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프리즘투자자문과 함께 인공지능(AI) 자산 진단·배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고객에게 더욱 정교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먼저 프리즘투자자문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 금융자산에 대한 수익성·안전성을 수익률과 수익 일관성, 변동성 등을 기준으로 진단한다.이어 고객들의 투자성향과 자산 현황을 고려해 ▲주식형 ▲채권형 ▲현금성 자산 ▲대체투자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을 제안한다. 해당 서비스는 IBK투자증권 영업점 프라이빗뱅커(PB)에게 지급된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과 경영진 중 최고액 수령자 간의 연봉 격차가 전년에 비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연봉은 감소한 반면, 최고 경영자들의 연봉 증가로 인한 현상이다.국내 기업들은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한 실적악화를 기록했는데 이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직원들이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에 보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최고경영자·직원 평균 연봉 격차, 24배로 벌어져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일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5억원
에너지 IT 기업 해줌이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해밀 주식회사 공장 및 창고 3개소 지붕 위에 총 245.25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해밀은 이번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통해 연간 약 60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연간 약 145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되며 이는 약 925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특히 해밀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건물지원사업 보조금을 받아 약 65%의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권오현 해줌 대표는 “8년간의 정부 지원 태양광 사업 진행
KT가 주주환원쟁책을 강화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KT는 28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제4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주당 배당금은 1960원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4월 26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T는 지난 3월 25일 완료한 27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포함해 총 5101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한다.KT는 정관 일부 변경 승인에 따라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이른바 '깜깜이 배당'을 없애기 위해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배당 절차 개선에 나선다.현재의 선(先) 배당기준일, 후(後) 배당액 확정 방식을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배당금을 먼저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배당 예측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지누스·현대에버다임·현대이지웰·대원강업 등 그룹 내 10개 상장 계열사가 이달
최근 영풍과 고려아연의 의견충돌이 발생하며 관심이 집중됐던 고려아연의 제50기 주주총회가 19일 개최됐다. 이번 주총에서 고려아연과 최대주주 영풍은 정관 변경 및 배당금 축소 안건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표 대결을 벌였다.이날 열린 주총 결과 핵심 쟁점이었던 정관 변경의안은 영풍의 뜻대로 부결됐으며, 배당금은 고려아연의 뜻대로 1주당 1만 5000원으로 전기 대비 5000원 축소됐다.고려아연은 이번 주총에서 기존 정관 제17조(신주인수권) 및 제17조2(일반공모증자 등) 조항을 병합, 수정하면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시 ‘경영상 필요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는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부산지부, 주식회사 테라클과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선박 운항에 위협이 되는 부유 쓰레기를 확대 수거하고,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기관은 해양폐기물 수거, 운반, 원료화, 재활용 기술개발, 제도개선 등에서 협력한다.수거된 해양폐기물은 테라클이 보유한 해중합 기술을 적용해 재활용될 계획이다. 해중합 기술이란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테레프탈산, 에틸렌글리콜 등 원료로 되돌리는 기술로, 세척 등 추가 공정 없이 불순물을 걸러낼 수
국내 토큰증권 대표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글로벌 최대 항공금융 컨퍼런스 '에어라인 이코노믹스 그로스 프론티어 코리아 2024(Airline Economics Growth Frontiers KOREA 2024)'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그로스 프론티어 코리아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항공금융 전문 매체인 '에어라인 이코노믹스(Airline Economics)'가 전세계 각국에서 개최하는 항공산업 국제 행사다. 항공산업의 현재 동향과 미래 전망, 비즈니스 및 경제적 측면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세계 각지의 항공산업 전문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6.1% 증가한 1079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억원, 당기순이익은 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7.1%, 91.2% 증가했다.지난해 3분기 폴라리스세원과 그 종속회사의 연결 편입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또 폴라리스오피스의 투자주식 처분이익 반영으로 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다.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231억원, 영업이익 22억원, 순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폴라리스오피스는 현재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 및 기업용 협업 플랫폼 솔루션, 모바일 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2일 인천시교육청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철도 공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알과 공동 발간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구독과좋아요, 탄소제로 여행)를 전달하고,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272곳에 1권씩 배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0년에도 쓰레기 처리 과정을 담은 어린이 환경교육도서인 '쓰레기가 사라졌다!'를 발간하고, 시 교육청을 통해 전달하는 등 인천 지역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로 '탄소중립'을 전달하고자
미래에셋증권 분당WM은 13일부터 5월 8일까지 2024 VIP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이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총 7회차에 걸쳐 회차별로 다양한 주제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먼저 1~4회차는 ▲2024 주식시장 전망 ▲연금계좌에서의 ETF운영 방법 ▲채권투자 전략 및 채권 ETF 투자 ▲ 부동산 시장 최신 동향과 효과적인 투자 전략 순으로 진행된다.이어 5~7회차는 ▲건강보험 절세전략 ▲미래에셋증권 인공지능(AI) 콘텐츠 소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활용한 기업 분
IBK투자증권은 고객 편의성 극대화를 위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 1단계 개편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직관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MTS를 이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MTS 홈 화면 주식 탭은 주요 시장 지수와 보유 종목뿐만 아니라 종목 발굴에 도움이 되는 투자 정보까지 함께 볼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어 금융상품 탭에서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수익률 높은 펀드 ▲테마별 상장지수펀드(ETF) ▲이자율 좋은 채권 등 고객의 필요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분류했다.또 나의자산 탭도 원형·선
LG전자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 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美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000만 달러(약 800억원)를 투자,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분 투자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관점에서 진행하는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주식매매거래가 종결되면 LG
금호석유화학 이사회 독립성 우려에 대해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이에 대해 반박했다.금호석유화학은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차파트너스)이 제기하고 있는 이사회의 독립성 우려에 대해 현 이사회는 독립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11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회사는 현 이사회 구성원들은 과거 박철완 주주의 반대 캠페인 속에서도 개인별 전문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이사로서의 자격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회사의 지속가능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과 함께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의 주식 리포트를 번역해 제공하는 슬립리스 인 유에스에이(Sleepless in USA)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당일 발간된 스티펄의 최신 리포트 가운데 투자자 관심과 정보 가치가 높은 핵심종목 보고서를 엄선해 오전 8시 30분과 오후 5시 하루 2회 한국 투자자에게 제공한다.스티펄에서는 정보기술과 커뮤니케이션서비스 등 투자자 관심이 높은 6개의 핵심 섹터를 필두로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등을 고려한 최종 300개 종목을 선정하며, 국내
SK C&C가 디지털로 고객들의 보다 간편한 보험가입을 지원하며 설계사의 현장 보험 영업 역량을 높인다.SK C&C는 7일 흥국생명에 '디지털 기반 보험 선(先)심사 및 설계사 맞춤형 디지털 영업자동화(SFA, Sales Force Automation) 구현'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1958년 창립한 흥국생명은 2022년 12월 기준 총 자산 31조 규모의 내실 있는 국내 대표 생명 보험사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보험 경쟁 환경에 대응하고 질병과 상해, 간병보험 등 새롭게 성장하는 제3보험 시장에서의 디지털 영업 경쟁력 확보를
주주총회를 앞둔 고려아연이 정관개정 등을 둘러싸고 시끄럽다. 제3자 유상증자 방식의 변경과 배당금 축소 등을 놓고 주주들의 반발과 비판이 끊이지 않는 것. 이에 따라 이번 주총에서 어떻게 결론이 날 지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고려아연의 제50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식정보를 교환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종목토론방에는 사측이 내놓은 정관 변경 및 배당금 축소에 대해 소액주주들의 비판과 성토의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이 고려아연의 주총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시하
SK C&C가 4대 성장 사업으로 신정장 동력에 전력을 다하는 모양새다.SK C&C와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는 5일 인공지능(AI)·클라우드·디지털 팩토리·ESG 등 4대 성장 사업과 디지털 컨설팅 중심으로 대내외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며 국내외 신성장 동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SK C&C는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팩토리 시장 대응을 위해 신설한 '디지털 팩토리(Digital Factory) 사업단’에 제조 경쟁력 혁신 전문가인 김민혁 사업단장(前 액센츄어 차이나 하이테크 매니징 디렉터/파트너)을 영입했다.김 단장
ESG 경영의 일환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지난 1년간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한 기업이 2배 늘어났으며, 소각 금액도 6조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전체 대기업의 13%만이 자사주를 소각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을 위해 기업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보유 대기업 중 자사주 소각 기업 10개 중 1곳에 불과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7일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내 352개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이후 현재까지 자사주 보유현황과 소각 내용을
신한투자증권은 1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국내주식 거래 및 국내주식 입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거래 이벤트는 국내 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한 경우에 한해 거래 금액별로 응모권을 지급한다.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 대상으로 원하는 경품에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지급하며 신한 슈퍼쏠(SOL)로 거래한 금액의 경우 거래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일 거래금액 ▲3억 이상 ▲1~3억원 미만 ▲5000만원~1억원 미만 ▲1000만원~5000만원 미만 ▲100만원~1000만원 미만 구간별로 당일에 추첨 응모권을 지급한다.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