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내려가던 생산자물가지수가 5월 넉 달 만에 보합세를 보였다.저유가 영향으로 공산품 물가는 내렸지만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되며 농림수산품과 서비스 물가가 올랐다. 특히 돼지고기 물가는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로 한달 만에 17% 올랐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1.98(2015=100)로 전달과 거의 같은 수준을 지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출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