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장비산업협회가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창립식을 갖고 초대 협회장에 홍문기 HJ중공업 대표를 선임하는 등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창립식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1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협회는 항만장비산업 육성과 관련 기술 증진을 위해 항만크레인, 항만무인이송장비(AGV), 항만운영시스템 분야의 대표기업들이 의지를 모아 설립하게 됐다.회원사는 HJ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로템, 서호전기, 한미테크윈, 싸이버로지텍, 토탈소프트뱅크 등이다.최근 항만 전반의 스마트화와 함께 항만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LG유플러스와 부산항만공사가 올해 말까지 부산항에 크레인 자동화를 적용하고 내년부터 항만운영시스템과 연동하는 ‘5G 스마트 항만’ 구축에 협력한다.LG유플러스는 31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부산항만공사,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서호전기, 고등기술연구원과 ‘5G 기반 스마트항만 크레인 자동화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5개 기관·기업들은 앞으로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마트 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