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크리에이터 참여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MSW)'가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고, 크리에이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22년 9월 국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MSW'는 넥슨의 IP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리소스를 자유롭게 활용해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 공유하고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최근 크리에이터들이 개발한 ▲롤플레잉 ▲디펜스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콘셉트의 월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이날부터 넥슨은 'MSW'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플랫폼 내 등록된 10여 개의 크리에이터 월드에서
한국환경공단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연수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필리핀은 2022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관련 법령 정비 후 제도 시행을 준비 중이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 환경관리국장을 비롯하여 과학기술부, 통상산업부 등 정부기관 담당자 약 10명이 참여했다.공단은 이번 연수에서 한국형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K-EPR)와 관련 법령 외에 운영 성과, 사례 공유, 전산관리체계 시연 등 실무적 사안 및 한국의 성공요인을 공유했다. 또 포장재재활용
올바른 분리배출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한다. 환경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당 평균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연 346kg에 달하며 이 중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연 120kg로 조사됐다. 매일 버리는 쓰레기라도 분리배출 방법은 늘 헷갈리기 때문에 환경보호를 위한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실천율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기업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동아제약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국산 온라인게임 '온라인삼국지2'의 신규 서버 '초심'을 통해 게임 업계의 고질적 문제점인 '아이템 확률 문제'의 해결방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아이템 확률 문제'는 지금까지도 게임업계에서 논란의 화두다.코스모스엔터는 해당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게임사가 설정한 신뢰 값에 대한 유저의 불신이라고 보면서, 유저가 아이템 확률을 직접 입력하고, 타 유저와 공유 및 분배하는 방식을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코스모스엔터는 이러한 방안을 적극 활용한 신규 서버 '초심'을 오는 26일
위메이드의 MMORPG '나이트 크로우(개발사 매드엔진)'가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25일 실시했다. 지난해 4월 27일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레이피어'와 전 서버 연합이 참전하는 영지 점령 전쟁 '크루세이드'를 공개했다.레이피어는 활에서 분리되는 클래스다. 주 무기 레이피어와 보조 무기 검집을 활용해 암살자 또는 전사 전투 포지션으로 전장을 지배할 수 있다. 레이피어는 ▲빠르게 이동해 도망가는 적 무력화 ▲상태 이상 효과 걸린 적을 공격해 주변 적들에게도 범위 피해 발동
현대건설이 터널 맞춤형 스마트 안전 시스템의 현장 적용을 본격화하며, 근로자 안전 확보 역량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지하 터널 무선 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구축해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Wi-Fi 무선 통신이 가능토록 한 시스템이다. TVWS를 활용한 무선 통신 기술은 전파 특성이 우수해 비가시거리와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
HD현대오일뱅크가 아마추어 레이싱팀에 고급 휘발유 후원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HD현대오일뱅크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셀프 주유소에서 TEAM HMC와 연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TEAM HMC는 현대차 동호회인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TEAM HMC는 4월부터 11월까지 치러지는 현대 N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HD현대오일뱅크는 대회 기간 동안 TEAM HMC에 고급 휘발유 카젠을 후원한다. 카젠은 법정 규격보다 우수한 옥탄가 100 수준의 제품으로 엔진 출력 극대화가 중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제 강국이자 모빌리티 주요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도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마련, 본격 이행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Haryana)주 구르가온 (Gurgaon)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 현대차그룹, 경제·모빌리티 강국으로 성장 중인 인도에서 입지 다진다정 회장은 지난해 8월에도 인도 현지를 방문한 바 있다. 불
삼성전자가 스마트 홈의 완성도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도어록의 연결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시킨다.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고객들이 스마트 홈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된 해당 서비스는 스마트 도어록에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IoT 전문 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가 적용했다.도어록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
SK E&S가 말레이시아 최대 전력기업과 에너지솔루션 사업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지역 에너지 전환 지원에 나선다. SK E&S는 25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TNB 산하 연구소인 TNBR과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를 통해 SK E&S와 TNBR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및 태양광 등 분산전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공동 구축한다. TNB는 발전, 송·배전 및 판매 전 사업영역을 아우르는 아세안 최대 규모 국영 전력 기업으로 산하에 독립 연구기관인 TNBR을 둬
기아가 PBV(목적기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의 연계를 통해 물류 혁신을 위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추진한다.기아는 최근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실증 사업은 기아가 CES 2024에서 밝힌 바와 같이 로보틱스 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PBV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는 과정의 일환이다.기아가 현대건설, CJ대한통운 등과 함께 한 이번 실증 사업은 로봇이 활용된 라스트마일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자사 이자카야풍 일식주점 브랜드 '토리메로'가 지방에 첫 가맹점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토리메로'는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이어 충청북도 청주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 상태다.'토리메로'는 일본 최대 외식기업 와타미 그룹과 합작으로 선보인 '와타미'를 재단장한 브랜드다. 닭을 뜻하는 일본어 '토리'와 멜로의 일본식 발음 '메로'의 합성어로 닭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의미에 맞게 닭요리를 메인으로 판매한다. 토리메로는 현지 감성을 담은 편안한 분위기
SPC 배스킨라빈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로켓텐트'를 출시하고 사전예약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배스킨라빈스의 5월 굿즈 '로켓텐트'는 아이들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놀이 공간을 제공해 줄 우주여행 콘셉트의 원터치 어린이 텐트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행성을 테마로 설정했으며, 양 옆면의 매시 창문은 통풍을 도와주고 텐트 안과 밖을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보관 파우치를 제공해 손쉽게 텐트를 접을 수 있어 이동과 보관의 편의성을 높였다.사전예약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해피포인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반려견 전문 교육센터 '도그어스플래닛'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유기견 인식 개선과 입양 문화 확대를 위한 리홈(RE-HOM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그어스플래닛은 전문 교육을 비롯해 유기견 보호와 입양을 돕는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다.지난 24일 도그어스플래닛 동대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식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장, 김효진 도그어스플래닛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기견 인식개선 사진전 개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최 '디자인동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봉화지역의 체류인구 증대를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숙박프로그램인 ‘가든스테이’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가든스테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교육연수동에서 숙박하며 숲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수목원을 관람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숙박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기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던 가든스테이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월요일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지역 공방과 함께하는 특별 가든스테이 ‘숲속아뜰리에’ 프로그램도 개발·운영 중이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가든스테이’와 더불어 글라스아트,
세계 최대 전기차 전문 전시회 ‘EVS37'이 9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됐다. 세계전기자동차협회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하는 ’EVS37'이 24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전기차(EV)는 물론 배터리, EV 부품, 충전 솔루션, 안전 솔루션, 자율주행 등 다양한 전기차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참가해 치열한 기술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 KG모빌리티 등 완성차업계가 선보인 전기차 기술매년 아시아, 유럽, 북미 등 3개 대륙에서 순환 개최되며 ‘전
홍콩발 현물 ETF 승인에 이어 반감기까지 겹치면서 상승세가 예고됐던 비트코인이 연일 정체기에 머물고 있다.최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지연 시사와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 등 국제적 사건이 발생하면서 가상화폐시장에 타격을 준 것이다.특히,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비트코인은 한동안 7만 달러(한화 약 9595만원)를 넘지 못하는 등 정체기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24일 오후 5시 기준 6만6639달러...전일 대비 소폭 상승24일
미국과 EU의 기후변화 및 자국산업 보호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국내도 기후와 통상산업 연계를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 소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리월드포럼 2024'에서 EU와 미국이 환경과 통상을 연계해 정책 결정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단기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환경과 통상을 결합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소장은 “기후변화는 한 국가에서만 온실가스를 줄인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국제 협력이 필요한 의제지만 30년 전부터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지
HL그룹 모빌리티·물류 서비스 전문기업 HL홀딩스가 주요 협력사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공유하고 상생 파트너십 구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HL홀딩스는 23일 경기도 용인시 HL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HL홀딩스 사업 부문 김준범 CEO를 비롯해 14개 주요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HL홀딩스의 올해 동반성장 컨퍼런스 테마는 ‘환경 경영(Environmental Management)’이었다. 지난 2023년 기후위기 대응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환경 전담 조직을 신설한 H
LS에코에너지가 올해 1분기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24일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LS그룹은 올해 1분기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2%,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약 84%와 약 124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5.4%)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LS에코에너지는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며, “지난해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