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제품·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에 시각·청각 장애인 고객들의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서비스, 에스원 등 삼성 계열사들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든 고객이 동등하게 제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삼성전자가 기술혁신 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 방침은 지속가능경영이다. 삼성전자는 피플(People),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식 트렌드 열풍이 지속되면서, 봄 시즌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은 건강 과채주스 '오늘의 과채루틴' 시리즈 시즌 3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오늘의 과채루틴 시리즈는 무색소, 무첨가물, 무향료, 무보존료 등 4無 제품으로, 다양한 과일과 야채 원물을 농축해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매년 다양하고 새로운 라인업의 과채주스를 선보여 더벤티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았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늘의 과채루틴 시즌 3'의 과채주스 라인업은 ▲오사당 ▲사딸비 ▲망플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성장으로 전 산업 영역을 물론 개개인의 삶 또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이러한 AI 기술이 점차 큰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과도한 데이터 제공으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가 취약해지고 있다는 것이 그 골자인데, 정치계에서는 유명 정치인의 신상을 합성해 잘못된 내용을 전파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응 방안을 마련한 상황이다.◇ 게리 마커스 교수 "AI로 인한 개인정보 보호 시급"지난 11일(한국시간) 게리 마커스 뉴욕대 명예교수는 미국 정치 주요 일간지 폴리티코에 '커져가는 AI 위협으로부
독일의 비영리 글로벌 기후행동 연구기관 ‘신기후연구소’와 탄소정책 연구기관 '카본 마켓 워치’가 9일 발간한 ‘2024 기업 기후 책임 모니터(2024 Corporate Climate Responsibility Monitor)’ 보고서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정합성이 매우 낮다(very low integrity)'고 평가했다.'정합성'이란 기업이 제시한 목표나 전략이 기후위기 대응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기업이 제시한 전략이 실현 가능한지 등을 말한다.평가는 최상위 등급부터 5단계로 나눠지는데 ▲높은 정합
가전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또 한번의 대격돌을 예고했다. 양사가 경쟁을 예고한 분야는 최근 떠오른 AI 가전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제품 간의 연결성을 강조한 ‘캄 테크(Calm Tech)'를 기반으로 한 ’비스포크 AI' 전략으로, LG전자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조한 ‘공감지능’을 앞세워 AI 가전 시대를 선도한다는 전략을 공개하며, AI 가전 시장 경쟁을 예고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로 ‘AI가전=삼성’ 만든다지난 3일 삼성전자는 서울,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에서 ‘웰컴 투 비스포크 AI' 미디어 데
사람이 있는 곳까지 식음료 또는 물품을 빠르게 배달해 편의를 높여주는 배송로봇 서비스가 현실화될 예정이다.현대차·기아는 3일 배송로봇 ‘DAL-e Delivery(이하 달이 딜리버리)’의 새로운 디자인 이미지와 숏폼(short-form) 영상을 공개했다.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이나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도 고객이 물건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배달하는 로봇으로, 지난 2022년 12월 현대차·기아가 공개했던 호텔배송로봇을 개선해 새롭게 개발됐다.지난 호텔배송 실증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달이 딜리버리는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도 빠
LG유플러스가 AI로 강화된 소상공인 특화 솔루션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B2B 사업을 강화한다.LG유플러스는 1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SOHO(소규모 자영업) 사업 분야 신규솔루션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LG유플러스는 총 6개로 구성된 소상공인 특화 통합 솔루션인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공개했으며, 2027년까지 연매출 5000억원을 목표로 SOHO 사업을 육성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 소상공인 위기 타개 위한 AX솔루션 공개이날 LG유플러스는 AI를 기반으로 전화
신한은행은 이사회를 통해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투자자들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투자자별 고려 요소를 반영한 최종 배상비율을 산출할 예정이다.특히 소비자보호그룹 내에 금융상품지식, 소비자보호 정책 등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또 내달부터 고객과 접촉해 배상 내용과 절차 등의 안내를 시작하고, 배상비율 협의가 완료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에서 대규모 고용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현대차그룹은 27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 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고용 유발효과까지 포함하면 19만8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화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현대차그룹은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시대 및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
티몬은 이달 31일까지 밀알복지재단과 희귀 난치성 질환인 차지증후군을 앓는 환아 은우(가명)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셜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차지증후군은 염색체 이상으로 난청, 심장질환, 발달장애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희귀질환으로, 8000명에서 1만 명 사이에 1명꼴로 발생한다. 은우는 출생 직후 발견된 심장이상에 이어 후배공 폐쇄 등의 증상이 계속 발현돼 차지증후군을 진단받았다.현재 은우는 물조차 삼키기 어려워 콧줄로 특수 분유를 먹고 있으며, 보청기와 특수 안경 없이는 부모의 목소리와 얼굴도 볼 수 없는 상황이다.
KT가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사업을 협력하기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KT는 지난 21일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는 다양한 면적의 12개 호실로 구성됐으며, 신축된 KT 판교사옥 EAST동 4~5층에 위치하고 있다. 620평의 입주 기업 전용 사무공간과 780평의 편의시설 공용 공간으로 이뤄졌다.KT는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세미나 등 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KT 주요 사업 부서와
KT가 복제 불가능한 양자 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한층 강화된 보안망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KT는 신한은행과 함께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을 신한은행 내부에 임시로 구축하고 그 성능을 검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통신망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과 강남구 신한은행 강남 별관을 연결한다.KT의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은 ‘양자 키 분배(QKD, Quantum Key Distribution)’ 기술과 ‘양자 내성 암호(PQC, Post Quantum Cryptography)’를 결합한 형태다.양자 키 분배는 복제가 불가능
CJ그룹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미래 혁신 성장을 이끌어 나갈 '최고인재' 확보에 나선다.CJ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미래 혁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며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 왔다.이를 위해 호칭 파괴, 전통적 인사 관행을 깬 승진 제도, 파격적인 채용 절차 등 선제적인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에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친환경에너지로 전환이 중요해진 가운데, 원자력 발전에 대한 전세계 주요국 국민들의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제 에너지 컨설팅사 '래디언트 에너지 그룹'이 전세계 주요 20개 국가의 원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원전 사용을 지지한다는 답변이 46%로, 반대한다(28%)는 답변보다 1.5배 높게 나타났다. 또 이번 조사에서 원전은 청정에너지 부문에서 태양광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친환경 에너지로서의 인식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탄소중립의 주요 전략으로 원전을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로
엠게임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16억원과 영업이익 213억원, 당기순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먼저 지난해 매출은 2022년 대비 10.8% 상승하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신작 마케팅 비용과 퍼블리싱 파트너사에 지급하는 수수료의 증가로 전년도 대비 각 -29.3%, -3.0% 하락했다.이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매출 달성의 배경에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온라인 등의 성장세로 풀이된다. 북미와 유럽에서 운영하는 나이트 온라인은 2022년 11월 추가된 신규 서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차세대 레이어2 앱체인 프로젝트 블랙윙(Blackwing)에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총 450만 달러(약 60억원) 규모의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해시드와 함께 일본 암호화폐 투자사 구미 크립토스(Gumi Cryptos)가 공동으로 리드했다. 또 알파랩 캐피털(alphaLab Capital), 코인 98(coin98), 카이버 벤처스(Kyber Ventures) 등이 참여했다.블랙윙은 코스모스(ATOM) 기반 레이어1 네트워크 이니시아(Initia) 상에 구축된 레이어2 체인이다.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
해시드가 다시 한번 통큰 투자를 통해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영지식(zero-knowledge, ZK) 증명을 활용한 이더리움(ETH) 레이어2 개발사 타이코랩스(Taiko Labs)에 투자했다.6알 해시드에 따르면, 총 3700만 달러(약 490억원) 규모의 이번 시리즈A 라운드는 해시드와 함께 팩션(Faction), 제너레이티브 벤처스(Generative Ventures), 토큰베이캐피털(Token Bay Capital) 등이 공동으로 리드했다. 또 윈터뮤트(WinterMute),
CJ문화재단이 인디 뮤지션·단편영화 감독·뮤지컬 창작자 등 대중문화 소외영역 창작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CJ문화재단은 해당 사업들을 지속 전개해왔으며, 올해는 지원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먼저 튠업은 다양한 장르의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을 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기업들의 무탄소 에너지 수요에 부응해 지리적 환경에 걸맞은 다양한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의 국내 사업장에 설치될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에 총 2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또 현대자동차는 공장 지붕, 주차장 등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간 약 27GWh(기가와트아워)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SK텔레콤은 NTT도코모, NTT, 노키아 벨연구소와 협력, 향후 6G 이동통신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을 개발하고 개념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통신과 AI의 융합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G 시대를 대비해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에 AI를 접목한 것으로, 비전 AI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AI 모델을 기지국의 변복조 송수신 기술에 적용했다.기존 시스템은 송수신기간 무선 환경을 측정하기 위해 별도의 제어 신호를 사용하고 있으나, AI 기반 변복조 송수신 기술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