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 한 해 도시숲과 정원을 확대해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올해 16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후대응 도시숲’ 117개소, ‘도시바람길숲’ 19개 도시, ‘자녀안심그린숲’ 69개소를 조성하고, 생활권역 실외정원 26개소, 소읍지역 실외정원 40개소, 실내정원 23개소 등 총 294개소의 녹색 생활공간을 확충한다.도시에 조성된 숲은 폭염 완화, 미세먼지 저감, 시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 및 국민 건강증진 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탄소를 흡수하고 미세기후를 조절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산림청이 오는 2050년까지 나무 30억 그루를 심는다. 친환경 경제를 구현하고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데 ‘나무’의 힘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최근 영국과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우리나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적의 자연친화적 해법으로 ‘숲과 나무’를 꼽고 있다.산림청에 따르면 유엔은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고, 빠르면서도 부작용 없는 기후문 해결수단으로
친환경을 미래비전으로 내세운 도시들에 사람과 가치가 모이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에코시티를 지향하는 인천 서구 석남동에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할 ‘이안 센트럴 석남역’이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전통적으로 전원과 구분되는 도시는 고층빌딩, 불야성, 교통체증, 분주함 등으로 인식돼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뤄 공존하는 체계를 갖춘 친환경 생태도시인 에코시티라고 불리는 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세계 최초로 친환경단지 'LEED-ND' 사전 인증을 받은 국제업무단지가 있는 인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도시숲법’ 제정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도시숲 확대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산림청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도시숲법)’을 9일 제정해 공포한다고 12일 밝혔다.도시숲법은 도시숲의 체계적 조성과 생태적 관리를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강화하고 도시숲 조성·관리에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산림청은 도시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