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을 위한 필수 과제인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구성원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26부터 29일까지 4일간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한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생물다양성은 1989년 세계자연보호재단이 정의한 바에 따르면 ‘동식물, 미생물, 유전자 그리고 생태계를 아우르는 지구상 모든 생명의 풍요로움’을 의미하며, 생태계 전반의 균형과 선순환을 위해 모든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SSG닷컴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올해의 건강식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하고 키워드별 대표 건강식을 한데 모아 특가에 판매하는 '푸드 쓱세일'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SSG닷컴이 선정한 2024년 건강식 키워드는 해독주스(C, Cleansing), 저당·저열량(L, Low Sugar&Calorie), 대안육(A, Alternative Meat), 슈퍼푸드(S, Super Food), 고단백(H, High-Protein)으로 '맞붙다'를 의미한다.건강 관리는 결국 '자기 자신과 끊임없이 맞붙으며 얻어 나가는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롯데백화점이 24년 '설 선물 기프트(GIFT)' 본 판매에 나선다.2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18일 동안 롯데백화점 32개점 전점에서는 축산, 수산, 청과 등 차별화된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올 설 세트는 최근 3년간의 판매 동향을 분석해 전통적인 명절 선물 중 선호 품목을 10% 이상 확대하는 한편, 고객들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이색 설 선물 세트 구성비도 높였다. 실제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설 선물세트 판매는 매해 10% 이상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롯데백화점이 제안하
기아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전세계 대리점 대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아는 1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전세계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140개국에서 권역본부, 각국 법인, 대리점 사장단 및 배우자 등 390여 명이 참석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세계에서 기아의 영업 일선을 책임지는 인사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셈이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아 EV 데이가 열린 경기도 여주 마임비전빌리지
LG전자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의 숙소와 한국 전통문화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 등을 긴급 지원한다. LG전자는 8일부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종료되는 12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임직원 교육/연수시설 러닝센터(Learning Center)에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숙소를 마련했다.이번 지원은 기상 악화 우려로 인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지 대피에 따른 것이다. LG전자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행사 운영위원회와 협의해 행사 기간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
음성인식으로 원하는 물 용량을 조절하는 LG전자의 ‘퓨리케어 오브제 컬렉션 정수기’가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LG전자는 24일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의 편리한 음성인식 기능을 소개한 광고영상이 공개 약 1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천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과 맞춤 출수 기능을 적용한 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음성만으로 출수량을 10밀리리터(mL) 단위로 정밀하게 설정하고 물을 받을 수 있다.이러한 성능을 알리기 위해 LG전자는 지난 달 ‘어떤 물의 레시피 앞에서
‘이제는 상생이다.’ 금융지주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갈수록 가속화하고 있다. 올들어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상생경영. 정부의 시책에 맞춰 ‘약탈금융’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기 위한 상생경영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경쟁적으로 금융 취약계층뿐 아니라,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한 금융·비금융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4대 금융지주가 올해 펼치는 ESG 경영과 그 핵심에 자리잡고 있는 상생금융의 실천사례를 집중 분석한다."당장은 어렵더라도 성장성 있는 기업들에게 자금을 적시에
유통업계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식문화로 떠오른 ‘저저(低低)익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식음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저저(低低)익선’은 자기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층 가벼워진 성분이나 칼로리 등을 주목하는 트렌드다.이에 업계는 소비자들이 맛있고 가볍게 즐기면서 만족감 또한 높일 수 있는 제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특히 탄산을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탄산수 제품부터 로우 스펙 식음료, 식물성 제품 등이 각광을 받고 있다.코카콜라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은 청량한 탄산에 기분 좋은 상큼달콤함을 더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래미안 고객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지구의 날은 1970년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민간이 주도해 만들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한 바 있다.이번 래미안 지구의 날 이벤트는 ‘지구를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소∙확∙행)’을 주제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래미안 인스타그램에 4월 23일까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집 안 소등 △주 1일
현대백화점그룹의 식품계열사 현대그린푸드가 식품 생산부터 소비 그리고 폐기까지 전(全) 사업의 저탄소화를 지향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품과 음식을 제공해 ‘사람들의 식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품회사를 추구하는 ‘비전 2030’ 실현을 앞당기는 중이다.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현대그린푸드는 에서 ‘녹색서비스 대상(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현대그린푸드가 수상한 환경경제대상은 환경경제매체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현대카드는 배달의민족과 함께 개발한 ‘현대카드X배달의민족 에코(eco)용기’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현대카드X배달의민족 에코용기’는 음식 배달에 사용되는 일회용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줄이고, 디자인을 개선해 배달 음식을 보다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친환경 음식용기다.현대카드와 배달의민족은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파트너십을 맺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에코용기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2년 간 글로벌 연구 기관과 일회용기 시장 조사 및 소재 연구를 진행한 것은 물론, 600여개의 시안을 제작해 250
“먹거리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첫걸음은 식단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가 고기 소비를 줄이는 것이에요. 옥스퍼드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고기와 유제품을 끊는 것만으로도 개인의 탄소발자국을 73%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이 연구를 이끈 조지프 푸어 교수는 비건 식사가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실천이며, 비행기를 타지 않거나 전기차를 사는 것보다도 효과가 훨씬 크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최근 단체급식 제도에도 변화가 일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2021년부터 군대 내 채식주의자와 무슬림 병사에 한해 ‘고
매년 10월 1일은 ‘세계 채식인의 날(World Vegetarian Day)’이다. 채식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위협 앞에서 개인이 지구를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채식인의 날을 맞아 사람들이 채식을 하는 다양한 이유와 채식이 환경적으로 왜 좋은지 살펴본다. 한국채식연합은 세계 채식인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 채식인구는 약 150만에서 2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채식인이 아니더라도 채식을 좋아하거나 채식 위주로 식사하는 경우, 간헐적 채
‘무엇을 먹느냐’는 질문에는 생각보다 많은 것이 함축돼 있다. 그것은 어떻게 길러진 것을 먹느냐, 어떤 형태로 포장된 것을 먹느냐, 어떻게 유통된 것을 먹느냐, 어떻게 버려질 것을 먹느냐라는 질문으로 확장된다. 우리가 매일 하는 ‘먹는 일’에는 탄소배출, 환경오염, 동물권, 생명윤리, 쓰레기 문제 등이 들어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식탁은 나와 지구를 더 나은 상태로 만드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가장 빠르고 쉽게 ‘무엇인가’를 바꾸고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 무엇인가에는 탄소배출량이 적은 식재료, 쓰레기를 덜 내
금주 유통가에서는 유한킴벌리가 2022 지속가능성보고서를 공개하고 CJ프레시웨이가 학교급식에 식물성 재료로 만든 노 미트 버거를 선보였다. 아워홈은 한국제지가 개발한 ‘그린실드’로 만든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나섰다. ◇ 아워홈, 재활용∙생분해되는 ‘친환경 종이컵’ 도입아워홈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친환경 종이컵은 일반 종이컵과 달리 폴리에틸렌(PE) 코팅을 하지 않아 별도 필름 제거 과정 없이 분리수거할 수 있다
오늘은 ‘빨간 날’입니다. 달력에 붉은색 숫자가 표시된 날, 학교도 안 가고 회사도 안 가서 신나는 날이죠. 여러분도 혹시 새 달력 받으면 빨간색이 몇 개인지 먼저 세어 보나요?강렬한 레드는 경고의 의미도 있습니다. 신호의 붉은빛은 멈추자는 약속입니다. 우리도 달력 빨간 숫자를 볼 때마다 위기감을 느끼고 한 걸음 멈추면 어떨까요? 어떤 위기감이냐고요? 그린포스트가 공휴일 아침마다 기후위기 관련 뉴스를 송고합니다.열세 번째 뉴스는 고기 대신 다른 재료를 가지고 맛을 낸 제품을 둘러싼 얘기입니다. [편집자 주]최근 기자는 (치킨텐더가
보통 만두에는 다진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다양한 식물성 재료로 속을 채운 비건 만두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채소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100% 식물성 대체육이 들어가는 제품군까지 선택폭이 넓어지고 있는 것. 만두를 좋아한다면 비건 만두의 다양성에 한번 주목해보면 어떨까. 국내 비건 만두 시장이 보다 활성화되기 시작한 건 대형 식품기업에서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로 론칭하면서다. 대표적으로 농심과 CJ제일제당에서 각각 비건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비건 만두 제품을 내놓고 있다. 먼저 농심의 비건 브랜드
금주 유통가에서는 종합식품기업 한성기업이 배양육 전문 기업 셀미트와 세포배양식품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홈플러스와 롯데칠성음료가 어린이 환경교육을 위한 지원금을 기부했다. 브라잇벨리는 자체 개발한 식물성 원료육으로 100% 식물성 부리또를 출시하고, 닥터 브로너스는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퓨어 캐스틸 솝’ 리필 판매를 시작했다. ◇ 한성기업, 셀미트와 세포배양식품 제품화 사업 MOU 체결 홈플러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에 어린이 환경교육을 위한 지원금 2000만
‘환경적인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키워드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과거보다 더욱 중요한 숙제로 떠오르고 있다. 윤리적이나 도덕적인 차원의 실천이 아니라 기업 생존전략, 나아가 인류 생존 문제와 직결된 이슈라는 시선도 커지고 있다.환경에 대한 관심과 그에 따르는 소비패턴 변화는 사회적으로 이미 오랜 화두다. ‘친환경’이라는 단어부터가 마케팅 측면에서는 구식으로 느껴질 정도다. 실제로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자신의 저서 ‘트렌드코리아 2019’에서 ‘필(必)환경’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금주 유통가에서는 CJ프레시웨이가 100% 식물성 김밥을 출시하고 세븐일레븐이 한국비건인증원 비건인증을 받은 브레다움 비건 쿠키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추석 업계 최초로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없앤 롯데제과는 올 추석 선물세트 포장재에서도 플라스틱 사용량을 지속 저감했고 하이트진로는 업사이클링 굿즈 펀딩을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 ‘100% 식물성 김밥’ 출시CJ프레시웨이가 샐러드 전문기업 스윗밸런스와 100% 식물성 김밥을 선보였다. 고소한 유부 김밥, 담백한 콩불고기 김밥 총 2종으로 모두 식물성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