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기업 고객의 디지털전환(DX)경험 혁신을 위해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030년까지 민관협력 자금으로 3조원 이상을 투자해 로봇 시장 규모를 20조원 이상으로 키우겠다고 발표할 만큼, 로봇산업은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서비스용 로봇 시장 내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 영역 다각화를 결정했다.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원격 관제 플랫폼이 탑재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로
SK쉴더스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협력해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SK쉴더스는 19일 월드비전과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양사는 월드비전의 기부 캠페인 ‘비전스토어’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비전스토어는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을 정기 후원하는 소상공인, 학원, 병원, 기업 등에 기부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사업장 홍보를 지원하는 사회
배민 서빙로봇이 국내 최초로 중고 서빙 로봇시장을 열었다. 서빙로봇을 기존 요금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서빙로봇 대중화가 빨라질 전망이다.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는 지난달부터 서빙로봇 ‘인증중고’ 렌탈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인증중고’ 서비스는 중고 서빙로봇을 비로보틱스가 로봇 엔지니어의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인증해 렌탈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고가의 서빙로봇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비로보틱스는 케어프로그램, 보험이 포함된 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월 20만원
배민 서빙 로봇 사업이 신설 독립 법인으로 첫발을 내디뎠다.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빙 로봇 자회사 주식회사 비로보틱스가 신규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1월 서빙 로봇 사업 분사를 결정하고,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서는 등 준비를 해왔다. 신규법인은 우아한형제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서빙로봇사업실을 이끌었던 김민수 실장이 초대 대표를 맡는다.2018년 서빙 로봇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우아한형제들은 이듬해 2019년 임대 형태의 상품을 출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호텔에서 사람이 아닌 로봇에게 서빙을 받을 수 있을까? 관련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KT가 부산지역 호텔에 AI로봇 솔루션을 시연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KT가 7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e스포츠아레나에서 부산지역 호텔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AI 호텔로봇’과 ‘AI 서빙로봇’, 국내 유일 호텔 전용 인공지능서비스 ‘AI 호텔’ 등의 솔루션이 공개됐다. KT는 관광도시 AI로봇 등을 앞세워 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전기차를 타고 캠핑하면서 AI로봇과 동영상 서비스 등 다양한 IT관련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KT는 4일 “전기차로 야외 캠핑을 즐기며 KT의 각종 디지털플랫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코(DIGICO) 캠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부터 일반인 대상 참가신청을 받을 계획이다.디지코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삶의 변화를 이끌고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겠다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최근 KT가 전사적으로 추진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디지털혁신을 위해 긴밀히 협업중인 KT와 현대중공업이 DX 사업협력 성과를 공개했다. 언택트 확산으로 기업의 물류 시스템에 큰 변화 흐름이 관측되는 가운데, 양사의 ‘비대면 혁신’에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18일 경기도 광주시 현대로보틱스 로봇물류시스템 데모센터에서 ‘제1회 KT-현대중공업그룹 사업협력위원회 총회’를 열고, 5개월 동안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양사는 지난 6월 전략적 투자협력을 체결하며 DX 협업을 위해 사업협력위원회 운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 구현모 대표가 "KT는 이미 디지털 플랫폼기업으로 변화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혁신을 앞세워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끈다는 비전을 다시 확인하는 발언이다.KT가 10일 인공지능·디지털혁신 데이(AI·DX 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서 KT는 기업고객(B2B) 분야를 중심으로 AI 및 클라우드 사업전략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KT뿐 아니라 다른 기업에서도 참여했다. 세션1에서는 ‘매드포갈릭&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B2B시장 공략에 나선다. 구현모 KT 대표는 “B2B 디지털혁신(DX) 시장에서 KT의 새로운 100년의 단단한 기반이 될 변곡점이자 내실 있는 도약을 이룰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KT가 디지털 혁신의 주요 요소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이른바 ‘ABC’ 중심의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ABC는 위 세 단어의 영문약자다. KT는 그동안 네트워크 인프라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배달의민족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자율주행 로봇이 배달하는 세상이 다가온다. SK텔레콤 5G MEC 기술과 배민의 협업 덕이다.SK텔레콤은 5G 기반 초연결 서비스 확대 및 에지 클라우드 분야 선도 기술력 확보를 위해 우아한형제들과 5G MEC 및 스마트 로봇 기반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SK텔레콤 5G MEC 클라우드 플랫폼(5G 에지 클라우드) 및 통신망 운용 노하우와 우아한형제들의 스마트 로봇 딜리버리 서비스를 접목, 신개념 무인 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양사는 현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능형 서비스 로봇을 시작으로 제조업에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산업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로봇의 활용도가 커지는 가운데 양사의 협업이 기술과 생산량에서 의미있는 성장세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KT는 16일 현대로보틱스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사업협력 계약과 500억 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맺었다. 이는 구현모 사장이 KT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첫 전략적 투자로, KT는 현대로보틱스의 지분 10%를 확보하게 된다. 아울러 KT는 현대중공업지주와 스마트솔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국내 로봇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아한형제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손 잡고 서빙로봇 솔루션을 개발한다3사는 최근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일환으로 ‘국내 외식업장 맞춤형 서빙 및 퇴식 자동화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위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이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과제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와 우아한형제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과제가 올해 실증사업 과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기자] "제 메시지는 오롯이 하나입니다. AI. AI. AI"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지난 7월에 청와대에서 한 말이다. 물론 손회장만 국가에 AI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조하는 건 아니다. 이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대부분의 기업들이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에 집중하고 있다.◇ 외식업계 로봇 열풍...직원 업무량 '줄고', 소비자 서비스 '늘어'특히 국내에서는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편리성과 효율성 강화 등의 목적으로 로봇을 운영하는 업체가 하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율주행형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가 전국 12곳 식당에서 18대 운영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11월 대여 프로그램 시작 이후 2개월여만에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강원 속초, 경남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음식을 실어 나르고 있다는 것.딜리플레이트는 실내 레스토랑 전용 자율주행 로봇으로 4개의 선반을 통해 한 번에 4개 테이블에 음식을 나를 수 있고 최대 적재용량은 50㎏이다.점원이 딜리플레이트 선반에 음식을 올려두고 테이블 번
[그린포스코리아 신새아 기자] LG전자가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인공지능을 탑재한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2044㎡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인공지능 가전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등을 소개한다.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 강조, ‘LG씽큐 존’특히 LG전자 전체 부스 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LG씽큐(Thin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