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남부지방과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비가 오다가 밤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의 강한 장맛비와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구역과 강도의 변동성이 크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오늘 하루 예상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평균 30∼80㎜정도로, 일부 지역에선 10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와 서해5도 등에선 20∼60㎜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