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토양에서 분리한 고세균이 토양이 산성화됨에 따라 심각한 온실가스(이산화질소, 메탄, 아산화질소) 중 하나인 아산화질소(N2O, Nitrous oxide)의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9일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성근 충북대 교수, 미카엘 바그너 비엔나대 교수 등 국내외 공동 연구진과 함께 특수환경 미생물자원 발굴 및 특성분석 연구사업을 수행했다.연구진은 산성 조건에서 질산화 과정이 억제됨에 따라 고세균(Archaea, 국내 토양에서 분리한 신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