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이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전세계도시들이 겪는 공통적인 문제인 양극화 심화 현상을 언급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필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서울시의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성과를 소개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14시 시장포럼 개회식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올해 포럼 주제인 지속가능한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비전과 주요 정책인 '서울런'과 '안심소득'의 성과를 발표했다.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는 30개국 50개 도시 시장 및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와 서울특별시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와 서울시의 친환경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현대차와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현대차 공영운 사장과 서울시 박원순 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현대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다각화와 수소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서울시 역시 물 이외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
요즘 재택근무를 권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기자도 개인 위생에 신경쓰기 위해 며칠간 집에서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보니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던 ‘생활 속 환경 요소’들이 보입니다.나와 가족들이 집에서 하루 종일 먹고 쓰고 입고 버리는 것들은 우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쓰레기 없이 살기’가 버리는 것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기자들의 ‘미션 임파서블’한 노력이라면, 이 칼럼은 집에서 가족들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게 뭔지, 제도와 시스템이 마련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25개국 37개 지방정부 리더들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에서 이른바 기후위기 상황을 맞아 긴급하고 적극적인 기후 행동을 약속하는 ‘서울성명서’를 채택·선언했다.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대응과 적응의 실질적 주체로서 적극적인 기후 행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서울성명서는 다음과 같다.△25개국 37개 지방정부는 긴급하고 적극적인 기후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중앙정부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파리협정이 2020년 본격 시행을 앞둔 가운데,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확산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인 ‘2019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市長)포럼’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이날 포럼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해마다 높아지는 온실가스 농도와 이산화탄소 증가율, 이런 기후위기 상황을 내버려둔다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올 수 있다. 지구가 보내는 SOS 신호에 우리는 응답해야 한다”면서 “이번 세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 전용차를 수소차로 바꾸고, 수소차 보급목표를 늘리는 등 수소차 선도 도시로서 이미지 제고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해 온 시의 실천의지를 전세계 도시에 알리는 차원에서 박원순 시장이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9 기후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에 전용차인 수소차를 타고 참석한다고 밝혔다.특히 서울시는 이를 계기로 ‘수소차 선도도시 서울’ 계획을 확대해 2022년까지 수소차를 4000대 이상 보급하고, 수소충
[환경TV뉴스- 수도권]김대운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오는 6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6박8일간의 일정으로 세계도시정상 시장포럼 참석 및 투자유치 협의, 인천 제1호 자매도시 버뱅크시 방문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방문한다. 이번 유 시장의 미국방문은 세계도시정상 시장포럼 주최 측인 싱가포르 정부의 초청에 의한 것이다.세계도시정상 시장포럼은 도시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2010년 싱가포르에서 발족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6회째를 맞는 올해는 6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뉴질랜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 총회에서 요하네스버그, 몬트리올, 산라파엘, 낭뜨, 파리 5개 참가 도시는 도시 사정에 맞게 수립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방안을 공표한다.서울시는 앞서 서울의 약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할 것을 실천하기 위해 ‘세계도시 시장포럼’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시장협약과 서울선언문이 선언과 가이드라인 성격이라면, 세계도시 시장포럼은 각 도시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방식을 제시해 차별화된다. 이번 시장포럼은 국가간 합의 도출에 앞서 도시·지방정부들이 자발적으로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1200여곳 이클레이 전체 회원 도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9대 실천분야를 핵심으로 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했다. 서울시는 9일 이클레이 개막총회에서 세계도시 시장들의 동참 의지를 담아 선언문을 나눠 낭독한 후 최종적으로 이클레이 신임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채택을 선언한다고 이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선언문은 2020년 이후 신기후체체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지방정부 및 도시 역할의 중요성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도시의 실천을 다짐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아울러 지구 기온상승을 2℃ 이하로 억제할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지구의 기후변화 문제 대응을 논의하는 이클레이세계도시기후환경총회가 8일 개막식을 열고 닷새간의 시작을 알렸다. 이클레이는 국제환경도시연합체로 1990년 설립돼 현재 87개국 1000여개 도시 및 지방정부 네트워크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총회는 3년에 한 번씩 개최되며 9회째인 이번 총회에는 87개국 1000개 회원도시에서 2000여명이 참가해 '도시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에 도시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모색한다.이날 이클레이세계집행위원회 회장에 취임한 박원순 시장은 인류가 직면한 자원고갈·환경오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지구의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의 도시 네트워크 '이클레이(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이클레이는 국제환경도시연합체로 총회는 3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도시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에는 이클레이 총회 역사상 가장 많은 대표단이 참여한다.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 오전 DDP에서 열리는 개막총회에서는 미래학자인 요르겐 랜더스 노르웨이 경영대 교수가 '2052 향후 40년의 세계전망'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