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주로 국토 이남지역에서 생육하던 대나무가 서울시 이촌한강공원에 숲으로 조성됐다. 대나무 5471주를 비롯한 다양한 관목류 총 5591주가 식재돼 약 1㎞의 산책로가 생겼다. 대나무를 테마로한 서울시내 첫 숲길이다.이촌~난지한강공원에는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뻗은 미루나무 1307주를 심은 6km의 산책길이 새롭게 조성됐다.이처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이촌‧난지한강공원을 비롯해 5개 한강공원에 대한 ‘한강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만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