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국내 전력계통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보급전략 논의를 위한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에는 재생에너지와 전력계통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력계통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보급전략’을 주제로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특히 그간 선개발·후계통연계 방식의 재생에너지 개발로 전력계통 보강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질서있는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 재생에너지 정책방향 △ 전력망 이슈 △ 입지 잠재량·수용성·계통 여유도 등을 고려
도로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면 정부의 2030년 태양광발전 목표의 13.5%까지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동안 재생에너지에 대한 낮은 사회적 수용성이 에너지전환을 지체시키는 요인이 되는 가운데 도로와 철도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제안이 꾸준히 있었지만 실제로 활용도는 높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로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시설 사업을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적 공백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유휴부지 활용한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은?녹색연합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분야 시스템 혁신에 나선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는 에너지전담 차관이 생기고 관련 조직도 개편된다.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분야 조직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8월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8월 9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분야 조직개편은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에너지 전담 차관(제2차관)을 비롯해 2관 4과를 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여름을 앞두고 태풍·홍수 등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이어진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현장에서도 이러한 대비를 위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산업부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태양광·풍력발전 설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일 유관기관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지난해 장마 기간 중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해 재생에너지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산된 상황에서 사전에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오늘 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5일 수소법 시행 후 첫 번째 수소경제 관련 현장 행보다.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발전소로 한화에너지와 한국동서발전, 두산 퓨얼셀이 공동 설립해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과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김영욱 대산그린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이곳은 LNG에서 추출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부가 지난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그린뉴딜 추진과 관련, 전국 지자체 대상 그린뉴딜 사업설명회를 연다. 산업부와 지자체 그린뉴딜 관련 담당자, 연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환경부는 한국판 그린뉴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전국 지자체 대상 그린뉴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7월 23일 강원·충청권역을 시작으로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연다. 설명회에서 환경부는 한국판 그린뉴딜 주요내용 및 세부사업과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산업부는 그린뉴딜 신재생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한국판 뉴딜 가운데 '그린뉴딜'을 통해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용범 차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그린뉴딜 분야 전문가 간담회에서 기후변화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차관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나왔다고 추측하기도 한다”고 언급하면서 “전문가들은 호주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산불의 원인으로 기후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소경제에 대한 홍보와 수소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손을 잡았다.산업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업계,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수소 관련 기관‧전문가를 총망라한 ‘수소경제 홍보 T/F팀(태스크포스)’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에 밝혔다.정부는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수소경제 홍보를 이번 T/F로 일원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자체와 재생에너지 추진 계획·수소 경제 관련 현황을 공유하고 계획입지제도와 관련 정책 협의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충남·충북·대전지역 “신재생에너지 정책 순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계획입지제도는 지자체 중심 ‘재생에너지발전지구’ 지정으로 환경성, 주민 수용성 등을 사전에 확보하는 법률로, 이번 회의에서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서기관 △감사담당관실 남한규 △혁신행정담당관실 김기호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김정두 △산업일자리혁신과 유은 △산업기술정책과 김종선 △에너지혁신정책과 송용식 △자원안보정책과 권종헌 △신재생에너지정책과 이수부 △미주통상과 조진화 △신북방통상총괄과 김파라 △자유무역협정이행과 김선애 △세계무역기구과 차세운 △투자정책과 곽근열 △해외투자과 최원엽▷기술서기관 △통상현안대응단 김용운 △산업정책과 홍충완 △산업기술정책과 김학배 △전력산업과 김동환▷수석전문관 △중동아프리카통상과 배판술 △통상분쟁대응과 정문희
▷국장급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최우석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공사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 정책 순회 협의회’를 열고, 재생에너지 추진계획과 수소경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자체와 정책협의 등을 논의한다. 지난 6월 부산·경남 지역에 이은 두 번째 협의회다.이 자리에서 산업부와 각 지자체는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확대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훼손과 투자사기 등 부작용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지난 7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에너지전환을 선도할 혁신인재와 기업간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취업박람회 성격의 ‘2019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을 열고, 취업준비생 등에게 에너지분야 채용기회와 정보를 제공했다. 전문가 강연도 눈에 띄었다. 이날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 전환은 디지털과 휴먼 등의 전환과 더불어 하나의 큰 시대적 흐름으로, 여러분이 만나게 될 민간기업이나 공기업들은 이같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 어떻게 헤쳐나갈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에너지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박람회 형식의 ‘2019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인력양성사업 참여 교수와 학생, 에너지기업, 취업준비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상담을 비롯해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우수성과에 대한 시상과 전문가 기조강연, 에너지전환시대의 인재육성 전략 발표가 진행된다. 산업부는 공주대의 암석물리·지질공학 연구실과 서울과학기술대의 계통 해석제어 연구실을 최우수 연구실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애플·구글 등 글로벌기업 180여개가 동참을 선언한 'RE100'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RE100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만을 100% 사용해 기업을 운영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국제 RE100 포럼이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RE100 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너지학회 등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 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샘 키민스 기후그룹 대표가 RE100 정책의 세계적 흐름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미국, 일본, 중국 등 수소에너지 정책 입안자와 전문가 등이 모여 수소에너지 활용 방안과 수소경제 이행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1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2019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세계 각국의 수소에너지 관련 전문가와 국제기구 종사자, 정책입안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의 주요 의제는 수소에너지의 경제성과 안전성 확보 방안이었다. 이를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게 시대적 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장급 전보△정보보호담당관 손석준 △다자협력담당관 이충원 △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 장인숙 △거대공공연구협력과장 김영은 △네트워크진흥팀장 양기성 △정보보호기획과장 조해근 △과학기술정책과장 김성수 △공공에너지조정과장 고정호 △성과평가정책과장 김성규 △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파견 이상훈[산업통상자원부]▲국장급 전보△장관정책보좌관 변영만 △소재부품산업정책관 강경성 △시스템산업정책관 최남호 △에너지자원정책관 박기영 △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 파견 이승우▲과장급 보직 재발령△장관정책보좌관 김상철 △산업일자리혁신과장 최연우
지식경제부는 월 소비전력 600kWh 이상인 전기 다소비 가구를 대상으로 자가 부담 없이 태양광주택을 보급하는 프로그램인 '햇살가득홈'을 내년 3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햇살가득홈은 금융기관이 태양광업체에 설치자금을 융자해 주면 태양광업체가 신청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주고, 신청가구는 매월 절약되는 전기요금으로 융자금을 상환하는 프로그램이다.해당 가구는 상환 완료 후 발생하는 전기요금 절감액으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가령, 전기요금을 월 20만원(월 소비전력 600kWh) 내는 가구가 3kW
앵커) 지난달 29일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본격적으로 전력생산에 돌입했는데요, 자원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신재생에서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개발공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환경보전의 대안인지 환경파괴의 주범인지,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권윤 기잡니다.리포트)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12%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 아래, 전국에 10개가 넘는 대규모 풍력, 조력, 태양력 발전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이 같은 정부주도의 신재생에너지정책에 대해 한편에서는 불만과 우려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