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야생동물을 교육시설, 상업시설, 일반 주거시설 등으로 이동시켜 전시하는 '이동동물원'이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어 동물들의 복지가 심하게 훼손되고,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대표 이형주)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동동물원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어웨어의 이번 이동동물원 실태조사 보고서는 야생동물카페 실태조사 보고서(2017년), 동물체험시설 실태조사 보고서(2018년)에
[그리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유사동물원 가운데 하나인 '이동동물원' 전시동물들의 열악한 복지실태가 공개된다.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대표 이형주)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동동물원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발표되는 ‘이동동물원 실태조사 보고서’는 어웨어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이동동물원 11개 업소를 직접 방문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발표회장에서는 국내 이동동물원의 △운영 현황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정부는 동물체험시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동물복지를 고려한 사육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대표 이형주)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동물체험시설 실태조사 보고서’ 발표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어웨어는 이날 동물복지와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현행동물원 등록제를 허가제로 전환 △동물 종 별 서식환경 및 관리 기준 제시 △불필요한 동물-관람객 접촉 원칙적 금지 및 동물체험 시 준수해야 할 기준
지난 2012년 여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 섰던 여수의 랜드마크 빅오쇼(BIG-O)가 오는 4월 2일 다시 개막한다. 빅오쇼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로 지난해에만 16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여수 세계 박람회장에는 빅오쇼 뿐만 아니라 여수 아쿠아리움, 해양동물체험전, 테디베어 뮤지엄 등 전시프로그램과 스카이플라이, 회전목마, 범퍼카, 유로번지, 앤 팡팡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봄맞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또한 박람회장에 전시전문관이 생겨 오는 4월부터 2012여수세계박람회 당시 인기를 모았던 마리오네트
[환경TV뉴스] 박기태 기자 = 동물실험 종식과 동물 보호를 위한 NGO 단체인 동물자유연대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발표한 '서울형 동물복지정책'에 대해 환영입장을 표했다.동물자유연대는 27일 성명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구체적인 동물복지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민들의 동물보호의식과 발맞추기 위해서는 다른 지자체 후보들도 적극적으로 동물과 공존하기 위한 정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박 후보는 지난 19일 동물자유연대 등 동물보호단체 주최로 열린 '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한화호텔앤리조트가 지난 10일 일산에 개장한 실내 동물 전시시설 '아쿠아플라넷'이 정작 동물에 필요한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한화가 63씨월드와 여수, 제주에 이어 4번째로 개장한 아쿠아플라넷은 총 830억원을 투자해 22종, 2만5000마리의 동물을 전시하는 시설로 실내에 수족관과 동물원을 동시에 갖췄다.한화측은 "수족관이면서 원숭이, 재규어, 앵무새 등의 육상동물을 전시해 육해공의 모든 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신개념 아쿠아리움"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일부 동물보호단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 자녀와 함께 할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동물체험을 할 수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동물체험교실을 개설하고 12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먼저 서울어린이대공원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여름방학 동물체험교실'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5회에 걸쳐 매일(일, 공휴일 제외) 열대동물관 2층 동물학교에서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5일부터 알비노버마비단구렁이와 사진찍기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 '겨울방학 동물체험교실'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올해 동물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비단구렁이,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거북이, 토끼, 앵무새, 도마뱀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2013년이 계사년(癸巳年) '뱀의 해'인만큼 뱀이 인기를 누릴 것 예상된다.어린이대공원에는 멜라닌 색소 결핍으로 태어난 돌연변이종 알비노버마비단구렁이(Burmese python)를 비롯해 볼비단구렁이(ball python),
서울시설공단은 23일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열리는 겨울방학 동물체험 프로그램에서 지난 11월 태어난 아기호랑이 `해님', `달님' 자매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2001년 경남 마산에서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이사 온 벵갈 호랑이 `대두' 의 손녀다. 대두는 에버랜드 출신 강이를 아내로 맞아 2003년 6월부터 1년여간 2차례 네쌍둥이를 낳는 등 2002년부터 3년간 총 16마리를 출산한 다산왕 호랑이로 유명하다.프로그램 참여자는 고슴도치 길들이기, 구렁이 안아보기, 페릿(족제비과 애완동물 ) 목에 둘러보기, 오랑우탄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습과 재미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5일(월)부터 8월 27일(토)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2011년 여름방학 동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대공원 열대동물관 2층 동물학교에서 1일 학습형태로 총 30회(월~토요일) 열리며, 오전 시간은 7~11세 유치원 및 초등학생(1일 40명) 대상의 ‘여름방학 동물체험교실이 오후엔 ‘가족체험교실’(1일 35명)이 개설된다.‘여름방학 동물체험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