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중국 산둥성 화학 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오염물질이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환경부는 24일 "산둥성 화학공장 폭발사고에 따른 대기오염 물질 국내 유입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풍향 등 기상상황을 고려할 때 오염물질의 국내 유입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지난 12일 톈진항 폭발 사고에 이어 22일 오후 8시40분쯤 중국 산둥성 쯔보시 헝타이현에 위치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이 폭발로 아디포니트릴이라는 화학물질이 최대 5만 리터 누출돼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환경부는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토끼 등의 동물이 지난 12일 대형 폭발 사고가 난 중국 톈진항에 안전 확인을 위해 투입돼 중국 네티즌의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미국 현지언론은 22일 중국 정부가 톈진 폭발사고의 중심지에 토끼, 닭, 비둘기가 든 우리를 놓고 현장이 안전한지 확인했다고 보도했다.시안화나트륨 등 각종 유독성 화학 물질 수천 톤이 폭발해 대기 오염 논란이 일고 있는 사고 현장에 동물을 동원한 공식적인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중국 현지언론은 동물들이 2시간가량 현장에 있었지만 생존했다고 밝혔다.이에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이용객은 강북이 더 많은데 에스컬레이터는 강남이 두배 가까이 더 많아[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강북 지역의 지하철 이용객이 강남보다 많지만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대수는 강남이 강북보다 2배 가량 많아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20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북이 지하철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대수 모두 강남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었고 역사도 더 노후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시를 강북과 강남으로 나눴을 때 지하철 이용 환경 격차가 현저한 것이다.강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공공부문 가운데 학교가 지난 3년간 성희롱 진정사건접수 1위로 나타났다.심상정 정의당 의원(경기 고양 덕양갑)은 "지난 3년간 국가인권위원회로 제기된 성희롱 진정사건의 가해자 소속 기관 유형별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공공부문의 경우 ‘각급학교’에서 모두 45건의 성희롱 사건이 진정되어 1위의 불명예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공공부문에서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152건의 성희롱 진정이 있었다. 초·중·고등학교(45건)가 1위였고, 행정부처(34건), 지자체(27건), 공직유관단체(17건)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한국인 부부가 필리핀에 있는 가정집에서 총살된 채 발견됐다.주필리핀대사관은 19일(현지시간) 오전 7시쯤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남쪽 외곽 카비테주 실랑마을의 한 가정집에서 한국인 부부가 총격을 받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64살 나모 씨와 60살 김모 씨 부부가 목과 가슴 등에 총을 맞고 거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본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경찰은 안방의 금고 문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강도 사건인지 원한에 의한 범행인지 수사 중이다.외교부는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당부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심장정지를 일으킬 수준의 독성 가스가 지난 12일 발생한 톈진항 대형 폭발 사고 현장에서 검출됐다고 중국 현지언론이 보도했다.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중국 소방 당국이 톈진항 폭발이 발생한 지 5일 지난 16일에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고 현장으로부터 500m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가능한 최고치 수준의 독성 가스가 나왔다.관계자는 사고 현장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도 측정기에서 경고음이 나왔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폭발지점 반경 100m 이내에서도 신경성 독가스가 검출됐다며 다양한 위험 화학품이 폭발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성관계 대상이 4명 이상, 면도기 공유사용등이 C형간염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기모란 교수팀은 19일 "연구 결과 C형간염바이러스(HCV)에 걸릴 위험은 성관계 대상이 4명 일때 6.9배, 타인과 면도기를 함께 사용하면 3.3배 높아진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피어싱(5.9배), 수혈(5.5배), 출혈성 수술(5배), 침술(2.1배)도 C형간염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기모란 교수는 "C형간염에 감염된 환자는 평상시 타인의 면도기를 쓰거나 무절제한 성생활을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세월호 인양을 위한 수중 조사가 19일부터 실시된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490일, 9명의 실종자를 남기고 세월호 수색이 종료된 지 281일 만이다.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해 19일부터 본격적인 현장조사 및 선체 촬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세월호 인양업체로 선정된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은 잠수사 96명을 투입해 세월호의 상태와 주위 환경을 살필 예정이다.내일부터는 창문, 출입구 등에 식별장치를 표시하고 구역별로 정밀조사 및 촬영에 착수한다.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선체 하부도 원격조정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수입쌀을 사용하고도 국산쌀을쓴 걸로원산지를 속여 팔던 막걸리 업체 등이 검찰에 대거 적발됐다.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부장검사 이철희)은 18일 국산보다 두 배 이상 저렴한 수입쌀로 가공식품을 제조했으나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 표기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18개 쌀 가공업체 관계자 2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적발된 18개 업체 중에는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명 제조업체도 포함됐다.90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북 소재 막걸리 제조사 A업체는 2014년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수입 탄산수의 현지 가격과 국내 판매가가 최대 7.9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5월15일부터 6월20일까지 수입 탄산수 10종의 현지가격과 국내 오프라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내 판매가격이 최소 1.7배에서 최대 7.9배까지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수입 탄산수 100ml당 평균 가격을 비교했더니 현지 가격과 국내 가격의 격차가 가장 큰 제품은 이탈리아산 산펠레그리노였다. 산펠레그리노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00ml당 93원이지만 국내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 게재했던 식민지배 및 침략 내용과 이에 대한 사과 내용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외무성 홈페이지의 '역사문제 QA' 페이지에 있던 관련 내용이 없어졌다.원래 이 페이지에는 "식민지 지배와 침략으로 많은 나라, 특히 아시아 제국의 사람들에게 손해와 고통을 주었다"며 "통절한 반성과 사죄를 항상 마음에 새긴다"는 내용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외에도 위안부 문제, 난징대학살, 극동 국제군사재판 등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었다.외무성은 관련 내용을 아베 신조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승선객들은 돌고래를 보려고 '고래바다 여행선'을 탔지만 돌고래를 볼확률은 열 번 중 두 번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야 말로 '행운'이 따라야만 돌고래를 보고 돌아가는 것이다.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6일 "지난 4월 고래바다여행선이 정기운항을 시작한 후 16번째"로 참돌고래 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돌고래를 발견한 것이 이례적인지 횟수를 기록하고 보도자료까지 냈다.'고래바다여행'이라는 배 이름이 말해주듯, 배를 타는 목적은 돌고래를 보기 위함이다.그런데 돌고래를 볼 수 있는 확률은 18.6%에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당뇨병 치료에 쓰이는 인슐린의 부작용을 줄인 대체 물질이 개발됐다.류성호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와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당뇨센터 퍼올로프 베르그렌 센터장 공동연구팀은 16일 "혈당은 조절하면서 세포증식에는 관여하지 않는 핵산 물질을 새로 개발해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적어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져 오줌에서 포도당이 나오는 것이다. 포도당을 줄이기 위해 포도당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인슐린이 당뇨병 치료에 쓰인다.문제는 인슐린이 과도한 세포증식을 일으켜 암, 동맥경화
[환경TV뉴스] 문정남 인턴기자 = 지난 12일 오후 11시30분쯤(현지시간) 중국 톈진항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 사고 이후 14일 오전까지 사상자가 75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맹독성 물질인 시안화나트륨이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피해가 늘어 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중국 관영 CC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 현재 사망자는 최소 55명, 부상자는 701명이다.사망자 중에는 현지 소방대원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약 31%인 17명이 소방대원이다. 실종된 소방관도 30여명에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발암물질이인천의 한 제조업체에 의해 유출됐지만법적인 책임은 없는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불안감을 느낀 해당 지역 주민들은 대책 마련에 나섰다.인천시 부평구의 한 제조업체에서 12일 오전 10시40분쯤 생산설비 1대를 청소하다가 먼지필터가 터져 카본블랙이라는 발암물질이 20~30초간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카본블랙은 반대편에 있던 아파트 등으로 날아갔고 창문엔 그을음이 졌다. 아파트 주민들은 이런 상황을구청에 신고했다.부평구 관계자는 "청소 중 발생한 문제이기에 법적 조치는 없을 것"이라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수소연료 전지차량을 5분 충전하면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게 하는 수소충전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BMW그룹이 개발한 냉동압축(Cryo-compressed hydrogen) 수소 저장 기술은 낮은 온도에서 최대 350바(bar)의 압력으로 기체수소를 저장하는 기술이다.냉동압축 탱크는 현재 흔히 쓰이는 700바 가압수소가스(700 bar CGH2 hydrogen)탱크보다 최대 50%나 더 많은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기존보다 절반가량 낮은 압력으로도 더 많은 수소를 탱크에 저장할 수 있게 된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대대적인 특별사면이 실시됐다. 특별사면은 서민 생계형 형사범, 경제인, 불우 수형자 등 6527명에 대해 단행됐다.이 외에도 모범수 588명이 가석방되고 모범 소년원생 62명은 임시퇴원하며 서민생계형 보호관찰 대상자 3650명에게 보호관찰 임시해제가 이뤄졌다.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등 행정 제재자 220만6924명도 특별감면됐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수혜를 본 사람은 221만7751명에 달한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13일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내용을 이 같이 발표했다.국민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중국 톈진항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해 지금까지 36명이 숨지고 400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톈진 경찰 당국은 12일 밤 11시30분(현지시각)쯤 중국 톈진항 국제물류센터 위험물 저장 창고의 컨테이너에서 인화성 물질이 폭발해 1차 폭발이 일어났으며 불길이 다른 창고로 번지면서 30초 뒤 두 번째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대형 폭발로 인해 깜깜했던 밤이 대낮처럼 밝아졌으며 불똥이 우수수 떨어져 내렸다. 하늘엔 시커먼 연기가 자욱했다.중국지진센터는 "첫 폭발은 TNT 폭약 3톤이 폭발하는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독도에서 전 세계 처음 발견된 신종생물 5종과 우리나라 미기록종 3종 등 모두 1576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12일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독도 생물주권에 대한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한 독도 자생생물 연구 결과를 공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신종은 무척추동물에 속하는 요각류 2종(가칭 독도쿠울노벌레, 큰꼬리나무살이)과 복모류 3종(가칭 재갈입털벌레류, 예쁜털배벌레류, 분지털배벌레류)이다.어류의 주요 먹이가 되는 종인 요각류는 게, 새우와 같이 갑각류로 노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평균 연봉 격차가 2453만 원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이 한 달에 200만 원 정도 더 받는다는 것이다.기업분석업체인 CXO연구소가 국내 2000대 기업 연간 보수를 비교했더니 매출액 1조 원 이상 대기업의 평균 보수는 6419만 원, 매출액 1000억 원 미만 중소기업의 평균 보수는 3966만 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의 임금은 대기업의 61.8%에 지나지 않았다.매출액이 5000억~1조 원 미만인 기업군의 평균 보수는 5413만 원, 3000억~5000억 원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