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에서 폐유사업 운영 개선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4년 폐유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운영 개선점을 발굴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을 비롯해 폐유사업 실무자 약 30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오염물질저장시설 안전점검 운영계획 공유, 수질개선 교육, 아이디어 발굴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신축된 마산사업소를 방문해 개선된 설비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여기동 해양보전
해양환경공단은 27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24년도 선박관리 제도 발전방안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현장 전문가가 모여 공단 선박관리 체계를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2개 지사 공무감독, 항해사, 기관사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선박관리 기본방향 공유, 외부 전문가 교육, 분임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분임토의는 선박수리 표준절차, 계획예방정비, 선박관리 실태점검, 선박관리 발전방안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으로 공단 선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는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부산지부, 주식회사 테라클과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선박 운항에 위협이 되는 부유 쓰레기를 확대 수거하고,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기관은 해양폐기물 수거, 운반, 원료화, 재활용 기술개발, 제도개선 등에서 협력한다.수거된 해양폐기물은 테라클이 보유한 해중합 기술을 적용해 재활용될 계획이다. 해중합 기술이란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테레프탈산, 에틸렌글리콜 등 원료로 되돌리는 기술로, 세척 등 추가 공정 없이 불순물을 걸러낼 수
해양환경공단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은 13일 해양경찰정비창과 ‘해양환경 보전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강식 해양환경교육원장, 안교진 해양경찰정비창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환경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과정, 자료, 시설, 인력 등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김강식 원장은 “해양 과학기술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해양경찰정비창과의 협력으로 교육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
해양환경공단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해양환경교육원에서 개최한 ‘2024년도 디지털 방제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동 연수는 첨단 방제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해 방제 대응체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을 비롯해 본사 및 12개 지사 방제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해양오염 방제사업 연간 업무계획 공유, 재난관리자원 관리역량 강화 교육, 드론 등 첨단 방제장비 운용 교육, 디지털 방제대응 사례 공유, 현안사항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김태곤
해양환경공단(이하 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도교육청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대상기관은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의 16개 지표로 평가받았으며, 공단은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 및 활용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단은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평가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공공데이터 활용실적이 3년 연속 크게 증가하
해양환경교육원은 8일 부산시 영도구에서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 소외계층 대상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육원을 중심으로 부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이 참여해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총 337세대에 기부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후원물품은 지원 대상에 따라 나뉘었으며 장애인가정 총 137세대에는 쌀 20kg과 기부금이 전달됐고 홀로 어르신 가정 총 200세대에는 생필품과 과일 등 제수용품이 전달됐다.김강식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설연휴를 앞두고 우리 지역 내 소외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
해양환경공단은 6일 KTX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2024년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현장의견을 수렴해 민간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공업체 및 감리·실태조사업체 등 총 35개 업체가 참여했다.공단은 세부 사업계획과 업무 개선사항을 설명하고, 사업장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 관리·감독 유의사항을 공유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청렴윤리 서약서를 작성해 불법·불공정행위 근절을 다짐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에 대한 상호 신뢰와 이해도를
해양환경공단은 전국 12개 지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방제대응태세 점검'에서 부산지사를 최우수 지사로 선정했다.공단은 매년 12개 지사를 대상으로 실전과 동일한 상황을 가정한 현장대응 점검을 실시하며 방제훈련, 비상대응훈련, 예방활동, 방제기자재 운용 등 6개 부문을 평가한다.부산지사는 인명구조, 파공봉쇄, 오일펜스 설치 등 복합적인 대응이 필요한 사고 상황에서 지역 방세세력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우수한 대응역량을 보였으며, 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성과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해양환경공단은 1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해 기업·공공기관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호 상생협력 활동, ESG 지원 여부, 세부 수행 내용 등을 측정하고 성과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공단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해양폐기물 재활용 플랫폼 구축 ▲어촌계 민간자원 동원 협약 ▲노후어선 무상점검 ▲해양수산 특성화 고등학교 장학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
해양환경공단은 지난해 부산항 등 전국 43개 주요 항만과 해역에서 해양침적폐기물 6702톤을 수거 및 처리했다고 8일 밝혔다.공단은 수협, 지자체 등 관계기관, 어업인들과 소통하고 협업을 실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11개 무인도서 ▲해상국립공원 등으로 해양침적폐기물 정화사업 수거지역을 확대했다.또 부산항, 제주항 등 전국 8개 무역항 및 연안항에서 소형선박의 항내 이·접안 시 방충재로 활용되다 기상악화 등으로 떨어진 해양침적 폐타이어 약 7200여 개, 약 840톤을 수거했다.특히 지난해 역대 최대 해양침적폐기물 수거 실적을
해양환경공단은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지난 9월 국제방제컨퍼런스 SPILLCON 2023에 참여한 중소기업과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성동해양기술, 주식회사 눈, ㈜쉐코, ㈜코아이, 세인프로텍가 참여해 ▲공단 연구개발 현황과 지원성과 ▲참여기업 기술개발 현황 및 성과 ▲국내외 판로개척 등 지속적인 협업과 발전방안 등을 공유했다.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국제방제컨퍼런스, 부대 전시회 참여 경험이 국산 방제 신기술을 개발하고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국가 방제산업 시장이 동반 성장할 수
해양환경공단(이하 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15일 밝혔다.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공단은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취업준비생들이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채용의 전 과정에 감사관이 입회해 감독하고 채용절차 점검위원회를 개최해 점검하고 있다.이번 인증에서 공단은 공정한 채용제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등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
해양환경공단은 7일 충청남도 태안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난해 6월 건조한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를 해상방제 훈련에 투입해 2007년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당시의 기상(풍랑주의보), 장소(충청남도 태안), 시간(7시 6분)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시했다.엔담호는 악천후 속 고위험·민감 해역에서도 스위핑암(360㎥/h), 빌트인 스위핑(100㎥/h) 등의 방제장비를 활용해 유출유 회수가 가능하다.또 오전 7시 6분 해양방제본부와 인천, 부산, 군산 등서·남
SK이노베이션이 육성 및 지원하는 환경소셜벤처 ‘쉐코’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를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쉐코는 CES 2024에서 소규모 해상 누유 사고용 유회수기 신모델 ‘쉐코 아크-M(Sheco Ark-M)’이 드론∙무인시스템(Drones & Unmanned Systems), 인간 안보(Human Security for All)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쉐코는 2020년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환경소셜벤처를
해양환경공단(KOEM)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주관한 2023년 방사능분석 숙련도평가에 처음 참가해 ‘전 항목 만족’을 획득했다.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물, 토양 환경 시료에 포함된 방사성 핵종을 판별하고 그 농도를 분석한 11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결과를 받았다.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국제원자력기구가 주관하는 숙련도 평가에서 공단의 방사능분석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분석하는 방사능분석 자료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방사능분석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
해양환경공단(KOEM)은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진우도, 대마등도, 장자도 등 7개 무인도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하천으로부터 유입되는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쌓이는 곳으로 특히 올해는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폐컨테이너, 폐선박 등 대형폐기물이 떠밀려와 쌓였다.이에 공단은 부산지역 환경단체, 지자체 등과 협업,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의 해양환경과 조류생태 특성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방법 등 연구했다. 이어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포크레인 등 중장비와
해양환경공단(KOEM)은 오는 13일까지 방제분담금 및 수수료 납부자를 대상으로 ‘종이 없는 방제증서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방제증서와 납부고지서를 종이에서 전자문서로 전환해 비용과 탄소를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공단 E-방제증서 누리집의 기존 회원이면 참여 가능하고 그린회원으로 전환하면 된다.참여자에게는 축하 마일리지와 함께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또 3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특히 방제증서를 발급 받을 때 온누리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환경 마일리지를 지급한다.자세한 내용은 해양환경공단 E-방제증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반려해변인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해변에서 해안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비치코밍(beachcombing)'을 두 번째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제너시스BBQ그룹 본사 임직원 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해변에 버려진 냉장고, 폐플라스틱, 비닐봉투 등 생활쓰레기와 그물 등 어업∙산업용 폐기물을 줍고, 수거한 쓰레기 분리 처리 활동을 진행했다.BBQ는 현재까지 2회에 걸쳐 용유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약 1.4톤(t)을 수거했으며, 이는 500밀리리터(ml) 페트병으로 11만 개가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1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와 ‘해안방제조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해양환경공단 한기준 이사장,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해양오염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전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를 수행하고 전라북도는 해안방제 총괄 및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한기준 이사장은 “공단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해양재난 안전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며 “재난관리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