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커피전문점 등의 음식물류폐기물 처리부담을 줄인다. 또한, 티머니, 교보생명 등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부는 수소 신기술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올해 11월까지 ‘수소 전주기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커피전문점, 음식물류폐기물 처리부담 줄어든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커피·아이스크림 전문점 등을 '폐기물관리법' 제15조의2에 따른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자에서 제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6월 7일 국무
‘수소경제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일 부개정안(이하 수소법 개정안)’이 약 1년간의 국회 계류 끝에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온 수소업계는 이번 법안소위 통과로 국내 수소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국내 17개 수소기업이 결성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오는 7월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수소 동맹’을 결성한다는 계획이다.◇ 드디어 법안소위 통과된 수소법 개정안지난해 5월 최초 발의된 수소법 개정안이 약 1년만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탄소중립이 글로벌 과제로 대두되면서 세계 각국이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부를 비롯해 에너지공기업, 민간 기업 등 다양한 곳에서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에서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만들어내기 위해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정부와 기업들이 발표하는 미래 수소 산업의 비전만 살펴봤을 때는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전망이 밝아보이기 도한다. 하지만 수소경제에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의구심과 산재된 과제들이 존재한다. 이에 정부와 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전북 완주군에 세계 최초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센터를 통해 수소용품 4종에 대한 검사 수행으로 향후 수소안전관리에 대응할 예정이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18일 전라북도, 완주군과 전북 완주군청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지난해 2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이 제정됨에 따라 수소안전관리를 위해 신규 지정된 수소용품 4종(고정형연료전지, 이동형연료전지, 수전해설비, 수소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정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실행한 데 이어 주요 기업들과 43조원을 투자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2일 정부는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하에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수소경제위)를 열고 이같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수소경제위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유원장으로 하며, 8개 관계부처 장관과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최고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수소경제 컨트롤타워다.지난달 5일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청사 내 첫 수소충전소가 마침내 준공됐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가 구축한 국회 수소충전소에 이어 국가 주요시설에 구축한 두 번째 사례다.환경부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31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567(1-5생활권)에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김용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정부세종청사 수소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는 수소경제 선두국가 조기 도약을 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안전 홍보·체험관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4일 제정됨에 따라 체험위주의 수소안전 체험·홍보관을 구축, 이를 전 세계 유일무이한 수소안전의 메카로 만들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수소 친화적 문화 정착과 발전은 물론 국제 협력과 한국의 수소경제 산업을 홍보해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업무보고를 통해 ‘수소경제 1등 국가 실현’의지를 재확인했다. 수소차 시장 확대 관련 내용 등도 발표했다. 수소경제 관련 성과가 아직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의견도 제기되는 가운데, 산업부는 '그간 발표된 정책의 이행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열린 4개 부처 합동업무보고 관련 자료를 통해 정부의 핵심정책 추진성과를 설명하면서, 수소경제 관련 내용을 포함시켰다.이날 산업부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난해 1월 마련한 수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소경제에 대한 홍보와 수소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손을 잡았다.산업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업계,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수소 관련 기관‧전문가를 총망라한 ‘수소경제 홍보 T/F팀(태스크포스)’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에 밝혔다.정부는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수소경제 홍보를 이번 T/F로 일원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의 수소차가 글로벌 판매 1위로 도약하는 등 성과를 거둔 가운데 정부가 주도한 ‘수소경제 활성화’가 17일로 1주년을 맞는다.정부는 지난 1년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하 로드맵)’에 따라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해 최초 수소차 글로벌 판매 1위, 수소충전소 세계 최다(最多) 구축, 연료전지 세계 최대 발전시장이라는 성과를 얻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13일 로드맵 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발걸음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뒷받침할 수소법이 세계 최초로 제정됐기 때문이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이하 수소법)’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수소경제법과 수소안전법 등 8개 법안을 통합한 대안법이다.수소법 제정으로 수전해 설비 등 저압 수소용품 및 수소연료사용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수전해 설비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지난 5월 강릉 수소탱크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수소 설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방안이다.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3대 핵심시설을 중점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지속 가능한 안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안전인력도 지속해서 양성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26일 대전광역시 학하 수소충전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소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수소충전소 확대를 통한 인프라 구축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관한 청사진이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미래차 전략의 일환으로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방안’을 22일 수립·발표하고, 전국 각지역의 수소 공급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 수소충전소는 보급 확대와 함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 안배에 중점을 뒀다. 정부는 2022년 수소차 6만7000대 보급시 연간 3만여톤의 수소 수요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별로 특화된 방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각국과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탄소 재순환 기술 활용방안,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급방안 등을 모색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제2차 수소각료회의, 제1차 탄소 재순환 국제회의 등에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이 참석해 각국 대표와 주요 에너지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회째인 수소각료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등 13개국에서 정부 고위급 관료와 민간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글로벌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이행 노력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