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거북이가 발언대에 올라왔다. “아기거북이가 콧구멍에 박힌 플라스틱 빨대 때문에 아파서 울기만 합니다” 이때, 돌고래가 ‘끄윽’대며 배를 움켜쥐고 나왔다. “바다에 떠 있는 비닐봉지를 먹이로 잘못 알고 수십 장이나 먹었습니다” - 책 『대왕고래의 분노』 中[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대왕고래가 분노했다. 인간들이 함부로 버린 쓰레기 때문이다. 최근 스웨덴의 어린 기후투사 그레타 툰베리로부터 시작된 환경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 청소년들 사이로 퍼져나가고 있다.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