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가 친환경 바이오원료 구매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바이오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HD현대오일뱅크는 코린도그룹, LX인터내셔널과 각각 연간 4만 톤, 총 8만 톤가량의 PFAD( 팜잔사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PFAD는 팜유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산도가 높아 전세계 소수의 바이오디젤 공장에서만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올해 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공장 상업가동을 앞두고 있는 HD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바이오원료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HD현대오일뱅크
화석연료로 생산되는 플라스틱이 탄소배출과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 ‘바이오 기반 원료·제품 생산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LG화학과 SK케미칼 등 국내 주요 석유화학사도 관련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해당 기술은 화석원료로 생산하는 화학원료를 지속가능한 식물 등의 바이오매스로 전환해 바이오리파이너리 플랫폼 기반의 기초 화학원료로 대체 생산하고, 이를 바이오화학이나 바이오플라스틱에 합성·중합·제조 등에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해당 기술은 플라스틱을 자연분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플라스틱 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위원회가 탄소 감축 목표 초안을 내놨다. 오는 2050년을 기점으로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540만 톤, 1870만 톤, 0톤으로 줄이는 3가지 시나리오다.각 시나리오는 2018년 순배출량(686.3백만톤) 대비 감축률에 따라 1안 96.3%, 2안 97.3%, 3안 100%이다. △석탄(화석) 발전 유무 △전기·수소차 비율 △건물 에너지 관리 △축산 관리 △CCUS·흡수원 확보량 △수소 공급방식 등 핵심 감축수단을 달리 적용하는 것이다.가장 큰 차이점은