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형 삼성 네오(Neo) QLED·OLED·더 프레임 등 신제품 총 8개 시리즈(34개 모델)가 독일 'TUV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탄소저감(Product Carbon Reduc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탄소저감 인증 획득 제품은 Neo QLED 8K 2개 시리즈(QN900D, QN800D), Neo QLED 4K 3개 시리즈(QN95D, QN90D, QN85DA), OLED 2개 시리즈(S95D, S90D), 더 프레임 1개 시리즈(LS03D)다.TUV 라인란드는 TV제품의 제조,
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600리터급 제품)’가 최근 대표적인 글로벌 환경성적표지(이하 EPD) 인증인 ‘인터내셔널 EPD’를 획득했다.LG전자는 지난 1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이동언 LG전자 터키법인장 상무, 세바스티안 스틸러(Sebastiaan Stiller) 인터내셔널 EPD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내셔널 EPD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EPD는 제품의 생산, 운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全)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해 표시하는 제도다. 고객은 EPD 인증
삼성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삼성전자는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 스마트 사이니지 라인업, 130형 크기의 LED 올인원을 공개한다.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디스플레이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The Wall For Virtual Pro
LG전자의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가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20일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전 모델이 유럽의 비영리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트러스트와 스위스 SGS로부터 각각 환경 관련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G 올레드 에보는 3년 연속으로 해당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양 기관은 직접 심사단을 파견해 제품 생산, 배송,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엄격히 점검했다.심사과정에서 LG전자의 플라스틱 사용 감축 노력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실제 LG 올레드 에보는 플라스틱 대신 복합섬유소재와 메탈
삼성전자가 물관리 능력을 국제 인증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삼성전자는 22일 화성캠퍼스가 '국제수자원관리동맹(이하 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AWS는 UN국제기구 UN글로벌콤펙트(UNGC)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물 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AWS 인증은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 항목 평
삼성전자가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비전으로 제품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행사에서 제품과 성능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소개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성능만 좇던 과거 혁신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능 만큼 친환경성 강화에 집중한 삼성전자의 S23 시리즈 이러한 노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Share
삼성전자가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반도체 사업에 대한 '전과정평가(LCA)' 체계를 구축하고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전과정평가는 원료의 채취와 가공, 제품의 제조·운송·사용·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투입되는 물질과 에너지, 배출되는 폐기물 등을 정량화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산출하는 것이다.삼성전자는 이 중 반도체 제조사가 통제 가능한 범위인 원재료 수급 단계부터 제품의 생산·패키징·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산출한다.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국제표준에 의거해 전
삼성전자가 자사 제품의 탄소발자국과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 각 사업부는 친환경 기술 개발과 재생·바이오 소재 적용, 에너지 효율화 등을 통해 탄소배출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품책임주의 ‘성능 높이고 환경영향 줄인다’최근만의 행보가 아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 친환경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전사 에코협의회와 사업부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조, 유통, 사용, 폐기까지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삼성전자는 ‘에코디자인 프
삼성전자가 제품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ESG 경영을 강화하며 지속가능경영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재활용 소재 적용 확대, 플라스틱 소재 제거, 저탄소 녹색제품 인증 확대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밝혔다.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불확실성을 ESG경영과 친환경정책으로 극복한다는 것이다.실제 삼성전자는 카본트러스트의 탄소발자국 인증 등 녹색제품 인증을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폐어망을 수거해 고품질 소재로 개발한 재
기아는 '지속가능 모빌리티' 목표 아래 탄소중립과 전기차 라인업 확대 등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전기차 전환을 주요 골자로 하는 'Plan S'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위한 '2045 탄소중립'을 발표한 기아는 2026년까지 1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204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사업장에 사용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다양한 탄소 감축 활동과 자원순환 등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삼성전자가 대표 굴뚝 산업으로 불리는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성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999년부터 반도체 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온실가스 통합 처리시설을 자체 개발·적용했으며, 해외 전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 온실가스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반도체의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키워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삼성전자의 반도체 전 사업장은 업계 최초로 카본 트러스트의 ‘탄소·물·폐기물 저감 인증'을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삼성전자가 3위? 온실가스 배출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최근 창립 52주년을 맞은 삼성전자가 ESG경영 실천과 준법경영을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지난 11월 1일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가진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준법경영에 노력하고 ESG 실천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실제 지속가능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삼성전자는 이를 계기로 더 큰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52번째 생일 삼성전자, ESG로 100년 준비삼성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탄소중립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 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받으며 ‘탄소중립 2030’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제품 생산단계의 직접 온실가스 배출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의 총량을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54% 가량 줄일 계획이다. 또 제품 사용단계의 온실가스 배출도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20% 감축한다.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친환경 비전과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용을 소개하면서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가 28일 3분기 실적(매출 73.98조원, 영업이익 15.82조원)을 발표하면서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용을 함께 소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20% 성장한 746억 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글로벌 5위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전자업계가 제품 제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과 플라스틱 저감, 자원순환 등을 실천하며 전주기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에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탄소저감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재생 플라스틱 사용량과 폐전자제품 회수량을 늘리는 등 자원순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국제 친환경 인증 제품 늘려가는 삼성전자삼성전자는 지난 9일 영국의 인증 기관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 제품 4종에 대해 &
역사 이후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자업계에서도 친환경 관련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을 양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발걸음이 특히 빠르다. 이들은 친환경 분야 투자를 늘리고 ESG 경영 가속화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산업 글로벌 최초로 탄소·물·폐기물 저감 인증을 받았고 LG전자는 탈플라스틱 실천과 탄소중립을 목표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과 자원순환 강화를 약속한 양사의 행보를 취재했다. ◇친환경 전략 성과 돋보이는 삼성전자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카본트러스트 '탄소·물·폐기물 저감' 인증을 받았다. 반도체 제조 공정이 복잡해지면서 물 사용과 탄소 배출이 늘어나기 쉬운데, 이런 가운데 반도체 사업장에서 자원 사용과 폐기물 배출을 줄인 것이어서 주목된다.삼성전자가 전세계 반도체 업계 최초로 전 사업장에 대해 영국 카본트러스트의 '탄소·물·폐기물 저감' 인증을 받았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지난 2001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저감에 나서자는 취지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