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가 설 연휴를 맞아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과 '사내맞선' 등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낸 가수 겸 배우 김세정과 함께 해피뉴플레이 이어(Happy New Play-Yea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특유의 친근하고 밝은 성격의 김세정이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의 인기 게임 타이틀 속 캐릭터들로 완벽 변신했다. 김세정은 EA SPORTS™ FC 24, NBA 2K24, FINAL FANTASY VII REBIRTH, 그리고 호라이즌 시리즈 등에
안랩이 2023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을 수주하고 총 18개 기관의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맡는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은 수요기관의 서비스 인프라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한다. 그중 안랩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한국도로공사 등이 사용 중인 67개 정보시스템을 서비스형 플랫폼(PaaS)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한다.안랩은 18개 수요 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총괄하는 주 사업자로서 ▲클라우드 아키텍처 컨설팅 및 구축 ▲전문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모드하우스가 800만 달러(약 104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1200만 달러(약 155억원)를 넘었다.이번 라운드는 미국의 메타버스 및 웹3.0 전문 벤처캐피탈 스페르미온(Sfermion)이 주도했다. SM엔터테인먼트 CVC인 SM컬처파트너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투자사와 일본의 KDDI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글로벌브레인 운용), 포사이트 벤처스(Foresight Ventures), 리플렉시브 캐피탈(Reflexive C
환경기초시설업계 관계자들이 국내 시멘트 공장의 폐기물 반입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 등의 법적기준을 소각시설과 똑같이 적용해달라고 입을 모았다.지난 22일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한국제지연합회, 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과 고형연료보일러·발전소 관계자 등이 ‘환경업계 긴급현안 대책마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단체들은 “시멘트 업계 폐기물 반입에 대한 허술한 법적기준으로 인해 폐기물 쏠림 현상이 발생한다”라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정부의 발 빠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회의 참가자들은 공식
2월의 마지막 주인 이번 주 역시 다양한 ESG 관련 소식이 들려왔다. 금호석유화학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계획을 구체화해 발표했으며, LS전선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전기연구원과 협력한다. 포스코는 환경부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굴뚝원격감시체계에 무선 LTE 통신방식을 적용해 환경 개선에 나섰으며, 효성티앤씨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페트병 수거 캠페인을 추진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 금호석유화학, 탄소중립 성장안 발표지난 2월 23일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해 발표한 ESG경영활동의 일환으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화학공장 등의 대기환경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했다. 5G 및 LTE무선네트워크를 결합한 솔루션으로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농도와 확산 현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LG유플러스가 대기배출물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을 LG화학 등 화학사업장에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5G 및 LTE 무선네트워크를 결합했다. 각종 측정기 및 센서의 설치를 쉽게 하고,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농도와 오염물질의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다이옥신 등 공해물질이 나올 수 있다는 주장과 우려에 대해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이 설명자료를 내고 반박에 나셨다. 현재 준수하고 있는 소각 온도가 오염물질을 최소화하는 기준이라는 주장이다.민간 폐기물 소각매립시설을 대표하는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이 28일 설명자료를 내고 “환경부 기준과 지침에 따라 소각로는 850℃에서 1,000℃ 범위에서 운전하며, 850℃에서 폐기물을 소각하는 온도가 오염물질을 최소화하는 기준”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최근 언론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태양을 광원으로 초미세먼지를 원거리에서 측정하는 기술이 최근 확립했다. 이 측정법을 통해 대기환경측면에서 비산배출 오염물질을 정량적으로 산출해 저감할 수 있고, 기업에서는 원료나 제품의 누출을 방지해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굴뚝뿐만 아니라 생산 공정에서 비산배출되는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을 햇빛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원거리에서 측정하는 태양추적적외선(SOF, Solar Occultation Flux) 측정법을 최근 확립했다고 6일 밝혔다. 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경기도가 2주 동안 수원산단 내 환경오염물질 무허가 배출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에 나선다.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수원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가동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단속에 들어간다.단속 대상은 산단 내 입주업체 839곳이며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와 수원시가 합동으로 단속반 3개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확인 최소화를 위해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현황을 바탕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 예상 업소를 1차 선정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수질자동측정기기를 설치 또는 운영하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비용(설치비 2억 원, 운영비 5천만 원)의 60%를 국비와 지방비로 보조하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질자동측정기기(TMS)를 설치 또는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비용의 60%를 국비(40%)와 지방비(20%)로 보조한다고 16일 밝혔다.TMS는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의 오염물질 농도, 양 등을 상시 측정·관리하는 원격모니터링시스템(TMS, Tele Monitoring System)이다. 보조대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중 양국 모두 초미세먼지 농도가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2015년 대비 2020년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가 약 26.9% 감소했고, 중국은 337개 도시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약 28.3% 감소했다. 한국 환경부와 중국 생태환경부는 양국의 미세먼지 대응 상황과 지속적인 협력계획 등을 2월 10일 오전 합동으로 공개했다. 이번 합동공개는 지난해 11월 13일 개최된 ‘한중 계절관리제 교류회의’에서 처음 논의된 이후 약 3개월간 준비과정을 밟아 마련됐다.한국의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먼지 저감을 위한 밀폐형 원료 처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원료를 밀폐된 옥내에 보관해 가루가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최근 포스코는 2천억 넘는 금액을 투자해 포항제철소에 사일로 8기를 준공했다. 사일로(Silo)는 밀폐형 원료저장설비로, 바람에 의한 원료 비산을 방지한다. 석탄, 석회석 등 원료를 밀폐된 옥내에 보관해 원료 가루가 날리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다.포항제철소는 2012년부터 원형 사일로 9기, 셀 사일로 1기를 원료 관리에 활용했다. 지난달 5만톤 규모 사일로 8기를 추가 준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석탄발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59.8%, 자발적 감축사업장 배출량 44.8% 등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0년 12월 1일~ 2021년 3월 31일) 시행 첫 달인 2020년 12월 초미세먼지 상황과 주요 이행성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그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2차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사업장이 자발적 협약으로 대기오염물질 4500여톤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차 계절관리제 기간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이하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한 달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5.3%(4500여톤)를 감축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 사업장은 1차 계절관리제부터 참여중인 사업장(111개), 2차 계절관리제에 새로이 참여한 사업장(44개), 유역·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당장 급한 것은 매출과 실적을 회복하고 달라진 소비패턴과 사회 경향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의 원인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한 인류에게 있다’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그 활동은 단순한 계획에 그쳤을까요 아니면 꼼꼼한 실천으로 이어졌을까요. 환경 관련 뉴스와 키워드로 기업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대폭 저감하는 청정설비를 가동한다. ‘친환경 제철소’ 구축에 한발 더 다가선다는 평가다.포스코는 10일 포항제철소 소결공장에서 소결기 SCR(선택적 촉매환원)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SCR설비는 촉매를 이용해 연소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을 질소(N2)와 수증기(H20)로 분해하는 청정설비다. 질소산화물은 공기 중에서 수증기, 오존 등과 화학 반응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기오염물질을 뜻한다.포스코에 따르면, 소결공장은 가루 형태 철광석에 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