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현재 인천 서구 등 ‘붉은 수돗물’ 사태 피해 주민들은 인천시의 보상 계획에 반발하며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인천시 서구 수돗물 정상화 민·관 대책위원회 주민대책위는 “인천시가 주민들의 생수, 필터 등의 구입비 영수증을 근거로 실비 보상을 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피해 주민 1인당 30만원 정도를 보편적으로 보상해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집단소송을 위해 변호인과 법률 검토도 진행하고 있다.이에 대해 인천시는 이번 사태 피해자로 추정되는 약 6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