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최근 카드사들이 새로운 소비 주도층으로 부상한 MZ세대 공략을 위해 친환경 전환에 나섰다. 친환경에 관심많은 MZ세대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을 일상속에서 체감하면서 기업의 친환경 활동은 소비의 필수 요건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KB금융그룹이 최근 발간한 ‘KB 트렌드 보고서: 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 행동'’ 따르면 MZ 세대가 이전 X, 베이비붐세대보다 친환경 제품 구입에 따른 추가 비용 지불에 호의적이다. 특히, 연령대가 낮은 Z세대일 수록 추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가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민감도, 소비 행태, 라이프스타일 등 삶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우려와 정보 민감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에 대한 우려와 정보 민감도, 충실한 예방 수칙 준수로 이어져… 특히 외식 행태에 큰 변화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월 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한 후 3월 둘째 주를 기점으로 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의미와 신념을 담은 가치소비가 확산되면서 ‘미닝아웃’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미닝아웃이란 ‘미닝(Meaning)’과 ‘커밍아웃(Coming Out)’의 합성어다. 개인의 취향과 사회적 성향을 나타내는 행위를 뜻한다.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는 개성이 강하고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데 익숙한 세대로 꼽힌다. 제품 가격이 비싸더라도 지속가능하거나 윤리적 가치가 담겼다면 소비를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지속가능한 패션의 미래가 밝다는 전망이 나왔다. 친환경 패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는 패션 산업이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들 이들로 꼽혔다. 19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시빅사이언스(CivicScience)가 최근 미국 성인 226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57%의 응답자는 어디서 쇼핑할지 또 무엇을 살지 등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의 실천(Sustainability Practices)’이 중요성을 가진다고 답했다.젊은 세대들은 지속가능한 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40대 젊은 총수 구광모 회장이 이끄는 LG의 새해 모임이 달라진다.강당과 같은 공간에서 한정된 임직원들이 모여 하던 종래 시무식과 달리 모바일과 PC 등 디지털을 이용한 온라인 시무식으로 전환된다. 이러한 변화는 평소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실용주의적인 구 회장의 경역방식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LG는 1987년 LG트윈타워 준공 이후 31년간 여의도에서, 올해 초에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700여명이 모여 새해 모임을 진행했다.25만명의 전 세계 LG 임직원들은 내년 1월 2일 오전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롯데면세점,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 ‘드림페이스’론칭롯데면세점은 로레알 그룹과 손잡고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인 ‘드림페이스(Dream Face)’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쇼핑 서비스 ‘드림페이스’는 제품을 가상으로 체험해본 후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립스틱, 마스카라 등 다양한 색조 카테고리의 수십여 가지 색깔을 아우르며 얼굴 형태 및 이목구비, 기존 메이크업 등을 고려한 컬러 추천도 해준다.◇LG생활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롯데백화점, 프리미엄 패션몰 전용 매거진 ‘디스커버S’ 발간롯데백화점은 ‘롯데 프리미엄 몰’을 통해 온라인 매거진 ‘디스커버S’를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디스커버S’는 고객에게 최신 패션 트렌드부터 ‘시간, 장소, 상황(T.P.O : Time/Place/Occasion)’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큐레이션(Curation)’ 외에도 최근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와 상품 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업계를 불문하고 아티스트와 손잡고 203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다각화려는 시도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모양새다.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세대 사이에서 개인 SNS에 공유할 만한 것에 가치를 두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캔커피 브랜드 조지아 고티카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앙리 마티스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 20세기 야수파 화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중국에서 밀레니얼 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의 구매력이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 업체들은 이들을 사로잡기 위해 힘쓰는 모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는 수분 케어 라인 ‘하이드라 인텐스 히알루론 7’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럭셔리 스킨케어 라인 ‘뉴오더’에 이어 내놓은 새로운 수분 전용 라인이다. 비디비치는 K-뷰티의 기초 제품을 선호하는 중국 시장에 맞춰 다양한 기초 제품 라인업을 구성한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1990년생이 온다'는 책으로 올들어 특별하게 주목받고 있는 '밀레니얼-Z세대'는 소비생활에 있어서 어떤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할까? 자기중심적이라든가,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만 좇을 것이라는 일반의 생각과는 달리 이들 세대는 ‘필(必) 환경’ 인식을 뛰어넘어 일상 속에서 친환경을 추구하고 행동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소비의 주류로 떠오른 이들 세대에 맞춰 패션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친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8K 디스플레이 서밋’ 행사를 개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와 로드맵을 공개했다.삼성전자와 미국 리서치 전문기관인 ‘인사이트 미디어(Insight Media)’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디스플레이 장비 관련 업체, 영상 제작 업체, 테크 전문 매체 등 업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8K 기술과 시장 현황 △8K 콘텐츠 생태계 △8K 심화 기술 등 크게 3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8K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