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재난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해 특수 제작한 회복지원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10일 포항시에 위치한 경북 119 특수대응단에서 ‘소방관 회복지원차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일 소방청 차장,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차량 배치 지역 소방관 60여 명이 참석했다.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에서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이하 사우디)에서 대규모 계약과 협업체계 구축으로 중동 시장 진출 및 사우디 모빌리티 생태계 리딩에 나선다. 사우디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규모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현대자동차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반제품조립(CKD)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투작 계약,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Air Products Qudra), SAPTCO(The Saudi Public Transport Company)와 함께 사우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를 연이어 체결했다.현대자동차는 이번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 이베코그룹과 협업으로 제작한 수소전기 시내버스를 공개하고 탈탄소화 움직임에 앞장선다.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버스 박람회인 '버스월드 2023(Busworld 2023)'에서 이베코그룹(Iveco Group) 산하의 버스 브랜드 이베코버스(Iveco Bus)와 함께 'E-WAY H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앞서 현대자동차는 이베코그룹과 지난해 3월 탄소중립을 앞당기겠다는 목표 아래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
현대자동차는 6일 승객 수송 부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했다.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고속형 대형버스급에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으로 에너지 생산부터 운행까지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최고 출력 180kW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335kW, 최대 토크 1200N∙m의 안티 저크(Anti jerk) 모터를 탑재하고, 48.2kW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35km다.또한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량 1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통신 3사가 각자만의 방식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ICT 기술 기반의 생활 안전 솔루션을 통해 소방안전과 공기질 개선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SKT는 이달부터 대리점과 지점에서 종이영수증 대신 모바일 영수증 발행을 통해 종이 낭비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 인터랙티브 솔루션 기업 애니랙티브와 수소 버스에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교통정보와 AR 광고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안전한 생활환경 만드는 기술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차와 SK, 포스코 그리고 효성 등 국내 주요 기업 4곳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4개 그룹 회장은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본격 논의하며 글로벌 수소강국 도약과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해 협의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이들 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우리 정부는 지난해 5월 한국판 뉴딜에 ‘그린뉴딜’을 포함하기로 한 데 이어 지난 12월에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특히,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산업·경제·사회 모든 영역에서 ‘탄소중립’ 강력 추진 및 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IT 등 3대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소외계층이나 지역 없는 공정한 전환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중·대형 상용차 연도별 온실가스·연비 기준을 신설, 무공해 상용차 조기 보급 유도에 나선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중·대형 상용차에 적용되는 평균 온실가스 기준을 12월 29일 공포한다고 28일 밝혔다.‘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가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15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및 총중량 3.5톤 이하의 소형화물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와 LS일렉트릭이 수소연료전지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사회 조기 구현에 나서겠다는 행보다.현대자동차는 8일 LS일렉트릭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개발 및 공급 관련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와 최근 연료전지 기반 발전사업을 확대하려는 LS일렉트릭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특히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핵심 기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이네오스그룹과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수소 생산과 공급, 저장은 물론 수소전기차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활용에 이르는 통합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수소 관련 공공 및 민간분야 사업 확대를 도모하겠다는 목표다.영국에 본사를 둔 이네오스는 석유화학, 특수화학, 석유제품 생산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종합 화학기업이다. 현재 연간 30만 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수소 관련 사업 분야를 확대함으로써 미래 수소사회를 견인하기 위한 본격적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문제를 언급하며 “기후위기와 에너지 문제는 여야 문제를 떠나 국제사회가 협력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공영운 사장 등이 참석한 국회 수소전기버스 시승식에서다.현대자동차와 국회에 따르면, 박병석 국회의장은 12일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국회 수소전기버스 시승식에서 기후위기와 에너지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박병석 의장은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하면서 최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우디 아라비아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했다. 친환경차 첫 중동 수출 사례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을 증명했다는 평가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7일 울산항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2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등 총 4대를 선적해 사우디 아라비아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한 넥쏘와 일렉시티 FCEV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 사우디 아람코로 인도된다.이번에 공급하는 차들은 앞으로 현지에서 시범 운행 등 실증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수소전기버스가 전주 시내를 운행한다. 공해 물질 배출 없고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이어서 깊은 관심을 모은다.현대자동차는 29일 전주시청에서 수소전기버스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수소전기버스는 지난해 10월 체결된 '현대자동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 일환이다.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전주시는 올해부터 매년 15대 이상의 대·폐차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현대자동차는 전주시의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계획에 맞춰 호남고속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가스공사가 수소 인프라 확대와 관련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수소 인프라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수소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기반 융·복합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상용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을 이끌기로 했다.현대차그룹과 가스공사는 14일 현대차그룹 지영조 사장, 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사업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수소 인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현대차는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한 포문도 열었다.현대자동차는 6일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를 선적하고 스위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승용차에 이어 트럭부문에서도 수소전기차 대량 공급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하고, 수소전기차 리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기차가 다임러트럭 기술개발 총괄 출신 베테랑 개발자를 영입해 친환경 상용차 개발과 미래혁신기술 접목 프로젝트를 가속화한다.현대·기아자동차가 다임러트럭의 전동화 부문 기술개발 총괄 출신 마틴 자일링어를 연구개발본부 상용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7월 1일부로 현대차그룹에 합류하는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은 현대·기아차 상용차 개발 업무를 총괄하고, 수소전기 트럭·버스 등 친환경 상용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상용 R&D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게 된다. 자율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수소전기버스 충전소를 구축한다. 내년 3월 완공 목표다. 현대자동차는 "인천국제공항이 저탄소 친환경 공항으로 발돋움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했다.이 협약은 환경부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