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소셜벤처 테스트웍스를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해 사업지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임팩트 유니콘 최고경영자(CEO)들과 지원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SK는 2020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지속가능 기업으로 키우는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웍스까지 모두 8개사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이날 임팩트 유니콘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는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알리콘(분산 오피스 및 커리어 네트워크), 두브레인(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과 SK 지원으로 출범한 ‘KAIST SE(사회적기업가) MBA’가 다양한 사회적기업가를 배출하며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K그룹은 15일 지난 2013년 3월 세계 최초의 사회적기업가 양성 석사과정으로 출범한 ‘KAIST SE(사회적기업가) MBA’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날 SK그룹은 그 동안 배출된 졸업생들이 창업한 SE(Social Enterprise: 사회적기업∙소셜벤처)의 총 고용 인원이 1000명을 훌쩍 넘겼으며, 스타급 SE가 잇따라 탄생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
SK그룹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 친환경 소셜벤처를 본격 지원한다.SK그룹은 14일 넷스파와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등 환경 소셜벤처 2개사를 임펙트 유니콘 육성 대상으로 최종 선정, 각각 사업지원금 1억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SK그룹의 이번 지원은 임팩트 투자사와 엑셀러레이터 등 SK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파트너사들이 추천한 소셜벤처 25개사 중 성장 가능성, 투자 의향, SK 관계사 연계사업 개발 등 관점에서 종합심사해 선정했다. 이번 유니콘 육성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넷스파는 해양폐기물에서 나일론, 폴리프로필렌 등 원
4월 셋째주 금융가는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쳤다. 신한은행은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서울시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금융상품 패키지를 선보이고, BC카드는 페이퍼리스 제도를 통해 적립한 환경기금으로 동북아 지역 내 주요 사막화 지역에 25헥타르 규모의 숲을 추가 조성한다. ◇ 신한은행 땡겨요, 서울시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한카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사업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초년생·전업 주부·고령자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1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지원기관에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데이터 플래그십&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대안신용평가사’ 크레파스솔루션이 기존 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해 영업 무대를 넓혀가며 비전을 확대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크레파스솔루션은 지난 1일 신한카드와 ‘신용평가 사업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동남아 등 여신 인프라 취약지역에 신용평가서비스(CB)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대안신용평가는 비 금융정보를 통해 이뤄지는 신용평가시스템을 말한다.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소득·직장·금융거래이력 등으로 1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신한카드가 크레파스솔루션 및 한국금융솔루션 등의 ‘대안신용평가사’와 손잡고 개인신용평가사업(CB)시장을 재편한다.8일 신한카드는 크레파스 솔루션 및 한국금융솔루션 등 혁신금융사업자들과 협업을 통해 CB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안신용평가란 비 금융정보로 신용평가가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신한카드는 ‘마이크레딧(My CREDIT)’이라는 자체 상품으로 개인사업자의 CB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보유한 결제 빅데이터와 여신관리 업력에 대안신용평가 플랫폼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한 해에 고금리대출을 두드리는 청년들은 100만명이 넘어간다. 그만큼 많은 청년들이 또 다른 금융소외 현상에 방치돼있다는 말이다. 개인의 신용도는 신용평가시스템에 의해 직업, 재직 년 수, 금융거래이력 등을 기반으로 1분 만에 점수화된다. ‘돈을 빌려주기만 하면 잘 갚을 수 있다’는 약속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개인 간 거래에서만 통하는 외침일 뿐이다. 결국 금융거래 이력이 없고 사회에 갓 진출한 ‘금융 신 파일러(Thin Filer)’ 청년들은 고금리대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