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20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 앞서 진옥동 회장은 그룹경영회의를 열고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 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을 강조했다.특히 신한금융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전 임직원이 건물 소등, 대중교통 이용 및 종이와 일회용컵 사용 자제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아껴요 캠페인'의 결과를 공유했다.신한
신한금융그룹은 10일, 그룹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인 '신한 하이퍼 커넥트 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데이터 기반 보험 판매 스타트업인 '해빗팩토리' 65억원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해빗팩토리는 보험·비교 추천 앱인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하는 인슈어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 상품을 추천하고, 이를 통해 정규직 설계사가 면밀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고객 중심 보험 판매 및 설계사 생산성 제고를 지향하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신한금융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해빗팩토리와 함께 보험
신한금융그룹은 2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조62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10.8%,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조2383억원을 시현했다.신한금융의 2분기 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에도 인플레이션에 따른 판관비 증가와 추가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순이익이 감소했다. 이어 그룹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금융시장에 대한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실적에 대
신한투자증권이 상장사 메자닌 투자를 위한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 신기술금융부는 지난 20일 결성총회를 열고 신한금융그룹 그룹사인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을 LP(유한책임조합원 이하 LP)투자자로 참여한 블라인드 펀드(신기술사업투자조합)를 결성했다.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상장사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 메자닌 증권이다. 블라인드 펀드는 투자대상을 미리 정해놓지 않은 상태에서 펀드를 설정하고 우량 투자대상이 확보되면 투자하는 펀드다.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초 IB 비즈니스
신한투자증권이 글로벌 ESG 투자 강화를 위해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에 약 1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지난해 6월 신한투자증권의 어센드 엘리먼츠 100억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로, 폐배터리 재활용과 친환경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공장 건설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2030년까지 30조원 규모의 친환경 금융을 목표로 하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 ‘바른 일을 하자(Do the Right Thing)’에 따라 이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
◇ 경영진▲ 여신지원그룹 박상철 부사장(연임) ▲ 기업금융그룹 문양석 부사장(신규) ▲ 리스크관리그룹 함덕용 상무(연임) ▲ 경영기획그룹 전흥열 상무(신규)◇ 본부장▲ 투자금융1본부 배창호 본부장(연임) ▲ 투자금융2본부 최영규 본부장(연임) ▲ 강남금융본부 이우엽 본부장(신규)◇ 부서장▲ 여의도금융2부 이동훈 부장 ▲ 정보보호부 한창헌 부장 ▲ 준법감시부 김해숙 부장 ▲ 심사2부 박내동 부장 ▲ 리스크관리부 안형기 부장(신임) ▲ 투자금융3부 심승범 부장 ▲ 강남금융2부 이승경 부장(신임) ▲ 투자금융
신한은행은 제로에너지빌딩(ZEB·Zero Energy Building) 건축 플랫폼인 에너지엑스(ENERGYX)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제로에너지빌딩은 건물에서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동일한 건축물이다. 에너지엑스(ENERGYX)는 ZEB 건축 전 과정에서 건축주를 포함한 모든 참여자들을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지속가능 건축 산업을 조성해 새로운 에너지 시장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스타트업이다.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로에너지 대중화와 ESG 활동 협력 ▲기업고객 대상 에너지 효율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의 첫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인사 키워드는 '세대 교체'이다.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인 은행·카드·증권·라이프 CEO 사장들이 '젊은 피'로 수혈됐다.무엇보다 올해 리딩뱅크 탈환을 앞두고 있는 신한금융이 세대 교체를 이뤄내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 시키면서 '변화'와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이다.한용구 신한은행장 내정자를 비롯해 이번에 사장 후보로 추천된 문동권 신한카드·이영종 신한라이프·이승수 신한자산신탁 등 내정자는 1961년생인 진 내정자보다 나이가 젊다. 단일 대표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신한지주 자경위와 이사회는 미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은행, 카드 등 주요 자회사를 중심으로 그룹의 펀더멘탈을 강화하고, 업권별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위기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핵심 사업 영역에서 미래 변화의 판도를 읽고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역량·전문성
금융권 경영 흐름이 크게 변하고 있다. 금융지주 수장들이 줄줄이 교체되면서 은행장들의 변화도 예고되고 있어서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추천했다. 신한은행은 진 행장이 차기 신한금융 회장으로 내정되면서 차기 은행장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다.신한금융은 오는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인사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금융권 안팎에서는 신한은행장도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진옥동 차기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보다 젊은 인물들
금융권 CEO(최고경영자) 인사 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장들도 임기 만료를 줄줄이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시중은행장은 연임 가능성이 커 보이는 반면, 국책은행의 경우 '관료 출신' 외부 인사들이 중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신한은행은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이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되면서 새 수장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다.박성호 하나은행 은행장은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반면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연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경우 차기 행장에 '관료 출신' 외부
채권시장에서 붐을 일으켰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이 시들해지고 있다. 이는 최근 국고채 금리 인상으로 인한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시장 위축 영향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ESG 채권에 대한 메리트를 기업들이 찾지 못하면서 발행 규모도 축소되고 있다는 분석이다.ESG 채권은 기업이 ESG 관련 목적에 자금을 쓰고자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조달한 자금을 어디에 쓸 것인지에 따라 ▲녹색 채권 ▲사회적 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분류된다.녹색채권은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나 사회기반시설과 같은 인프라 사
2020년 국내 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악화된 업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냈다. 또 다른 변수가 등장할 순 있지만 IMF와 금융위기의 학습효과를 통해 체력을 쌓은 만큼, 위기 국면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견조한 체력을 입증하면서 내년도 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됐다. 은행 지주사의 내년 전망과 분석을 맞춰 내년도 스케치를 그려봤다.[편집자 주][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코로나19 위기 국면까지 뚫는 '1등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내년도 순이익 전망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신한금융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투자은행(GIB) 사업이 해외 인수금융 주선 성공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10일 신한금융그룹은 로벌 제조업체 Closure Systems International(이하 CSI)에 미화 1억2천만 달러 규모의 인수금융 주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수금융은 글로벌 사모펀드인 Cerberus 캐피탈사가 설립한 Canuster International Group이 미국 병마개 제조업체 Closure Systems International社의 북미 및 일본 사업부문을 인수하기 위해 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캐피탈이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채권’ 발행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하고 있다.19일 신한캐피탈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2천억원 규모의 ESG채권(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ESG 채권’의 일종이며, 발행에는 연기금, ESG펀드 등 국내 ESG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신한캐피탈은 그룹의 △친환경 △상생 △신뢰 라는 지속가능금융 차별화 전략에 맞춰 조달한 자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네오플렉스를 17번째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29일 신한금융그룹은 네오플렉스를 자회사로 정식 편입했다고 밝혔다.앞서 신한금융은 지난달 20일 ㈜두산과 네오플러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약 1개월간의 확인 실사 과정을 거쳐, 이날 최종 매매금액 711억원에 보통주 2441만3230주(지분율 96.77%)의 인수를 완료한 바 있다.2000년 출범한 네오플럭스는 업계 15위 규모의 벤처캐피탈사로 작년 기준 7840억원 규모의 관리자산(AUM)을 운영하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회장이 ‘한국판뉴딜’ 추진을 위한 ‘신한 N.E.O Project’의 속도를 높인다.7일 신한금융그룹은 오전 조 회장을 포함한 그룹사 CEO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신한 N.E.O Project’ 실행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조용병 회장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개최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공유하고, ‘신한 N.E.O Project’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태풍 ‘마이삭’ 피해 고객에대한 금융지원에 나서며 포용금융을 실천한다.3일 신한금융그룹은 마이삭 피해 고객에 대한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총 1천억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먼저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 총 8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고, 만기 연장 및 분할상환금을 유예한다. 이와 더불어 피해 고객의 신규 및 만기 연장 여신에 대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기업들이 7월 한 달간 발행한 주식·회사채가 19조 7755억원으로 전월 대비 264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감독원은 ‘20.7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서 7월중 기업들이 공모를 통해 주식 2조 664억원, 회사채 17조 7091억원 발행했다고 밝혔다.주식은 유상증자 실적이 크게 증가하며 전월(1조1767억원) 대비 전체 발행규모가 75.6%급증한 8897억원 증가했다.회사채는 금융채 증가에도 일반회사채·ABS 감소로 전월(18조
금융리더의 리더십 지형도가 변화의 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재난재해로 금융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을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기업으로써 금융사는 작지만 자금을 공급하는 핏줄과 같은 직무를 맡고 있습니다. 금융리더는 실적과 수익을 극대화했던 과거의 리더십을 탈피하고 경제사회의 윤활유 역할을 자청했습니다. 꽉 막힌 경제위기 속, 경제사회의 어려운 곳에 손을 뻗는 금융리더의 ‘표용적 리더십’을 점검합니다.[편집자 주][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