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이사회 독립성 우려에 대해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이에 대해 반박했다.금호석유화학은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차파트너스)이 제기하고 있는 이사회의 독립성 우려에 대해 현 이사회는 독립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11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회사는 현 이사회 구성원들은 과거 박철완 주주의 반대 캠페인 속에서도 개인별 전문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이사로서의 자격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회사의 지속가능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최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UNGC는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자율협약)로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도록 지원하고자 유엔이 지난 2000년 발족했다. 현재 전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약 2만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삼양사는 UNGC가 추구하는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경영 전략과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 문화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롯데슈퍼는 23일 롯데마트∙슈퍼 본사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ISO45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여식은 지난달 26일 기업형 슈퍼마켓(SSM) 최초로 ISO45001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고자 진행한 행사로, 김천주 한국국제규격인증원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를 포함해 총 8명이 참석했다.이번 인증 대상은 롯데슈퍼 본사를 포함해 전 점포이며, 인증 기간은 2026년 12월 25일까지다.ISO45001 인증은 조직의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춘 기업에 국제표준화기구(IS
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이 사회·환경적 성과와 재무적 이익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비콥 인증(B-Corp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비콥은 기업이 창출하는 긍정적인 사회적, 환경적 성과와 책무성, 투명성 등을 전반적으로 측정해 특정 기준을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비콥 인증 마크는 미국 비영리단체 비랩(B-Lab)이 수여하고 있다. 현재 파타고니아, 유니레버 등 세계 80개국에서 6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비콥 인증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오후두시랩을 포함한 28
삼양그룹이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의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시스템을 구축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삼양그룹의 화학·식품 계열사 삼양사는 최근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나일론) 소재 '트리에코 4D(TRIECO 4D)' 9종이 국제 시험∙인증기관인 유엘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글로벌 인증 'ECV Ocean Plastic(2809-3)'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ECV Ocean Plastic 인증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의 두 번째 모델인 EV9이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기아는 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기아는 지난해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EV6에 이어 EV9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
금호석유화학은 2021년 금호석유화학과 OCI 간 전략적 제휴를 목적으로 한 자기주식 상호교환 건에 대해 주주 박철완 외 3인이 지난해 6월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처분 무효확인 청구의 소'에 대해 금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1민사부(재판장 김상우)가 각하 판결을 내림에 따라 회사 측이 승소했다고 30일 밝혔다.2021년 금호석유화학그룹의 금호피앤비화학과 OCI그룹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MSB는 친환경 바이오 에피클로로히드린(ECH) 합작법인인 OCI금호(OCIKUMHO) 설립을 발표하고, 양 그룹의 전략적 파트너십
롯데 유통군과 한국유통학회는 1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에서 '제5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상전유통학술상'은 유통산업을 견인하는 ‘유통학’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들을 발굴 및 양성하고 격려하고자 제정된 학술상으로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호를 따서 '상전(象殿)유통학술상'이라고 명명됐다.상전유통학술상은 지난 2019년 1회 수상자를 배출한 이후 지난해까지 유통 관련 연구 및 정책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학술인 22명에게 총 3억7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에는 학술대상 1명,
코인마켓 거래소 플라이빗(FLYBIT)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가 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에서 매년 실시하는 '자금세탁방지(AML) 종합평가'에서 최상위그룹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FIU의 AML 종합평가는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이행을 위해 국내 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AML 위험·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의 위험관리 수준을 측정해 관리하고, 금융회사는 자사의 위험관리 수준의 적정성 여부를 검증받고 개선 발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통제 체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와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티유브이 라인란드는 탄소배출 측정의 국제표준(ISO 14067)에 의거해 LG디스플레이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의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정밀하게 검증했다.그 결과, 재활용 소재 신규 적용 및 패널 투과율 향상 등을 통해 탄소배
SK㈜ C&C는 11일, 제조 분야 공급망 벨류체인 상의 제품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Digital Carbon Passport)'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탄소배출 규제는 유럽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국내 관련 기업들도 규제 대응 시기가 임박한 상태다. 실제로 유럽연합(EU)은 지난 4월 수입품 제조 과정에서 EU가 정한 탄소배출량 기준을 넘긴 제조사에게 배출권 인증서 구매를 강제시키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
SK㈜ C&C가 디지털(Digital)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를 통해 글로벌 탄소시장 개척에 나섰다.SK㈜ C&C는 5일, 탄소배출을 비롯한 디지털 넷제로(Digital Net Zero) 관련 공동 연구 개발 및 공동 상품 개발, 국내외 시장 공동 개척을 위해 공급망 제품 탄소배출량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인 글래스돔에 신규 투자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과 지분율은 양 사간 협의에 따라 비공개한다.글래스돔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019년 설립된 회사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정 실측 데이터 수집
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600리터급 제품)’가 최근 대표적인 글로벌 환경성적표지(이하 EPD) 인증인 ‘인터내셔널 EPD’를 획득했다.LG전자는 지난 1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이동언 LG전자 터키법인장 상무, 세바스티안 스틸러(Sebastiaan Stiller) 인터내셔널 EPD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내셔널 EPD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EPD는 제품의 생산, 운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全)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해 표시하는 제도다. 고객은 EPD 인증
IBK기업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회계기준(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ISSB) 공개초안 ▲국제 지속가능 보고서 가이드라인(GRI) 개정 내용 등 최신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준수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최근 강조되고 있는 ‘이중 중요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처음으로 적용해 ESG 중요 이슈를 선정했다. 이중 중요성 평가는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분
포스코와 서울시가 저탄소 철강 제품 사용과 폐철의 자원순환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포스코는 12일 서울시와 철의 친환경성을 통한 ’순환경제사회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와 서울시는 기존 서울시 브랜드 조형물을 철거한 폐철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포스코의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인 그리닛(Greenate)과 탄소감축량 배분형 탄소저감제품인 ‘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TM(Greenate certified steelTM)’을 공공 인프라에 우선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그리닛 서티파이
효성티앤씨가 미국과 유럽에서 열리는 섬유 및 패션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글로벌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섰다.효성티앤씨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아웃도어 산업 전시회인 ‘OR(Outdoor Retailer) Show 2023’에 참가해 친환경 섬유를 대거 선보인다.이번 OR Show에서 효성티앤씨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주범인 폐어망을 수거 및 재활용 해 만든 ‘리젠 오션 나일론’과 리젠 오션 나일론의 고강도 제품인 ‘리젠 오션 로빅’ 섬유를 전시한다.특히 효성티앤씨는 전세계 아웃도어
SK시그넷이 미국 텍사스 플라노(Plano)시에 위치한 생산 공장 준공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 생산·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SK시그넷은 SK㈜가 지난 2021년 약 2900억원을 투자해 인수한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미국에서 초급속 충전기(350kW급 이상)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현지시간 5일 SK시그넷은 플라노시의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그레그 에벗(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를 대신해 아드리아나 크루즈(Adriana Cruz) 경제개발국장, 존 먼스 플라노시장
이번 주에도 산업계에서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특히 이번 주는 석유·화학 기업들의 활동이 돋보였다.우선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SKC, 금호석유화학, 이수화학 등 5개 기업은 자발적 탄소거래 플랫폼 ‘팝플’을 통해 구매한 탄소크레딧 1000톤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해당 탄소크레딧은 2023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중 발생하는 탄소 상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또한 LG화학은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고기능성 플라스틱을 아시아 최초로 출시했으며, SK인천석유화학은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정기 봉사를 통해 ‘제17회
하나카드는 이브로드캐스팅과 함께 216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경제 방송 채널인 삼프로TV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프로TV 하나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경제 관련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삼프로TV의 대표 콘텐츠인 위즈덤 칼리지 등 유료 콘텐츠 이용 시 청구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카드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삼프로TV 하나카드’의 특화 서비스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삼프로TV 유료 콘텐츠 3% 청구 할인 ▲3대 백
민간주도 탄소감축 추진 활동을 위해 지역단위 포럼이 개최됐다. 제2회 민간주도탄소감축포럼이 22일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충청북도 지역 민관산학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포럼은 개최 전부터 민관산학 전문가들이 함께 탄소감축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단위로 탄소감축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SDX민간주도탄소감축포럼은 민간주도의 자발적인 탄소감축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6월 14일 출범했다. 제2회 SDX민간주도탄소감축포럼은 민간주도 탄소감축 추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