하며 매출을 키웠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신세계 측에서는 허위사실 유포라고 나섰지만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이와 관련된 모든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관광진흥법제38조에 따르면관광 업무에는 관광종사원의 자격을 가진 자가 종사하도록 권고한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업자는 관광통역안내의 자격을 가진 사람을 관광안내에 종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8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현행 VIP고객 위주의 시장에서 탈피, 대중고객 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전자테이블 게임 도입 등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개정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 3일 제정돼 1년여 동안 시행해 온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가 제정 시행 후 운용상 미비점이 발생됨에 따라 이에 대한 개정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도는 건전한 카지노업 발전을 위한 제도정비 작업과 관련한 법률 개정작업이 지연되고 있어 제주
[환경TV뉴스]박순주 기자 = 지자체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에게만실시되고 있는'생활임금제'를 국가·지자체의 공공계약에 참여하는 민간에 고용된 근로자까지 확대하자는 법안이 발의돼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생활임금제는 근로자의 소득으로 주거, 음식, 교통, 문화 등 실제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본적인 임금 수준을 보장해 근로자들이 가족을 부양할 수 있도록 하는 임금 제도다.김경협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17일 생활임금제를 공공부문 간접고용 근로자까지 확대할 수 있는 내용의 국가계약법과 지방계약법(이하 공공계약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
[환경TV뉴스- 수도권]김대운 기자 =행복하고 단란했던 두 가정의 30대 가장 2명과 어린이 3명의 생명을 앗아간 강화도 캠핑장 화재 현장을 거울 삼아 경기도가 도내 537개 캠핑장을 대상으로 24일부터 4월말까지 시·군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23일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에는 504개 민간 캠핑장과 13개 자동차 야영장(오토 캠핑장), 20개 공공기관 캠핑장 등 모두 537개 캠핑장이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이번 점검 기간 동안 ▲캠핑장이 침수, 유실, 산사태, 낙석으로부터 안전한 곳 위치여부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 =무분별한 캠핑시설 난립을 막기 위한 야영장 등록제도가 신설돼 이용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이와관련 도민편의를 위해 오토캠핑장이라고 불리는 자동차를 이용한 야영장에 대한 허가기준은 완화됐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공포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르면 일반 야영장업 등록은 텐트(천막) 1면 당 15㎡ 이상을 확보하고 야영에 불편이 없도록 하수도와 화장실을 갖춰야 한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이용객을 이송
[환경TV뉴스] 앞으로 우리나라 호텔등급표시가 '무궁화'에서 '별'의 개수로 바뀐다.정부는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특1등급·특2등급·1등급·2등급·3등급 등 5개로 구분하던 호텔업 등급을 5성급·4성급·3성급·2성급·1성급 등 별의 개수로 변경했다.정부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호텔을 선택할 때 편의를 주기 위해 호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전국 곳곳에 들어선 캠핑장 대부분이 미등록 시설인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 1866곳의 캠핑장이 난립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작 등록된 캠핑장은 12.3%인 230곳에 불과했다고 10일 밝혔다.전국 캠핑장 10곳 중 1곳만이 정식 등록시설이라는 뜻이다. 캠핑 인기를 타고 우후죽순 들어선 미등록 야영장이 87.6%에 달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다.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야영장 안전사고는 2009년 429건,
[환경TV뉴스] 장준희 기자 = 안면도를 국제적 명품 휴양 관광지로 만들어 가기 위한 밑그림이 새롭게 완성됐다.골프장과 콘도, 테마파크 등에 병원, 아카데미하우스 등을 추가, 휴양·교육·의료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리조트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충남도는 30일 안면도 개발 우선 협상 대상자인 인터퍼시픽컨소시엄이 지난 1월 제출한 ‘안면도관광지(꽃지지구) 조성계획 변경(안)’을 관계기관 협의·조정을 거쳐 이날자로 승인 고시한다고 밝혔다.변경안은 해안사구와 송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