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이하 ERT)가 도시숲 조성을 논의하고 실제 식목행사를 펼치며, 신기업가정신을 실천했다.ERT는 18일 양천구 온수공원 2지구에서 ‘ERT 도시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자는 의미의 신기업가정신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권오성 대한상의 서울경제위원장(양천구상공회장), 이창환 중구상공회장, 김은복 은평구상공회장 등 서울지역 ERT 회원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임상섭 산림청 차장, 생명의숲 박필선 공
영월군은 공사 등으로 폐기처분에 놓인 수목 116본을 수거해 도시숲 등에 이식하면서 예산 6000만원을 절감했다고 17일 밝혔다.영월군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4달간 각종 개발사업장에서 베어지거나 폐기될 수목 116본을 발견해 도시숲을 비롯해 도시공원, 정원 등에 이식했다. 최근에는 남면 광천리 보도블럭 공사현장에서 수고 3미터 무궁화나무 9본을 자연공원 '연당원'으로 이식했다. 이어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 자생식물원에서 솎아낸 산수유나무 75본은 장릉노루조각공원, 석정여고앞 소공원, 금몽암 공원 등에 이식한 상태다.정운중 산림녹지
BGF 리테일이 운영하는 24시간 편의점 씨유(CU, 이하 CU) 일부 점포에서 통신사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2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취재 결과, 일부 특수 점포에 포함되는 휴게소, 리조트, 전시관, 테마파크, 병원, 공항 점포가 아닌 공원 내 입점되어 있는 점포에서 SK텔레콤 통신사 할인인 티 멤버십(T Membership)이 적용되지 않았다.SK텔레콤은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일반, VIP)을 대상으로 일부 브랜드에 할인을 적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CU는 편의점 할인 혜
신한카드가 광주 북구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 세 번째 ECO Zone(에코존)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에코존은 신한카드가 그린 캠페인 기금을 활용해 도시공원 내에 지속가능한 친환경공간을 만들어가는 신한카드의 지속가능 ESG 프로젝트이다.지난 2021년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에 1호 에코존 ‘우리꽃길’을 시작으로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소재 APEC나루공원에 조성한 2호 에코존 ‘약속정원’에 이은 세번째 에코존이다.이번에 오픈한 3호 에코존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양치식물원’을 테마로 약 1300㎡ 공간에 한새봉농업생태공원 일대에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경영 흐름 속에 '자연자본'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해당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자연자본 보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고 LG생활건강이 공단 주변에 도시공원을 조성하면서 수달 서식지 보호 사업을 추진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 가입하고, 계열사를 통해 생태보전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대한상의, “자연자본과 생물다양성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환경시민단체들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환경정책을 제안하고 나섰다.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분권 등 기후·에너지 분야 관련 제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석탄화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 등이 위치한 지역에서는 탈석탄과 정의로운 전환, 원전 안전에 대한 정책들이 제안되고 있다.◇ 환경연합, 모든 지역 공통된 환경 의제 ‘재생에너지’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9일 환경정책 제안서인 ‘2022 지방선거, 전환과 안전’을 발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후보자와 유권자의 환경 의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신한카드가 자신들의 고객이 적립한 기부포인트 등을 활용해 도심 속에 녹지를 조성했다 서울숲공원에 조성된 이 녹지는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한 수종들로 구성됐다서울그린트러스트가 신한카드와 함께 서울숲공원에 Eco Zone(에코존)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코존은 신한카드 딥에코카드를 사용한 소비자들의 적립금과 신한카드가 기부하는 그린 캠페인 기금을 활용해 도심 내에 건강한 공원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신한카드는 2019년 10월 딥에코카드를 출시하고 카드 사용시 에코 기부 포인트를 적립하기 시작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분양 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이들 단지는 미세먼지 청정, 쾌적한 주거환경 등의 요소가 강조되는 최신 주거 트렌드에 부합하고 있는 주거지이기 때문이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사업자가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뒤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에 주거시설을 짓는 방식이다.사업 특성상 대형 공원을 집 바로 앞에 두고 있어 청정 자연을 누구보다 가깝게 누릴 수 있다. 가벼운 산책 및 여가활동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은 25일 경기도 의정부 추동공원에 있는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의 가을 전경을 공개했다.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미세먼지 영향으로 숲세권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는 단풍이 물든 총 71만여㎡ 규모의 생태공원이 단지 앞으로 펼쳐지고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는 올해 10월 입주를 마친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단지는 작년 3월 입주한 e편한세상 신곡파크비스타와 함께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아산시 소재 LH 아산에너지사업단에서 전기차 충전설비 전문업체 대영채비와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 실증단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은 기존 전기차 충전소와 차별화되는 복합시설이다. 태양광발전시설과 에너지저장시설(ESS), 연료전지 등 친환경 발전설비를 통해 전기차 및 퍼스널모빌리티(PM) 등 다양한 기기기의 전력공급원으로 활용된다.이뿐만 아니라 PM공유와 차량정비, 세차·주차 등의 부대 서비스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건설의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조경이 도시공원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2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정장선 평택시장은 8일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단지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가 현재 계획 중인 고덕지구공원과 모산공원 등 시내 공원 조성의 좋은 모델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공원뿐 아니라 공공 아파트의 조경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청관계자들에게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의 조경을 벤치마킹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17~18일 양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우건설은 9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09번지 일원에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7·84·117㎡, 총 150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7㎡ 156가구 △84㎡ A 553가구 △84㎡ B 162가구 △84㎡ C 307가구 △84㎡ D 143가구 △117㎡ A 75가구 △117㎡ B 113가구 등 총 7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영덕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가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청약홈에 따르면 28일 진행된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1순위 청약 접수(해당 지역) 결과, 총 3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854명이 접수해 평균 9.9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최고 청약 경쟁률은 △84㎡ A 타입으로 22.31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 B 타입 20.26대 1 △84㎡ C 타입 8.53대 1 △59㎡ A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참여연대가 정부와 여당을 향해 “자연환경 보전이라는 정책 목표에 역행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국토교통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대책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포함한 폭넓은 공급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반대로 지난 7/10 부동산대책에서 빠졌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재논의하겠다는 의미다.이에 참여연대가 민생희망본부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수도권 과밀화 억제와 자연환경 보전이라는 정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도시계획 규제 개선 등이 논의되는 가운데 개발제한구역 해제까지도 검토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인다.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 문제를 포함해 포괄적인 논의를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는 "개발제한구역을 흔들림없이 지키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최근 실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한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문제를 포함한 장기적 대책을 범정부TF 차원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간사인 조응천 의원은 15일 국회 부동산 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발표한 이른바 ‘그린뉴딜’에 대해 환경단체들이 비판적인 목소리를 제기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목표와 과제설정을 제대로 보완해야 한다’는 논평을 발표했고, 기후위기비상행동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명확한 목표설정이 필요하다’며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나섰다.정부는 14일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딸면 정부는 2025년까지 그린뉴딜 분야에 73.4조워을 투입한다. 그러나 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우건설이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산 11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1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특별공급은 290가구, 일반분양은 387가구이며 평균 분양가는 1540만원대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채광에 유리하고 맞통풍이 가능한 4Bay 판상형 구조다. 대우건설은 차별화된 대형 드레스룸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도시공원일몰제를 둘러싼 논란이 여전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해당 업무 관련 부처를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이관하고 공원을 늘리는데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정부나 지자체가 공원 용지로 지정했다가 20년 넘게 공원을 조성하지 않거나 매입 보상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 공원 용도에서 해지하는 ‘도시공원 일몰제’가 지난 7월 1일 본격 시행됐다. 개인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헌재의 결정으로 만들어진 제도다.이 제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여전하다. 공원이 시민 삶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망하면서 내년 4월 보궐선거 전까지 서울시는 행정 1부시장 대행체제로 운영된다. 일정 부분 시정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탄소배출 제로’를 선언한 서울판 그린뉴딜과 ‘한뼘의 공원도 포기하지 않겠다’던 도시공원일몰제 등의 향후 방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전날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자정 즈음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시는 10일 지방자치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서울시장 권한을 대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