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점찍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LG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부 주도 하에 업력 3~7년의 도약기인 유망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날부터 모집을 시작한다.LG전자는 만성질환 관리, 시니어 홈케어, 원격의료, 질환 모니터링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최대 10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체계적인 협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LG전자의 인프라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이 XOOX LAB Inc., 메디클라우드와 함께 한국에 합자법인 설립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비투엔은 'XOOX 코리아(Korea)' 국내 합자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미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펫 기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XOOX 펫(PET) 서비스를 독점적인 지위로 한국과 전세계 시장까지 본격 확장할 수 있게 됐다.비투엔 측은 "XOOX Korea는 미국에서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에 바이오를 접목한 반려동물 전용 서비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이 AI 의료 서비스 케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비투엔은 중앙보훈병원 'AI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해 원스톱 응급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회사는 '늘 케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1단계 고령 환자 대상의 '늘 실버케어 요양병원' 서비스를 론칭했고, 이에 이어 응급실에서 긴급 환자 케어를 위한 ‘응급케어’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한다.요양원 및 홈 케어까지 사업범위를 빠른 호흡으로 확장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방침이다.이러한 AI 기반 원스톱 응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하고 고도화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한자리에 모아 공개했다.현대차·기아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3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Open Innovation Loung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상품 및 신기술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 경험을 신속하게 차량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시작된 개방
빗썸 부리또 월렛이 한컴프론티스와 손잡고 웹3.0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웹3.0 디지털 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을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업 로똔다가 웹3.0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를 운영하는 한컴프론티스와 웹3.0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4월 공식 출시된 아즈메타(a:rzMETA)에서는 가상회의, 가상교육, 원격진료 등 실생활과 연결된 디지털 3차원 공간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컴프론티스는 올해 아즈메타의 사업 구조를 웹3.0 중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의료기기 시장이 변모하고 있다. 특히, 병원 방문이 줄고 원격진료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은 원격의료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면서 의료 접근성 제고와 시장 수요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과 성장도 함께 빨라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산업·통상 전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인류의 역사는 코로나19 이전(BC, Before Corona)과 이후(AC, After Corona)로 나뉠 것이라는 예상만큼이나 코로나19는 일상은 물론, 산업 전반의 흐름을 바꿨다. 코로나를 해결할 치료제·백신 개발 등에 대한 이슈로 바이오 업종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정부 역시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 산업 육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탄탄한 펀더멘털(기초)과 글로벌 연구개발(R&D) 추세에 부합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졌다. 특히, 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LG이노텍 및 을지대학병원에 양자내성암호 기반 전용회선을 구축 완료하고, 이달 말까지 검증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차세대 핵심 보안 기술로 꼽힌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양자내성암호(PQC)는 고성능 양자컴퓨터의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 기술로, 양자컴퓨터의 연산능력으로도 풀 수 없는 암호화 알고리즘을 활용한다.실제로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현재 최고 사양 슈퍼컴퓨터가 백만년이 걸려야 푸는 암호 해독을 수 초 이내에 수행할 수 있다. 양자내성암호는 이러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나와 소중한 가족들을 위해 이번 추석은 가급적이면 비대면으로 보내주시길 바란다.”정부가 나서서 비대면을 얘기할만큼, 비대면, 언택트(Untact)는 우리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맞으면서 이 방식은 더욱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가 AI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의료기기와 첨단 바이오의약품 시장도 커지고 있다.20년 가까이 시범사업에 그쳤던 의료 서비스도 비대면을 맞이했다. 의사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건설은 체성분 분석 세계 1위 기업 인바디(InBody)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홈 IoHT 랩(Home Internet of Health Things LAB)’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홈 IoHT 랩은 고객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미래지향적인 주거문화를 선보인 공간이다. 기존 세대별 조명과 가스밸브, 가전제품 등을 원격 제어 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건강(Health) 기능을 결합한 IoHT(Home Internet of Health Things) 기술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한국형 뉴딜을 통해 ‘비대면 의료’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원격의료 시행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다.지금까지 원격의료는 대중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이전부터 이를 반대해온 대한의사협회는 물론, 시민단체들도 ‘사실상 의료 민영화로 가는 것’이라고 비판해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람들의 건강이 원격의료로 인해 위협을 받게 될 것처럼 여겨졌다. 원격의료 도입 논의…그 시작은? 원격의료는 1999년 시범사업이 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셀트리온은 10년 전 초기자금 5천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어느덧 세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을 석권할 만큼 규모가 커졌다. 앞으로도 한국경제 활력의 보람이자 희망이 되고 싶다. 바이오는 이제 반도체와 맞먹을 정도의 규모를 갖고 있어 많은 스타트업들이 희망을 품을 것이다.”20년 남짓한 시간에 셀트리온을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키운 서정진 회장이 한 말이다. 그는 작은 벤처기업에서 시작한 셀트리온을 굴지의 바이오 기업으로 키워내며 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홀로그램 콘텐츠 제작 전문업체 더블미와 ‘5G 기반 실시간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텔레프레즌스’는 사용자의 모습을 홀로그램 같은 가상현실로 구현해 원격회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LG유플러스는 초당 데이터 20MB를 처리해야 하는 대용량 3D 홀로그램의 구현을 위해 사용자 근처의 서버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Mobile Edge C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그룹의 사내방송 KBN이 특별 제작한 5G 다큐멘터리 ‘5G 보고서, 새로운 세상이 온다’가 30일 ‘skyTravel’과 ‘skyUHD’에서 방영된다.‘5G 보고서, 새로운 세상이 온다’는 KBN이 올해 2월부터 6개월에 걸쳐 한국, 독일, 일본 각국의 5G 현황과 예상되는 미래를 취재한 영상이다. 본방송은 이날 오후 7시와 8시에 각각 ‘skyTravel’과 ‘skyUHD&rs
[환경부]과학기술기반 미세먼지 대응 전략 수립=미세먼지 대응 중점기술 개발 등을 포함한 ‘과학기술기반 미세먼지 대응 전략’ 수립·발표물 산업 분야 최대 인증기관과 손잡고 국내기업 물 산업 지원 나서=물 산업 분야 최대 인증기관인 NSF International과 11월11일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물산업 분야 인증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본격 추진스마트 물산업 육성 전략 수립· 발표=11월14일 개최되는 국가정책조정회의에 ‘물 산업 육성 전략’을 상정·논의[해수부]반세기 해양과학 외교의
#가슴에 통증을 느끼지만 병원에 갈 시간이 없는 바쁜 직장인 A씨. A씨는 최근 아이폰6의 iOS8에 기본 탑재된 '핼스 앱'을 통해 최근 본인의 칼로리 소모량이 줄고 있고 잠 자는 시간이 줄어 들었다는 사실을 느낀다. 하지만 A씨는 의사가 아니기에 섣불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재단할 수는 없다. 이에 또 다른 앱을 사용해 본다.A씨는 '핼스탭'이라는 앱을 통해 직장에서 아이폰의 영상 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으로 의사와 연결한다. 일반 병원처럼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이 자신의 통증과 관련한 전문의와 직접 연결된다. 그리고는 마
의료계가 정부의 '원격진료' 재추진을 강력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2009년 의료 산업화란 명분으로 강제 추진하다 국민의 반대로 무산된 원격의료 허용을 위한 의료법 개정을 주무부서도 아닌 기획재정부에서 또 다시 밀실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과 의료 소비 패턴에 엄청난 지각 변동을 가져 올 수 있는 의료법 개정이 일방적으로 강행 추진될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 저지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원격의료 허용 의료법 개정은 환자들을 대형
정부는 17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제3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의료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제도화하기로 했다.현재 의료법상 원격진료가 불가능하지만 이달 중 원격진료 도입 민간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추진방안을 마련한 뒤 의료법과 약사법 등을 개정할 계획이다.보험회사, 보험설계사, 보험대리점, 보험중개사 등이 국외 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했다.단 국외 판매 보험상품과 연계된 경우에만 국내 의료기관에 국외 환자를 소개ㆍ알선할 수 있다.
ANC) LG유플러스가 오늘 이통3사 최초로 VOLTE 시연회를 열고 올해 4분기에 상용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브이오엘티이 과연 무엇이 다른지 성상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VO LTE의 핵심은 음성과 데이터를 모두 LTE로 연결할 수 있는 점입니다.기존의 LTE 서비스는 데이터만 LTE망으로 연결되고 음성통화는 CDMA망을 통했습니다.VO LTE 서비스에서는 음성과 데이터 모두 같은 LTE 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통화중 실시간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거나 원격 화상회의나 원격진료 같은 다양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집니다.인터뷰 - LG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품목별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유헬스케어용 심전계, 심박수계, 체지방측정기, 최대호흡률측정기, (체외형)인슐린주입기에 대한 신속한 허가․심사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다.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진동 및 충격 등과 같은 사용 환경에 대한 안전성, 경보장치 등과 같은 사용 연령대를 고려한 안전성, 전자파인체흡수율 등을 고려한 안전성, 원격진료 시 환자데이터 전송에 대한 신뢰성 등에 대한 지침 등이다.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며 그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