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이 현장경영으로 신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신 회장은 1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위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청주 신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 현안을 직접 챙긴 이후 연이은 신사업 경영 행보다. 이번 방문에는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와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함께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19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 준공한 5,
LG전자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급격한 기후 변화로 국제적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배출과 지구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LG전자는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
기후위기 대응 등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발전을 위해 전세계 주요국들은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제정하고, 이를 의무화하는 등의 법제화가 이뤄지고 있다.이에 국내 기업들은 주요국의 공시 의무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지속가능성 공시 프로세스를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무화·법제화되고 있는 주요국의 지속가능성 공시한국회계기준원은 최근 국내 이해관계자들의 국제 지속가능성 동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제정합성을 갖춘 국내 기준 개발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주요국의 지속가능성 공시제도 및 기준 제정 동향을 요
올초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데 이어 지난 15일(한국시간) 홍콩 증권·규제당국에서도 승인을 완료했다. 비트코인은 오는 21일 반감기까지 예정돼 있어 시세가 더욱 증폭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지만, 당장 시세는 그 기대에 못 미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17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약 6만3947달러(한화 약 8860만원)다. 전일(약 6만2955달러·약 8750만원)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이달 8일 7만2000달러 선을 회복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대구에서 고효율 태양광 및 에너지 컨설팅 사업 등 국내 주력 사업을 선보인다.한화큐셀은 24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를 포함한 4개 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다. 한화큐셀은 올해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주력하고 있는 사업 영역을 보다 집중 소개한다. 한화큐셀 부스는 ▲상업용 모듈 존 ▲유휴부지 모듈 존 ▲인
LS머트리얼즈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건설하며, 전기차 경량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LS머트리얼즈는 자회사 하이엠케이가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구본규 LS전선 대표,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 롭 반 길스(Rob Van Gils) 하이(HAI) 대표를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해당 공장은 약 750억원을 투입, 6만956㎡(약 1만8471평) 부지에 연면적 1만6305㎡(약
GS칼텍스가 한국화학연구원과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사업 협력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가속화한다. GS칼텍스는 17일 서울 GS타워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CCU는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화학적·생물학적·광물화 등 전환 기술을 통해 연료 및 화학물질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탄소화합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전세계 국가들이 CCU 기술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및 시장 육성을 위해 노력
신한은행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발급 50만 장 돌파 기념으로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출시 2개월여 만에 50만 장이 발급됐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환전잔액을 원화환산 1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신한 SOL뱅크’의 이벤트 배너 응모하기에서 5월 2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경품은 광고모델 ‘뉴진스’ 굿즈와 함께 일본 최대 연휴 ‘골든위크’ 등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경비 지원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지붕, 주차장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사업을 확대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CJ제일제당 인천·진천 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설비용량은 2.7MW(메가와트)로, 연간 재생에너지 3.5GW를 생산해 1607톤의 탄소배출이 저감된다.이 발전소는 초기 투자비용 및 관리비 부담 없이 사용량에 따른 월별 요금만 납부하면 되는 리스 사업 형태로 운영된다.5일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 지붕과 주차장에 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이 발전소는 연간 1.3GW의 재생에너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성장으로 전 산업 영역을 물론 개개인의 삶 또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이러한 AI 기술이 점차 큰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과도한 데이터 제공으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가 취약해지고 있다는 것이 그 골자인데, 정치계에서는 유명 정치인의 신상을 합성해 잘못된 내용을 전파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응 방안을 마련한 상황이다.◇ 게리 마커스 교수 "AI로 인한 개인정보 보호 시급"지난 11일(한국시간) 게리 마커스 뉴욕대 명예교수는 미국 정치 주요 일간지 폴리티코에 '커져가는 AI 위협으로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진주시는 15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주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진주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에 앞장서는 공사와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에 힘쓰는 진주시가 협력해 안정적인 수출 농산물 생산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LS머트리얼즈가 전력망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LS머트리얼즈는 15일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Enhanced STATCO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이하 UC)를 활용해 전력망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다.해당 시스템에서는 UC가 전력망에 전력을 주입하거나 흡수하는 역할을 함으로서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만든다. UC는 일반 배터리와 달리 충, 방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압 및 주파수 변동에 대한 보
지앤푸드는 미국 LA 권역에서 자사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의 토런스(Torrence) 1호점, 플러튼(Fullerton) 2호점을 개업한 데 이어 코리아타운 3호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미국 3호점인 굽네 코리아타운 지점은 미국 최대 규모의 한인타운인 LA 코리아타운 내에 위치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총 80석 규모다. LA 코리아타운에는 15만 명 이상의 한인이 거주 중이다. 소비력이 높은 고객 비중이 커 요식업 핵심 상권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굽네는 미국 LA에서만 총 3개의 매장을 운영
파파이스 코리아가 2년여 만에 메뉴 가격을 인상하고 배달 가격 차등제를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파파이스 코리아는 15일부터 치킨 메뉴, 샌드위치 메뉴, 사이드 및 디저트, 음료 등의 메뉴 가격을 평균 4% 인상한다. 이에 따라 인상 대상 품목의 가격은 기존 가격 대비 100원~800원가량 인상된다. 회사 측은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고 인기 메뉴인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설명했다.파파이스는 배달 전용 판매 또한 별도 운영한다. 배달 메뉴의 가격은 매장 판매가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미국을 방문해 주요 AI 분야의 글로벌 석·박사 인재들과 만남을 갖고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유치에 나섰다.황 사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스 호텔에서 AI 분야의 글로벌 인재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스탠퍼드 대학교, 조지아 공과대학교, 일리노이 대학교 등 미국 주요 대학의 AI 분야 석·박사 10여 명의 인재들이 초청됐다. LG유플러스는 올 1월 미국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회사가 추진하는 AX(AI Transformation) 과제들과 관련성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삼성전자는 미국의 ‘플로우(FLOW)’와 협력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심의 복합주거단지에서 공유 주거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기업이다.양사가 최근 마이애미에서 선보인 모델하우스는 삼성전자 가전 제품들과 조명, 온습도 제어, 재실 감지 등 다양한 IoT 센서들을 연동해 스마트싱스로 편리하게 관리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주요국의 미래 산업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 패권경쟁을 펼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물론 유럽연합(EU), 일본, 대만, 네덜란드 등의 국가에서 자국의 반도체 산업 강화 전략을 펼치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특히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은 자국에 주요 반도체 기업의 반도체 생산기지 팹(Fab)을 유치하며, 반도체 생산 벨류체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반도체 패권국가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던 한국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한국중부발전은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에너지 대전환 시기를 맞아 협력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며 협력기업과 ESG경영 가치를 공유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반성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중부발전은 지난 8년간 중소기업을 위해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공정개선, ESG 확산 지원펀드 200억 조성 등 협력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노력해왔다.특히 로봇기술개발에서 해외시장판로 확대까지 발전 분야의 로봇성장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 파트너사로 나서면서, 국내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소상공인 800개사를 대상으로 동남아, 미국, 일본, 중국, 대만의 유력 온라인쇼핑몰 입점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큐텐은 앞서 2022년 중소상공인 50개사의 큐텐 싱가포르 입점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103개사의 동남아 판매를 중개하고 목표 매출의 186%를 초과 달성하며, 한국 중소상공인 셀러의 핵심 해외
지난달 역대 최고가를 찍은 후 6만 달러대에서 주춤했던 비트코인이 열흘 뒤 다가올 반감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8만 달러를 향한 기대감이 증폭하고 있다. 특히 홍콩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전망 소식 또한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11일(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7만635달러(한화 약 96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6만9137달러) 대비 약 2.1% 상승한 수치다.앞서 비트코인은 지난달 13일 7만3780달러(약 1억59만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