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 한 해 도시숲과 정원을 확대해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올해 16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후대응 도시숲’ 117개소, ‘도시바람길숲’ 19개 도시, ‘자녀안심그린숲’ 69개소를 조성하고, 생활권역 실외정원 26개소, 소읍지역 실외정원 40개소, 실내정원 23개소 등 총 294개소의 녹색 생활공간을 확충한다.도시에 조성된 숲은 폭염 완화, 미세먼지 저감, 시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 및 국민 건강증진 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탄소를 흡수하고 미세기후를 조절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도시숲 생물다양성 등 산림정책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수정에 따르면 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지원센터가 도시숲 건강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실제로 국립세종수목원은 충청권역 32개 지자체 2100개의 도시숲을 대상으로 관리지표를 측정·검증하는 등 건강한 도시숲 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숲등 관리지표 측정·평가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이외에도 ▲자생식물을 활용한 도시숲 식재모델 개발 ▲도시숲 생태계 교란식물 모니터링 ▲수분매개자(꽃가루를 한 꽃
동아쏘시오그룹은 의약품을 비롯해 음료와 물류, 전산 및 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를 가진 그룹이다. 소비자에게 익숙한 계열사로는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등이 있다.동아쏘시오그룹은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간하고 있다. 2020년 통합 보고서는 지난해 11월 ‘2021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어워드는 홍보,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대회다.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은 보고서에서 “궁극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사회 문제에 동참하고 해결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천 개의 숲, 천 개의 정원 프로젝트’를 펼쳐 지난 5년간(2014~2018년) 서울 전역에 총 2203개(숲 1038개소, 정원 1165개소) 숲과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이런 서울시가 이번에는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확충한다는 목표로 2022년까지 총 3000만그루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기후변화에 본격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서울시는 “시내 곳곳 자투리땅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인천시가 태양광발전설비 구축을 통해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30일 인천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는 내항 도수로 해수면에 400kW급 해양부유식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한다. 항만 내 정박 중인 소형선박이 사용하는 경유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잉여전력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하는 등 ESS 촉진요금제, 전력 절감비용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다.태양광발전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도시청결도를 평가하고 개선 활동을 수행할 시민평가단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서울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자치구별 청결도를 평가하고 우수 자치구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발적인 도시환경 개선을 유도하고자 올해 하반기부터 도시청결도 시민평가제를 실시 중이다. 지난 7월 외부용역을 통해 도시청결도 시민평가를 실시했고 9월과 10월에도 평가가 예정돼 있다.매회 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구에는 1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 시설보수 및 장비확충 등 청소행정서비스 개선에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원시가 서울대, 단국대와 손잡고 도시생태계 환경을 개선한다.수원시는 지난 23일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서울대·단국대와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 생태계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 공모사업인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 개발사업’은 미세먼지·열섬현상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생태계 기능 강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지난 1월 서울대와 단국대가 수원시에 공모사업 협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동아에스티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동아에스티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은 미래 환경 지킴이를 키우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후원, 저신장증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부,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 등이 대표적이다.'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일찍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환경 전문가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국토교통부가 정책의 방향성과 관련해 이전 정부와 확실히 선을 그었다. 주택문제에 대해 부동산 경기 활성화보다는 실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재건축사업과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변화도 예고했다. 이명박 정부부터 본격 추진됐던 4대강 친수구역 정비사업과 아라뱃길 사업의 문제점도 인정했다. 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혁신위)가 29일 국토교통 행정에 대한 1차 개선권고안을 내놓았다. 혁신위는 지난해 11월8일 과거 국토교통 행정의 잘못된 점을 짚어내고 지향해야 할 바를 명확히 하기 위해 국토부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293만 시민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맞이하는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아울러 지난해 인천광역시의회 제6대 후반기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사회, 정치권, 공무원 등 모두가 힘을 모아 도약의 발판을 다져온
버려진 공간으로 인식되던 도시옥상이 채소와 꽃이 자라고 나비가 날아드는 생명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부산시는 '도시옥상농원 조성사업'에 올해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400가구의 옥상을 농원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올해 사업은 통・반 단위별로 또는 공동주택별로 20가구를 1곳으로 해 모두 7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1곳 당 800만원을(가구당 40만원)을 지원하고 자부담금은 가구당 10만원이다.옥상농원 조성을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지 구청에 2월중으로 신청하면 된다.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도 체험・교육용으로
서울에서 살인범죄는 단독주택에서, 강간범죄는 숙박업소·목욕탕·유흥업소 등에서 각각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내놓은 '생활안전을 위한 도시환경 개선전략'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5대 강력범죄 발생(2001~2010년 연평균)건수는 매년 12만3000여건이 이른다.폭력이 6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절도(33.7%), 강간(1.8%) 순으로 나타났다.강력범죄는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강간범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살인범죄는 단독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
금호타이어 중국 난징 공장이 생산 중단 위기에 놓였다. 중국 현지언론들은 5일 "난징시가 에너지절약과 오염물질 배출감소 등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고오염ㆍ고에너지소비ㆍ고폐기물배출ㆍ저효율ㆍ저생산성 등 이른바 '3고2저'기업에 대해 조사를 벌여 173곳을 생산정지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선정된 기업에 한국 금호타이어 난징공장과 난강(南鋼)강재현물무역, 중스난화(中石南化), 난스완둥팡(帝斯曼東方)화공 등이 포함됐다. 대상기업에 선정된 곳은 스스로 기한 내에 시설을 기준치 이상으로 정비해야 한다. 난징시 환경보호국은 "대기업과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