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4가지 성분을 결합한 4제 복합신약을 내놨다.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치료 성분 2가지와 이상지질혈증치료 성분 2가지를 결합한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를 허가받았다고 20일 밝혔다.한미약품 관계자는 2009년 2가지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를 결합한 ‘아모잘탄’을 시작으로, 3가지 성분 결합에 이어 4가지 성분의 복합신약 개발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의약품의 성분 결합은 단순하지 않다. 한미약품은 각 성분 간의 상호작용을 최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동시활성 삼중작용제 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가 NASH 혁신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은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HM15211)의 연구결과 3건과, 비만 치료 혁신신약 랩스글루카곤 아날로그(HM15136)의 연구결과 2건을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56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럽 학회에서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의 임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 3건을 포스터 및 구연으로 발표한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이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임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를 유럽간학회 ILC(The International Liver Congress, 국제 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간 내 지방, 염증 및 섬유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4년만에 1조원대의 초대형 신약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글로벌제약사 MSD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랩스GLP글루카곤 듀얼 아고니스트’를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랩스GLP글루카곤 듀얼 아고니스트’는 앞서 글로벌 제약사 얀센이 2015년 총 계약 규모 9억1천500만달러에 사갔지만, 지난해 계약을 파기한 바 있다. 비만과 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NASH 치료 혁신신약인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가 FDA의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시장 조기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이 한미약품의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HM15211)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FDA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에 대해 면밀한 심사 후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의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소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서 30여개에 이르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이 희귀질환 분야에서 혁신성을 인정 받을 전망이다.한미약품은 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신약으로 독자 개발중인 GLP-2 Analog(코드명: HM15912)가 미국 FDA로부터 희귀 소아 질병 의약품(Rare Pediatric Disease Designation, 이하 RPD)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단장증후군(Short bowel syndrome)은 선천성 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롤론티스가 호중구감소증치료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미약품(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AACR에서 화학항암요법 치료를 받은 당일에 롤론티스를 투여한 뒤 경쟁약물(페그필그라스팀) 대비 호중구감소증의 짧은 발현 기간을 확인한 연구결과(전임상)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향후 롤론티스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의미있는 결과”라며 “기존 호중구감소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신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인 Triple Agonist가 NASH 모델에서 지방간과 간 염증, 섬유화 모두에서 직접적인 치료 및 개선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Triple Agonist(HM15211) 연구 결과 3건과 Glucagon Analog(HM15136) 연구 결과 3건을 세계 최대 당뇨학회인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Triple Agonist는 단일 타겟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은 최근 사노피와의 결별로 한차례 위기를 겪었다. 파트너사 사노피가 4조원에 육박하는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다.이로써 한미약품이 2015년 11월 사노피에 기술수출했던 ‘퀀텀 프로젝트’가 모두 반환됐다. 사노피는 당시 지속형 GLP-1 계열 에페글레나타이드, 주 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인슐린을 결합한 주 1회 제형의 인슐린 콤보 등 퀀텀 프로젝트 라이선스를 39억 유로(5조1845억원)에 사들인 뒤 임상 시험에
한미약품이 현재 진행 중인 23개의 신약개발현황(파이프라인)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10일 이번에 공개된 한미약품의 23개 파이프라인은 바이오신약 14개와 합성신약 9개로구성됐으며, 전임상 단계에 있는 신규 후보물질 9개가 추가됐다.신규 후보물질에는 바이오신약의 약효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희귀질환 치료제와 북경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가 적용된 면역표적항암이중항체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아주대학교 연구진과 공동개발 중인줄기세포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