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우리가 흔히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사는 과일과 채소는 판매에 최적화된 선별기준을 통과한 것들이다. 그러나 모든 과일과 채소가 생산될 때부터 마트에서 보는 것처럼 일괄적인 모양과 형태로 자라는 것이 아니다. 그것보다 더 크거나 작거나 흠집이 있거나 색이 갈변하는 경우가 많다. 안타깝게도 ‘정상적인’ 모양과 기준을 벗어난 이런 못난이 농산물은 그냥 버려지곤 한다. 맛과 신선도가 뒤지지 않음에도 말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식량의 3분의 1이 버려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가홀푸드가 네덜란드 대사관이 함께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음식폐기물을 줄이는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식량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 환경을 위해 남고 버려지는 음식을 줄여요’라는 부제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전개된다.올가홀푸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에 달하는 음식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버려지거나 남겨지는 음식을 줄이는데 소비자들
◇ 풀무원녹즙, 주문 생산 방식 ‘프레시주스 2종‘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풀무원녹즙이 콜라겐과 베타카로틴을 담은 프리미엄 과채 주스 ‘프레시 석류&콜라겐’과 ‘프레시 당근&망고’ 2종을 카카오 주문생산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출시한다. 매주 월요일 17시부터 다음주 일요일 17시까지 접수된 주문을 취합해 생산 후 즉시 택배로 배송하는 주문 생산 방식으로 운영한다. 소비자가 간편 주문을 통해 갓 만든 주스를 비대면으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초록마을이 오는 25일까지 전국 초록마을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500가지 이상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는 ‘전 국민 건강한 유기농 한끼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한다. ‘유기농 첫걸음 챌린지’의 일환이다.‘유기농 첫걸음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건강 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적어도 하루 한끼는 유기농,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음식으로 든든하게 몸을 챙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초록마을은 행사를 통해 유기농 쌀과 무농약 감자, 시금치 등 친환경 농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은행이 이유식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영유아와 부모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29일 우리은행은 전날 이유식 전문업체 ‘엘빈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유아, 부모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홍식 우리은행 개인그룹장과 김태현 헬스밸런스(주) 엘빈즈 총괄본부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엘빈즈는 헬스밸런스(주)의 이유식 전문 브랜드로 친환경 식재료 및 지역특산물을 사용한 건강한 이유식으로 2019년까지 5년 연속 고객만족브랜드 대상을 수여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식재료의 생산자들과 학교 현장에서 이들 식재료로 건강한 급식을 만드는 영양(교)사들이 함께 모여 ‘학교급식이 나아갈 방향과 지구환경’을 이야기한다.서울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3회 서울시 친환경 학교급식 공동생산자 대회(이하 공동생산자 대회)’를 개최한다.올해 3회째를 맞은 공동생산자 대회는 지난 2회 동안 건강한 식재료의 생산과 소비의 주체가 되는 관계자들이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친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아이들의 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이 사용되는 '도농상생 친환경 공공급식'을 10개 자치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친환경 공공급식은 산지에서 제철에 생산된 친환경, 지자체 인증, 무제초제 등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 기존의 강동·도봉‧강북‧노원‧금천‧성북에서 서대문, 은평, 동작구 3개구의 참여가 확정됐고 7월내 1개 자치구가 참여를 앞두고 있다.친환경 공공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는 '직거래 공공조달시스템'을 통해 제공된다. 기존 5~7단계에
서울시는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마당에서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를 주제로 ‘2017 서울 친환경급식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2011년 이래 시행되어 온 친환경 급식 사업의 성과와 의의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급식의 당사자인 학생은 물론 생산부터 안전, 유통과 영양, 조리까지 급식의 전 과정의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소통한다. 행사에서는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라는 주제로 급식의 당사자인 학생들이 내가 꿈꾸는 학교급식, 자랑
앞으로 서울 전역의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가 친환경 식자재로 조리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된다.서울시가 친환경 식재료 사용비율을 70% 이상으로 올린 친환경 급식을 초 중 고등학교에 이어 서울시 전역 어린이집638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20일)'서울 먹거리 마스터 플랜'을 발표하고 '서울 먹거리 기본권'을 선언했다. 핵심은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복지시설 7338곳으로의 친환경 급식 확대다.서울시는 2020년까지 점진적으로 모든 아동·어르신 시설이 친환경 급식을 도입하도록 한다는 계획으로 예산 8
[환경부]연구개발비 올바로 집행하세요, 사례집 발간=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비 부정집행 기준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부당 사용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사례집 발간불법 밀수로 국립생태원에 맡겨진 사막여우, 새끼 출산=2014년 인천세관에 불법 밀수되어 국립생태원에 맡겨진 국제적 멸종위기종 여우 사막 한 쌍이 새끼 2마리를 출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사막 관에서 9월30일 공개[해수부]제3차 전국 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 고시=제3차 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안)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 및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를 완료하고 최종 확정 및 고시가족과
[환경TV뉴스] 박기태 기자 =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간 '농약급식' 논란으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서울시내 학교에 식재료 납품을 총괄했던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를 압수수색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는 28일 오전 9시40분쯤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 있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산하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식품공사에 수사관 약 20명을 보내 유통센터를 통해 학교에 공급된 친환경 식재료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검찰에 따르면 전 유통센터장 A씨는 친환경 식재료를
[환경TV뉴스] 표수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6일 수원시에 위치한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가공식품 품질기준 마련 및 식재료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관내 학교급식 운영에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급식 현장에 있는 영양교사들이 직접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기준을 정하는 소통의 장(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지난 4월에는 영양교사들을 중심으로 식재료 품질개선 TF팀을 구성해 ▲학교급식
제주도는 2013년도 하반기 친환경 학교급식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27일 실시한다.도는 민선 5기에 유치원을 포함해 친환경 학교 급식이 전면 실시돼 친환경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도 본청을 비롯해 제주도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영양교사, 시민단체, 학부모 등 친환경급식 관계자로 점검단을 8개반으로 편성해 도내 각급학교 48개 교를 점검한다.이번 점검을 통해 일선 학교의 급식현장에서 친환경 식재료의 검수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당일
아이들이 먹는 친환경 급식 식재료의 안전 여부 파악을 위해 학부모들이 직접 식재료 산지에서 학교급식 현장까지 유통의 모든 과정을 직접 살핀다.서울시는 3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2013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이하 지킴이단)의 발대식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킴이단은 서울시내 약 1300여개의 초·중·고 학부모 20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부터 2014년 2월까지 활동을 펼친다.교육청과 자치구 기초급식지원센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조전혁 의원(한나라당)이 제기한 '서울 초교 급식 친환경농산물 사용 17.9%' 주장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23일 반박자료를 내놨다. 시교육청은 조 의원의 주장은 근거 없다고 지적하며 "올해 3~6월 전체 농산물 중 친환경농산물의 사용비율은 평균(금액대비) 58.7%"라며 "지난해 37.3%에 비해 2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언급한 17.9%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 전체 식재료비 중 친환경 농산물 비중"이라며 "학교 급식에 많이 사용하는 가공식품 등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