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가 산업계와 재계 전반의 화두입니다.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가치를 기업 경영 활동에 깊이 고려해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겠다는 경향입니다.기업은 과거에도 ‘친환경’이나 ‘사회공헌’ 또는 ‘투명한 지배구조’ 같은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ESG라는 단어로 표현하지는 않았어도 위와 같은 가치에 대한 중요성은 예전부터 강조됐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요즘 기업은 과거의 기업과 비교해 어떤 점에서 달라졌을까요.짚어 볼 질문이 많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위기 앞에서 우리 사회 시스템 전반이 변화한 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여행길이 막히고 사회적 교류가 끊어지는 등 경제, 사회, 교육, 문화 각 분야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실물 경제의 위기 이면에서는 온라인 비즈니스가 급성장하며 변화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사업 재편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위기에 적응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생활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제조·유통업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흥했던 분야가 쇠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을 6회 연속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CCM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011년 CCM 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 6회 연속 CCM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지난 11월 13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방역지침 준수 명령 위반으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마스크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 내 약국을 운영하는 한 약사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미세먼지까지 심해지면서 KF80이나 KF94 마스크를 박스째 사가는 손님들이 늘었다. 올해 3월 마스크 대란을 경험해서 그런지 대부분 낱개보다는 대용량으로 구매해간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마스크 수요가 늘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8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창립 88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대표이사와 장기 근속자 및 공로자 대표 8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보건 환경 위기와 경제 난국 속에서도 각자 자신의 자리를 지켜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l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를 ‘천만시민 긴급 멈춤기간’으로 선포하고 정밀방역을 실시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부터 10인 이상의 외부 식사와 회식은 엄격히 제한하고, 사적 모임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현 상황을 코로나 국면 최대 고비로 엄중하게 인식하고 핀셋방역대책을 마련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발맞춰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것은 물론 내일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에스티가 중국 항서제약이 개발한 면역항암제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10일 중국 항서제약(회장 저우윤슈)과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이중 표적 융합단백질 ‘SHR-1701’의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항서제약이 중국에서 개발 중인 SHR-1701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며 “항서제약은 동아에스티로부터 계약금과 마일스톤, 상업화 후 판매 로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용이 늘고 있는 일회용 등 일반 부직포 마스크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유해물질 기준치를 신설하고 일반마스크와 보건용마스크를 오인하지 않도록 표시구분을 명확히 하겠다는 취지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부직포 마스크의 유해물질 기준치를 신설하고 표시사항을 개선한 ‘방한대 예비안전기준’을 제정해 오는 12월 11일부터 시행한다. 부직포는 천연·화학·합성 섬유 등을 서로 접합하여 결합한 시트 모양의 천으로, 일회용 마스크 등에 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ST가 준법문화 확산과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를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을 진행했다.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3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웰컴센터에서 의료사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며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과 구축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제약이 식약처로부터 KF-AD 등급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AD’를 출시했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AD’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AD’는 비말,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호흡기 보호에 도움을 주는 3중 구조의 MB 필터를 적용했다. 액체 저항성, 유해물질 불검출 시험 등 비말차단 마스크 시험 기준도 통과했다. 입체적인 3단 주름 설계와 부드러운 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은 생활 방역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엄격한 자기 방역을 통해 내가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아야 가족과 주변까지 안전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그렇다면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생활방역 수칙은 무엇이 있을까?△비누 또는 세정제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할 땐 휴지, 옷소매, 마스크 사용하기△보건용 마스크나 수술용 마스크, 비말차단용 마스크 등 마스크 생활화 △열이 나거나 기침, 가래, 근육통, 코막힘 등 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효성티앤씨가 항균·소취 섬유를 사용해 만든 안다르의 애슬레저용 마스크가 출시 3일만에 완판을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효성티앤씨는 14일 국내 애슬레저(운동+여가) 전문 브랜드 ‘안다르’의 요청에 따라 ‘리업 페이스 마스크’ 15만장을 추가 제작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스크가 출시 3일만인 지난 2일 조기품절 되면서 시장에서의 추가 요구에 따른 것이다.효성에 따르면,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면서, 소비자들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의 공적 공급제도를 개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현행 수술용 마스크 공급 체계를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대한 수출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술용 마스크의 생산량 증가, 수급 안정 등 변화된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반영하여 효율적인 마스크 공급‧유통을 위해 마련했다.식약처는 오는 15일부터 ‘수술용 마스크’의 공적 출고 의무를 폐지한다. 이는 최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전국 직영점 및 주요 대리점 총 1000여개 매장 상담석에 비말차단 가림막을 설치했다. 비말을 통한 감염 위험을 줄이자는 취지다.비말차단 가림막은 아크릴 재질 투명 가림막으로 고객과 직원이 마주보는 좌석 사이에 설치된다. 상담 중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막자는 취지다. 가림막 하단에는 스마트폰, 신분증, 신용카드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작은 통로를 만들어 요금납부, 개통 등의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투명 가림막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구내식당이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과 특허청, 한국소비자원과 마스크 합동점검에 나선 결과 허위·과대광고 446건, 특허 허위표시 745건 등 총 1191건을 적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특허청(청장 김용래),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마스크 온라인 판매광고 사이트를 대상으로 1개월간 집중점검했다고 밝혔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제품의 허위․과대광고 및 특허 허위표시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소비자의 올바른 제품 선택과 피해 예방을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마스크로 입과 코까지 완전히 가려야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마스크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일반인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마스크의 선택을 돕고 올바르게 착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안내했다. 이번 안내는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 신설 등 마스크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활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먼저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물샘 현상에 대한 언론 보도에 따라 시중에 유통 중인 접이형과 평판형 제품을 대상으로 액체저항성 시험을 실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대해 수거·검사한 결과, 35개사 56개 제품 중 2개사 3개 제품이 액체저항성 시험에서 부적합하였다고 9일 밝혔다. 부적합한 품목 모두 허가 시에는 기준에 적합했지만 허가 후 마스크 생산과정에서 마스크 본체와 상·하 날개가 적절하게 접합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5개월여간 유지됐던 공적 마스크 공급체계가 11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건용 마스크는 중복구매 확인이나 수량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행 공적 마스크 공급 체계를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제정해 7월 12일부터 시행한다. 지난 2월 12일부터 시행중인 ‘‘긴급수급조정조치’ 유효기간이 7월 11일로 만료된데 따르는 조치다.식약처는 “생산 확대와 수요 안정 등 그동안 변화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품절 대란이 일었던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7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대거 풀리며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롯데마트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전국 편의점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게된다. CU는 '웰킵스 언택트라이트 마스크'(5입, 3000원)를 내달 1일부터 전국 1만4000여개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세븐일레븐도 내달 1일부터 전국 1만여개 점포에서 웰킵스 사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하며, 3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18일)부터 공적마스크를 1인당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6일 공적 마스크 제도를 다음달 11일까지로 연장하면서 구매 수량도 늘렸다. 이번주 공적마스크를 3장 구매했다면 오는 21일까지 추가로 7장을 더 살 수 있다.다만 공평한 구매를 위해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 유지된다. 구매방법은 종전과 같이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한 후 한 번에 또는 나누어 구매할 수 있다. 대리구매 시에는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추어 판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