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스투클렌즈는 엔자인과 제주 비트를 함유한 워시오프팩 '엔자인 비트 탱글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석류엔자임과 파파야열매추출물로 구성된 엔자임 1만피피엠(PPM)과 레몬 필 파우더가 피부의 묵은 각질과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친환경 원료공법인 베지라이브공법을 사용해 원물에너지를 활성화했다. 이는 청정 제주 비트를 열에너지 없이 원재료 영양 그대로 보존해 추출수율 90% 이상을 적용한 것이다. 이외에도 원료와 완제품 모두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100% 비건 레시피로 만들어져 프랑스 이
인류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던 소재로 무분별하게 사용되던 플라스틱은 이제 환경오염의 주범이 돼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플라스틱 및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하고자 식물성 소재 ‘셀룰로오스’에 주목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바로 '2023 환경경제대상'에서 'ESG 기술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아시아나노텍’이다. 본지는 17일 서울 서초구의 아시아나노텍 본사에서 이중훈 아시아나노텍그룹 회장을 만나 아시아나노텍의 친환경 기술과 미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Q. 아시아나노테크는 대표적인 ‘나노 셀룰로오스’ 전
착즙쥬스를 담은 내추럴 클린뷰티 브랜드 '쥬스투클렌즈(Juice to Cleanse)'가 헬스&뷰티 랭킹,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GLOWPICK) 주최 '2023 글로우픽 어워드' 클린뷰티 클렌징 부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2014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9년차를 맞이한 2023 글로우픽 어워드는 소비자가 남긴 검증된 리뷰와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워드 랭킹을 선정해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뷰티 전문 플랫폼 어워드로 평가 받고 있다.쥬스투클렌즈 '레스레스 폼 클렌저'는 2021년 제품 출시 후, 2022 글로우픽 어워드 첫 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자사 AI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 를 활용해 실시한 2021년 약물재창출 프로젝트에서 발굴한 건선, 아토피 피부염, 원형탈모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3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신테카바이오는 약물재창출 프로젝트를 통해 3000여 종의 알려진 물질들을 대상으로 523종의 단백질과의 결합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54개 화합물-신규대상 단백질 조합을 확인했다. 이중 일부 후보물질에 대해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진행해 건선, 아토피 피부염, 원형탈모와의 연관성을
대신파이낸셜그룹 계열 탠덤이 투자한 파로스젠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해 경보제약과 협업한다.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의 산학협력기업인 파로스젠은 이득원 파로스젠 대표와 김태영 경보제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ADC 개발 및 위탁개발생산계약(CDMO)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현재 파로스젠이 개발 중인 ADC는 암조직의 혈관 내피세포에서만 발현되는 도펠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항암제다. 특수한 펩타이드 링커를 사용해 항암제의 큰 장벽인 종양의 이질성을 해결한 획기적인 치료효과를 지니
깨끗한나라는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화장지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전문가 심사 및 소비자가 조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이다. 깨끗한나라는 기술력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이에 화장지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화장지 브랜드로서 최장기간 1위를 기록했다.깨끗한나라는 1997년 처음 화장지 브랜드 ‘깨끗한나라’를 선보인 이후, 소비자에게 부드럽고 깨끗
깨끗한나라는 더 깨끗해지고 친환경성을 한층 더 강화한 ‘깨끗한나라 물티슈 3종(페퍼민트 블루, 편백 민트, 퓨어 그린)’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리뉴얼한 신제품 3종은 52가지 먹는 물 수질검사를 통해 99.6%의 가장 깨끗한 물을 사용했다. 10단계 정밀 정수 과정을 거쳐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 불순물까지 깨끗하게 여과했다.또한 다양한 환경친화적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물티슈 캡은 환경보호를 위해 ‘무라벨’로 적용했다.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를 제거해 보다 편리한 분리배출이 가능해졌다. 캡 중량도 낮
깨끗한나라가 봄을 맞아 피오니(peony)향을 담은 프리미엄 화장지 ‘깨끗한나라 허브가든 피오니 프리미엄‘을 선보인다.깨끗한나라는 봄날의 정원을 떠올리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작약향의 ‘깨끗한나라 허브가든 피오니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깨끗한나라 허브가든 피오니 프리미엄‘은 100% 천연펄프 원료로 더욱 더 도톰하고 부드럽게 제작된 화장지다. 특히 깨끗한나라만의 멀티레이어링’ 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사용감을 극대화했다.또한 원단부터 지관까지 안전한 무형광 제품으로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알러지 유발물질이 없는 알러젠
유한킴벌리는 ‘그린핑거 퓨어 젖병&주방 겸용 세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젖병세정제와 주방세제를 각각 구매할 필요 없이 젖병의 우유때와 식기의 각종 기름때 등을 한 번에 깨끗이 세정할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제품안전과 지구환경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그린핑거 퓨어&주방세제는 과일과 야채 세척도 가능한 1종 세제이며, 비건 인증을 진행 중이다.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으면서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제품 및 개발에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기준으로 부여하는 인증이다.신제품
◇ 현대백화점, 더현대닷컴에 ESG 전문관 ‘Re.Green관’ 오픈현대백화점이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지속가능 전문 온라인관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지속가능성을 갖춘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ESG 전문 온라인 편집관 ‘리.그린(Re.Green)관’을 연다고 밝혔다. 백화점업계에서 ESG 테마 상품만을 판매하는 전문 온라인관을 선보이는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리.그린관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지속가능 상품 운영 기준을 통과한 120여 개 국내외 패션·아웃도어·화장품 브랜드의 2
컷더트래쉬는 바다의 골칫덩어리 폐어구를 업사이클링하는 스타트업이다. 대학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임소현 컷더트래쉬 대표는 공부를 하면서 의류의 평균 수명이 3개월이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저 패션이 좋아서 좇았던 꿈이 안고 있는 현실의 민낯은 상상을 초월했다. 대량의 에너지와 물, 화학약품을 사용해서 만들어지는 옷은 공정 과정에서 수질오염과 해양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킨다. 옷으로 인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해양쓰레기 문제는 심각했다. 예컨대 폐어망은 수질 오염뿐만 아니라 선박 사고를 일으키고 유령어업을 하며 많은 해양생물
채식지향을 하면서 이미 채식지향과 비건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블로그나 SNS에 공유하는 정보를 찾아보는 일이 잦아졌다. 그들이 친절하게 공유하는 정보와 생각들이 기자의 동선과 생각 위에 포개지면서 채식지향의 실천 영역이 더 커지고 분명해지는 것을 느꼈다. 무엇보다 비건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는 일은 힘이 되고 동기부여가 된다. 다양한 SNS 포스팅과 기사들을 통해서 다양한 이유로 채식지향을 하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식탁 풍경을 볼 수 있는 시대라는 것이 즐겁다. 채식지향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셀럽들의 채식 라이프를 보며 자극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부터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 대상 자체 동물실험을 중단하고 2013년부터 협력업체에도 화장품 동물실험을 허용하지 않았다. 대신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KSAAE)는 제18차 정기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을 ‘생명윤리 구현을 위한 학술 기여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해당 학회는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대체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2007
플라스틱은 처음 개발됐을 때만 하더라도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찬사 받았지만 이제는 인류의 재앙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환경이 경제발전못지 않게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플라스틱에 대한 관점도 달라진 것인데요. 편리한 것보다 지켜야 할 것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탈 플라스틱’, ‘레스 플라스틱’을 실천하기 위한 움직임도 늘어났습니다. 플라스틱을 다른 물질로 대체하거나 이미 생산된 플라스틱을 순환시키는 구조를 만드는 노력들입니다.플라스틱 한바퀴는 ‘플라스틱도 지속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친환경 비건 전용 객실을 오픈했다. 그동안 국내 호텔에서 음식이나 어메니티를 통한 비건 콘셉트를 선보인 경우는 많았지만 객실 전반에 걸쳐 비건 인테리어와 관련 용품을 도입한 경우는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비건 전용 객실은 그랜드 워커힐 패밀리 딜럭스 스위트 3개 객실에 만들어지며 한지 가죽, 식물성 충전재, 자가 발전기가 부착된 실내 자전거 등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친환경 호텔 활동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비건 콘셉트 룸인 &l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국내 유통가에 리필 스테이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는 세제를 비롯해 샴푸와 바디워시 등을 리필해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내용물을 소분해 구매하되 생활 속 비닐이나 플라스틱 사용량은 최소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업은 ESG 경영을 챙길 수 있고 소비자는 합리적이고 친환경적인 소비를 실천할 수 있어 1석3조다. 이마트는 지난해 9월 대형마트 최초로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리필 자판기 ‘에코 리필 스테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건강과 환경 그리고 윤리적 가치까지 생각한 가치 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인구도 증가하는 추세다. 글로벌 리서치 회사 그랜드뷰리서치는 글로벌 비건식품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9.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가속화됐다. 일상 속에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로 육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채식을 권장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학교나 직장 등에서 채식이 메뉴로 제공될 정도로 채식에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시중에 판매 중인 일부 식용유 제품에서 발암을 유발하는 지방산 유래물질이 검출됐다. 그런데 국내에는 지방산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기준조차 없어 기준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식용유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지방산 유래 유해물질 검출 수준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부 팜유, 현미유 등 5개 제품에서 유럽연합(EU) 허용기준(1000㎍/㎏)을 초과하는 수준의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터(GEs)’가 검출됐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식용유인 콩기름, 카놀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MIT・MIT 성분의 가습기살균제를 유통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의 무죄 판결에 가습기살균제 피해단체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는 12일 오후 2시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 13명에 대해 1심 무죄 선고를 했다.이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이하 가습기넷)는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는 없다는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위기 앞에서 우리 사회 시스템 전반이 변화한 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여행길이 막히고 사회적 교류가 끊어지는 등 경제, 사회, 교육, 문화 각 분야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실물 경제의 위기 이면에서는 온라인 비즈니스가 급성장하며 변화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사업 재편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위기에 적응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생활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제조·유통업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흥했던 분야가 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