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KB국민은행이 3일 국민·군인·공무원·사학연금 등 4대 연금을 국민은행 계좌로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KB 4대 연금 신용대출'을 출시했다.대출 한도는 1억원으로 종합통장자동대출을 포함, 1년 이내로 일시 상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최장 10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며 분할 상환은 1년 이상∼5년 이내에만 가능하다.대출금리는 연금의 종류와 신용 등급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저 연 2.80%(우대금리 포함, 3일 기준) 수준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정부가 소득 하위 70% 가구를 대상으로 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올해 3월 건강보험료로 정했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를 기준으로 할 때 본인부담 건강보험료가 4인 가구는 23만7000원 이하인 경우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정부는 3일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 TF'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 기준 원칙을 정해 발표했다.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는 본인부담 건강보험료를 활용해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지급하게 되며 지급금액은 4인 가구 이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한국투자증권이 삼성전자 단일 종목을 시장 상황에 맞춰 분할 매수하는 '한국투자 국민기업랩(삼성전자) Type A / B'를 모집한다.고객이 지정한 목표수익률 달성 시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목표 전환형 랩어카운트(종합자산관리) 상품으로 A 타입은 현재 삼성전자 가격수준에서 매수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투자금액의 70%를 초기에 매수한 후 나머지 30%는 가격하락 시 분할, 추가 매수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B 타입은 시장의 추가 조정을 예상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초기매수 없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엔씨소프트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주 4일제 근무를 전격 시행한다.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이달 6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주 4일제 근무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것.4000여명 전 직원에게 매주 하루씩 총 4일의 특별 유급 휴가를 부여하고 필수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휴가 일정은 개인이 결정한다.총선일(15일)이나 석가탄신일(30일) 등 공휴일이 있는 주에도 특별 유급 휴가는 동일하게 주어진다.엔씨는 또 4월 한달간 전면적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한다고 전했다.오전 7~11시인 기존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우리은행이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전국 모든 영업점 고객창구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우리은행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 확대로 대구·경북지역 영업점에 설치했던 투명 칸막이를 최근 전국 영업점에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아울러 방역 전문업체를 통해 대구·경북·부산지역, 외국인 밀집지역, 대학교·공항 인근에 영업점을 매주 방역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밖에 영업점 객장, 창구, 365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한국은행이 2일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통해 5조원대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무제한 돈 풀기'를 개시한 후 첫 자금 공급으로 한은은 이날 오전 시중에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은행과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RP 매입 입찰을 실시한 결과 5조 2500억원이 응찰했다면서 이 금액 모두 공급했다고 밝혔다.만기는 91일이며 금리는 기준금리(연 0.75%)보다 0.03%p 높은 연 0.78%로 결정됐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일정 금리 수준에서 시장의 자금 수요 전액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급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등락 끝에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1p(0.04%) 내린 1717.12에 거래를 마쳤다.이로써 전 거래일 1.87% 반등했던 코스피는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지수는 전장보다 47.39p(2.76%) 내린 1670.34에서 출발해 낙폭을 줄이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막판에 약보합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214억원을 순매도, 이달 5일부터 무려 18거래일간 11조 5351억원어치를 팔았다.이날도 개인은 1985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받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재난 상황과 관련, 전체 가구의 70%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삼성생명이 4월 1일부터 근로자가 5인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도 가입할 수 있는 단체보험인 '기업복지보장보험'과 '기업복지건강보험'을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단체보험은 근로자의 사망·상해·질병 등 사고가 발생하면 산재 보상, 민사상 손해배상, 종업원의 복리후생 등 목적으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것이 핵심인 상품으로 기존에는 5인 이상 구성된 단체만 가입이 가능했었다.금융위원회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생명의 '2인 이상 5인 미만 단체보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30일 급락세로 출발했다.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92p(2.79%) 내린 1669.81을 가리켰다.지수는 전장보다 47.39p(2.76%) 내린 1670.34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주 증시의 급반등은 단기적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라는 장세 분석이 대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업 실적이 추가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4p(1.31%) 내린 515.99를 나타냈다.지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27일 상승 마감, 전날 내줬던 1700선을 하루 만에 회복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49p(1.87%) 오른 1717.73으로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69.83p(4.14%) 오른 1756.07에서 개장, 장중 한때 하락세로 밀렸다가 다시 상승하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총 거래대금은 27조4288억원으로 전날(24조2771억원) 기록한 코스닥시장 개장 이래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양대 시장의 거래대금은 지난 25일부터 3거래일 연속으로 역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지키는데 성공했다.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은 27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건을 출석 주주의 찬성 56.67%, 반대 43.27%, 기권 0.06%로 통과시켰다.이에따라 작년 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반기로 점화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은 조 회장의 승리로 일단락됐다.한진칼은 이사 선임 안건은 출석 주주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통과되는 일반결의사항으로 이날 주총 출석률(의결권 위임 포함)은 84.93% 였다.조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28일부터 경의선 문산역에서 임진강역을 오가는 셔틀 전동열차가 운행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한국철도는 27일 셔틀 전동열차는 임진각 주변 관광지 운영 시간에 맞춰 오전 9∼11시와 오후 3∼6시에 평일 4회, 주말과 공휴일 8회 운행한다고 밝혔다.임진강역으로 가려면 서울역-문산역간 경의선이나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문산역에서 셔틀 전동열차로 갈아타면 된다.한국철도는 고객 편의를 위해 임진강역을 증축하고 승강장 스크린도어와 수유실, 자동발매기 등을 설치했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2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비상경영체제 행동 강령과 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했다.롯데건설은 최근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롯데 지주의 비상경영체제 선언에 따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또 세계적으로 부패 방지 협약, 국제규범 등을 통해 기업의 윤리적 경영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만큼 공정한 업무 처리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SPC삼립은 황종현 전 삼진어묵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신임 황 대표는 30여년간 동원그룹에서 다수의 인수합병을 수행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동원의 유가공 사업을 크게 성장시켰고, 최근에는 삼진어묵 대표로 활동했다고 SPC삼립은 소개했다.한편 SPC그룹의 식품유통 전문업체인 SPC GFS는 26일 안지용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신임 안 대표는 삼정회계법인을 거쳐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정, 웅진코웨이 대표를 지낸 경영관리 및 전략기획 분야 전문가라고 회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27일 코스피가 급등세로 출발했다.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47p(3.70%) 오른 1748.71을 가리켰다.지수는 69.83p(4.14%) 오른 1756.07로 출발했고 장 초반 한때는 최대 72.81p(4.32%) 오른 1759.05를 기록하기도 했다.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6.3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6.24%), 나스닥지수(5.60%)가 모두 급등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8p(4.31%)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26일 한국은행의 '양적완화' 선언과 미국 상원의 대규모 경기부양안 통과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다.오름세였던 장세는 장 막판 이제는 더 이상 나올 호재가 없지 않느냐는 쪽으로 분위기가 흐르면서 하락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52p(1.09%) 내린 1686.24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종가는 전날 회복했던 1700선을 하루 만에 다시 내줬다.지수는 전장보다 5.65p(0.33%) 내린 1699.11로 출발해 상승과 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사재 20억원을 기부했다.이 명예회장은 2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기부금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치료비 지원에 10억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지원에 10억원이 쓰일 예정이라고 모금회는 전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국민연금이 한진가(家) 장남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진영의 경영권 분쟁에서 조 회장 측의 손을 들어주기로 결정했다.이에따라 남매간 경영권 분쟁은 조 회장측의 승리로 끝날 것이 확실시된다.국민연금의 결정이 주목받는 것은 한진칼의 지분 2.9%를 보유, 양측간 분쟁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오용석)는 26일 제8차 위원회를 개최, 27일 열리는 한진칼 주총에서 사내이사 선임의 안건 중 조원태 회장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30일부터 재개한다.현대차는 그러나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는 연구직 신입(인턴), 경력, 현업 부문 등 모든 채용 면접에 화상 면접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단, 실기평가와 토론 면접, 그룹 활동 등 오프라인 참석이 필요한 직무는 화상 면접에서 제외되며 코로나19가 진정된 후 채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지원자는 노트북이나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기기를 이용해 다수의 면접관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면접을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