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우리나라 음식물 쓰레기는 2017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1만5903톤이 발생, 전체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 5만3490톤의 29.7%를 차지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양은 세대수 증가 및 생활수준 향상(식자재 다양화, 푸짐한 상차림) 등의 이유로 매년 증가 추세다.특히 명절 연휴기간은 평소에 비해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20% 이상 급격히 늘어난다.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문화가 이유다.음식물 쓰레기는 경제적 낭비일 뿐만 아니라 처리 비용도 연간 8000억원 이상 소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