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쌍용자동차는 평택공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예병태 COO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예 대표이사는 198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현대기아차 마케팅 및 상품총괄본부 임원, 기아차 아·중동지역본부장 및 유럽 총괄법인 대표를 거쳐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부사장)을 역임한 정통 자동차맨이다. 지난해 쌍용차에 합류해 최근까지 마케팅 본부장(부사장) 겸 COO를 맡아 왔다.예 대표이사는 37년간 국내외 자동차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쌍용차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김해시는 2022년까지 562억원을 투입하는 대대적인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무 심기, 관련 조례 제정, 친환경차 확대 등 각종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망라하는 사업이다.먼저 김해시는 각종 공모사업으로 사업비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50억원을 들여 노후 산업단지, 미세먼지 발생원, 주요 도로 유휴지 주변 7곳에 7.5㏊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올해의 경우 오는 11월까지 골든루트 등 산업단지가 형성된 주촌면 일원과 진영읍 일원 미조성 완충녹지대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서울 동작구가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영유아들을 위해 어린이집을 ‘미세먼지 청정 존(ZONE)’으로 조성한다.동작구는 이달 중 구립 어린이집 12개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방충망과 ‘IoT 실내공기질 관리센서’를 시범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구는 권역별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 공사장, 흡연다발 지역 인근의 어린이집을 선정해 나노필터 소재 미세먼지 차단 방충망 설치를 지원해 실내 공기질 악화 시 자연환기가 가능토록 했다.‘IoT 실내공기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이마트는 다음달 17일까지 실내 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을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선 무선청소기와 물걸레, 청소포 등 청소용품 등을 최대 45% 싼 가격에 판매한다.인기 가전인 다이슨 V8 무선청소기는 18만원 할인한 57만8000원에 판매한다. 공기청정기의 경우 프리미엄 모델부터 10만원대 중저가형 제품까지 브랜드별 대표 품목을 행사상품으로 선정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실내 미세먼지를 보다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일회용 물걸레 전용 청소포도 대용량 상품을 기획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무조건 목욕을 하는 습관을 생활화해야겠다. 미세먼지가 손상 피부를 통해 침투해 피부 염증을 유발하며, 피부 조직이 정상인 사람의 모낭에까지 침투하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서울시 보라매병원의 조소연 피부과 교수팀은 미세먼지가 장벽이 손상된 피부를 통해 진피층 안으로 침투해 염증을 유발한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최초로 밝혀냈다고 29일 발표했다.연구팀은 겨울철 서울 시내에서 입자 크기 10㎛ 이하의 미세먼지를 모아 인체 표피의 각질형성세포에 처리했다. 그 결과 미세먼지 용량에 비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한반도에서 유래한 균 때문에 전 세계 양서류의 90종이 최근 50년 사이에 멸종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국립대 연구진은 지난 50년 사이 전 세계 양서류 중 적어도 501종의 개체 수가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124종은 90% 이상 개체 수가 감소g고 90종은 이미 멸종했다는 내용의 논문을 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수많은 양서류를 멸종으로 몰고 간 균은 항아리곰팡이 균이다. 이 균은 와호균, 양서류 호상균으로 불리는 이 단세포성 진균은 양서류 피부의 케라틴을 먹어서 피부호흡을 방해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악취를 풍기는 부산 동천을 수영이 가능할 정도로 맑은 하천으로 재탄생한다.부산시는 동천이 환경부의 ‘제8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지원대상 하천’으로 선정돼 청정 수역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동천은 부산진구 당감동에서 발원, 시가지 중심부를 통과해 북항으로 유입되는 부산의 대표적 도심 하천이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오염이 가속화됐다.부산시는 국비 300억원을 투입해 2020~2024년 동천 본류 구간과 부전천 구간 등 2개 지역에 비점오염 저감 시설을 설치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2021년까지 2만866톤을 저감한다.남부발전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설비개선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관리체계 수립, 미세먼지 저감 연구개발, 친환경 연료 도입, 생활환경 개선, 사회사업 추진 등 미세먼지와 관련 모든 분야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남부발전은 전담팀을 통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와 실행과제를 도출해 2021년까지 2만866톤, 장기적으로 2만7503톤을 저감하는 등 미세먼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건강 문제와 직결돼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기후 예보에서 날씨와 온도보다 미세먼지 농도를 우선 챙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정부도 심각성을 반영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추가경정예산안에 1조원이 넘는 돈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사람들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까닭에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려면 미세먼지가 무엇이고, 어떻게 생성되며, 인간의 건강에 구체적으로 어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충남 당진시의 대형 사업장들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당진시는 지역 22개 사업장의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총배출량은 3만9천617톤으로 2016년( 6만3893t)보다 38.0% 감축됐다. 이들 사업장은 2017년 7월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한 곳들이다.가장 많은 감축률을 보인 업체는 당진화력이었다. 지난해 2만4276톤을 감축해 2016년 대비 64%의 감축률을 보였다. 1~8호기의 탈진·탈황 설비 성능을 개선하고 전기집진기의 성능을 높여 2020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의 새로운 라인업인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모델이 공개됐다.현대차가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이하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갖춘 신형 쏘나타에 친환경성과 경제성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신형 쏘나타의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 감각을 더해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친환경 이미지를 구현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SUV 모하비의 콘셉트카인 ‘모하비 마스터피스(Masterpiece)’가 모습을 드러냈다.기아차는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 콘퍼런스 행사에서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이와 함께 기아차는 하이클래스 소형 SUV 콘셉트카 ‘SP 시그니처(Signatu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충남도가 ‘해양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충남도는 28일 보령시 소황사구에서 양승조 지사, 해양수산부 관계자, 어업인, 도내 기업·단체,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도 바다지킴이 발대식 및 연안 대청소’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청소하고, 해수욕장·도서지역 관광객에 의한 불법투기 성행을 캠페인 등을 통해 억제하기 위해 추진됐다.행사는 32사단 군악대와 웅천읍 풍물패 등의 식전공연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삼성전자가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블랙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의 4단계 청정 방식이 적용돼 의류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옷감에서 털어낸 미세먼지가 제품 내부에 잔류하거나 집안으로 흘러 들어오지 않도록 제거해주는 미세먼지 필터와 스팀만으로는 없애기 힘든 삼겹살 냄새까지 탈취해주는 냄새분해 필터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탑재했다.이번에 출시한 ‘에어드레서&rs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대전의 모든 시내버스에 공기정화필터가 장착된다. 대전시는 다음 달부터 시내버스 모든 차량에 공기정화필터를 장착한다고 28일 밝혔다.대전시에 따르면 버스 내부 천장 공조장치에 공기정화필터를 매립해 차량 내부의 미세먼지를 제거한다.대전시는 차종별 공기 흡입구 규격을 감안해 전체 시내버스 1016대 중 844대에 미세먼지 전용 필터를 우선 설치하고 나머지 차량에 대해선 오는 5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 항상 시내버스 내부의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할 방침이다.박제화 대전시 교통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KT가 올레 tv 홈쇼핑 방송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해 상품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AR 쇼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AR 쇼룸’은 IPTV 셋톱박스와 연동된 모바일 앱만 있으면 제휴된 홈쇼핑 3사의 채널에서 방송하고 있는 상품을 모바일과 TV 화면에 3D 콘텐츠로 구현하는 실감형 커머스 서비스다. 모바일 화면에 구현된 가구나 가전 등의 3D 상품을 우리 집 원하는 위치에 가상으로 배치해 보거나 손가락으로 터치해 360도 돌려가며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한국과 중국이 석탄화력발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공조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산자부 장관이 지난 27일 베이징에서 장마오(張茅)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장, 장젠화(章建華) 국가에너지국장을 만나 에너지 및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처럼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성 장관은 장젠화 국장과의 면담에서 석탄발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에너지전환 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한 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양국 국제공조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중국의 발전기업이 그간 개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쌍용자동차가 1회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는 준준형 SUV 전기차를 만든다. 쌍용차는 28일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이처럼 밝혔다.쌍용차는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 서울모터쇼 전시관에서 파완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딜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어 코란도에 향후 적용할 혁신 기술과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쌍용차는 지난달 출시한 코란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기술(Auto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울산시는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악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2019년 악취저감 종합대책’에 따르면 울산시와 구‧군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악취 민원에 적극 대응한다.악취배출사업장 전수조사를 통해 각 사업장별 악취종류 및 특성을 조사한 데이터베이스 자료와 실시간 유해대기 측정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악취 중점관리사업장과 상습감지 지역 주변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중국인들의 폭죽놀이가 한국 초미세먼지 내 중금속 농도를 크게 늘린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평택성분측정소에서 ‘중금속 실시간 분석기’를 활용해 대기 중 중금속 농도를 측정한 결과, 중국 명절인 춘절(음력설‧2월5일)과 원소절(정월대보름‧2월19일) 이틀 후인 지난달 7일과 21일 폭죽 연소산화물인 △스트론튬 △바륨 △칼륨 △마그네슘 4종의 중금속 농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중국의 최대 명절로 집중적인 폭죽놀이가 이어지는 춘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