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분야 전문가와 이차전지산업의 전문가들이 이차전지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폐수 관리를 논의하는 자리를 연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5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케이워터(K-water)연구원 40주년기념홀에서 ‘이차전지산업 폐수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K-water가 주관하고, 한국초순수학회, 대한환경공학회, 상하수도학회가 후원한다.최근 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가 지정·육성됨에 따라 첨단 특화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수처리를 위한 맞춤형 인프라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차전지산업은 전구체
서울시는 생태면적률 제도의 도시계획 정책 활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생태면적률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20일 전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생태면적률이란 공간계획 대상 전체면적 중 생태 및 자연순환 기능이 있는 녹지 또는 물순환 공간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자연지반녹지 등 7개의 피복유형 면적과 수목 식재에 따른 식재유형 면적을 합산한 면적을 공간계획 대상 면적으로 나누어 비율을 산정하게 된다.이에 서울시는 도시의 개발 등으로 인한 불투수포장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도시열섬 및 도시홍수 심화, 생물서식공간 파괴
KCC가 바닥포장 자재 전용 폴리우레탄 바인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KCC는 흡음 성능이 우수하고, 충격을 흡수해 주는 바닥포장 자재 전용 바인더 'KCC코르크바인더'와 '숲으로 투수(透水)바인더' 등 2종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폴리우레탄 수지를 주 성분으로 한 바인더로 코르크칩 또는 모래, 자갈류의 골재 등 다양한 바닥재용 자재와 혼합 후 도포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바인더는 바닥재용 자재들을 결합시키는 접착제 역할과 동시에 자재 사이의 공극(孔隙)을 조절하여 탄성력, 내후성, 차열성 등 특수한 기능성
깨끗한나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 번째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깨끗한나라는 고객과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도모하고 IR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및 이해관계자 만족도 향상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이번 보고서에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재무·비재무 성과를 넘어 깨끗한나라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활동 및 주요 성과 등을 담았다. 깨끗한나라의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만큼 ‘Our Klean Stories’라는 지면을 별도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반려 식물 화분 60개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솔지역아동센터 외 5곳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부 활동은 스마일게이트의 사내 커뮤니티인 ‘모두의 가드너’가 기획/운영한 ‘식물순환 참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1년 출범한 ‘모두의 가드너’는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1층 로비의 정원에서 식물 재배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며 매해 참여 인원이 늘고 있는 추세다.이번 ‘식물순환 참여활동’ 프로그램은 식물을 친환경 방식으로 길러낸 점이 특징이다.
한때 어린이들의 놀이로만 치부되던 게임산업은 어느 순간 IT산업의 첨병이자, 수출역군으로 성장했다. 대규모 자본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위세를 떨치며 당당히 대기업집단으로 발돋움했다. 이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관심을 가지며 오랜 시간 쌓인 부정적인 이미지의 쇄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과 서비스의 융합뿐 아니라 ESG를 통해 보다 발전된 미래를 꿈꾸고 있다. 급격히 변모하고 있는 게임산업의 ESG 경영을 집중 조명해본다.넷마블이 ‘환경 영향 최소화’를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강화
한국 코카-콜라는 여주시, K-water 한강유역본부,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과 함께 숲 가꾸기를 통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따른 지구 온난화와 산림 면적 축소로 가뭄이나 홍수 등의 자연재해와 생물다양성 감소가 대두되는 가운데, 건강한 숲을 통한 물관리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6개 기관의 이해를 바탕으로 성사됐다.또한 전 세계적으로 사용한 만큼의 물을 다시 자연에 환원하는 물환원을 넘어 기후위기에 대한 물안
한국서부발전이 탈황폐수에 이어 발전폐수까지 100% 재활용하며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나고 있다. 서부발전은 15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에코비트 엔지니어링과 한국전력기술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 수·폐수 처리설비 성능개선 공사’ 준공행사를 열었다.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친환경 물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2단계 사업 중 마지막 프로젝트다. 노후된 폐수처리설비를 교체하고, 버려지는 발전폐수가 없도록 물재이용 설비를 새롭게 건설했다. 지난 2020년 8월 공사에 착수해 27개월 만에 준공했고, 총 222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이번
환경부는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그린산단 조성사업을 구체화했다. 해양환경공단은 GS리테일 등과 함께 갯벌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안 입는 청바지를 모아 새활용 사업에 기부하는 ESG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부,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 대상지 5곳 선정환경부는 지난 7일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 대상지로 부산광역시(신평·장림산단), 울산광역시(미포산단), 강원도 동해시(북평산단), 충청북도 청주시(청주산단), 경상남도 진주시(상평산단) 등 총 5곳의 산업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그동안 버리는 물로 인식됐던 유출지하수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수자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5개 대학과 그린캠퍼스 조성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제정 및 시행된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촉진법’에 따라 기후기술 연구개발의 중장기 정책목표와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 환경부,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 마련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유출지하수를 미래가치 창출의 새로운 사업 유형으로 제시하는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을 마련, 지난 5일 발표했다. 그동안 버리는
환경부가 올해 통합물관리 성과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물 가치 창출'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 기반 물관리 가속화를 통한 신사업 적극 발굴, 지속가능한 물순환 및 미래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융합된 혁신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기후위기 시대, 환경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다'라는 주제의 연구성과보고회에서 통합물관리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의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물관리, 디지털 전환으로 사전예방·실시간 관리환경부는 통합물관리 수준의 질적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예산을 마련해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세계 주요 국가들이 ‘녹색예산제’ 등 다양한 재정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도 올해부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일부 선도적인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와 유사한 제도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중앙정부가 지자체와 협력하여 제도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한 표준방법론과 모델을 개발해 확산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탄소중립 달성 위한 정부 재정정책 중요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서울시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기후예산제를 시정 전 분야로 확대한다. 산림청은 산림복원사업의 저변 확대 및 신기술(공법)의 발굴을 위해 기술대전을 열고, 환경부는 1회용 컵 보증제를 앞두고 시연회에 나섰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8월부터 폐비닐 재활용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조달청은 공공조달 ESG 시범도입을 위한 기본지침을 마련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한 기업에게 올해 총 5000억원 규모의 탄소가치평가보증 공급을 시행하고, 환경부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환경부가 연구역량을 높여 탄소중립, 통합물관리, 포용적인 환경 서비스 등 환경정책의 전환기에 요구되는 과학적인 추진기반을 구축한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탄소중립, 그린뉴딜 등 국가환경정책을 과학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중점 추진과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과학적 정책지원 연구역량 강화로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 서비스 제공'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3대 추진전략과 9개 전략과제를 진행한다.먼저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비가 오면 빗물을 바로 정화해 한강으로 보내지 않고 임시로 저장했다가 비가 그친 후 정화해 내보내는 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비가 많이 내릴 때 처리용량 한계로 미처 정화하지 못한 오수가 한강으로 흘러드는 걸 예방하기 위해서다.서울시가 뚝섬유수지와 대치유수지에 ‘CSOs(고농도하수) 저류조’ 설치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10만 3천톤 규모다, 이 저류조는 강우 초기 발생하는 고농도 하수를 임시 저장 했다가 비가 그친 후 물재생센터에 보내는 기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2021~2030)’을 수립하기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하고, 국민 의견을 모은다. 공청회는 국가물관리위원회와 환경부 유튜브에 접속,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및 실시간 댓글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위원장 허재영)는 오는 30일 오후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2021~2030)’(이하 기본계획)에 대해 국민·전문가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온라인 공청회를 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국내 그린스마트 기술을 적용을 위해 외교부, 국토부 등 5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과 12일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재외공관 그린스마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재외공관 그린스마트 사업’은 재외공관 건물의 새단장(리모델링) 및 신축 시 국내 그린스마트 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조달청과 함께 현장수요 기반 녹색 혁신제품 확산 방안을 추진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금강유역환경청(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혁신조달 수요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이행과 주요 환경난제 해결을 위해 현장수요를 중심으로 녹색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조달을 통해 공공부문부터 구매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지난해까지는 민간기업이 혁신제품을 신청하면 정부가 이를 심사하여 구매하는 ‘공급자 방식’ 위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를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오염 관련시설 3,025여 개소 및 주요 하천에 대한 환경오염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설 연휴 전후 관리·감독이 취약해지는 시기를 틈타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이뤄지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서울시는 이번 특별감시를 설 연휴 전·중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연휴 전인 2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각 자치구와 한강사업본부 등 소속 공무원 총 46명을 24개 조로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수자원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일상생활 실험실(Living Lab)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일상생활 실험실이란 주민들의 생활공간 안에서 연주가와 주민이 함께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 방법론이다. 이번 일상생활 실험실은 세종 스마트시티에 최적화된 물공급·물순환 기술을 개발하는 ‘지능형 도시수자원관리 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환경산업기술원이 발주한 기술개발사업은 한국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